사실 인문역사 보드게임지도사 과정은 2018년에 진행하기 위해 민간자격등록을 신청해 놓은 것인데
강좌 이름만으로도 성인강좌를 개설해 달라는 연락이 오는 곳들이 있어서 살짝 고민하다
6개월 앞당겨서 진행하기로 결정을 내렸지요.
워낙에 급히 잡힌 일정이라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 모이기 전에 빡쎄게 과제를 내드렸는데도 불구하고
바쁜 와중에도 그 많은 과제를 제출해 주셨습니다.
아침 9시부터 여수, 순천, 강릉, 부산, 울산, 포항, 군산, 대구, 논산, 대전, 서울, 수원, 천안,
이렇게 여러 곳에서 모이신 15분의 선생님들과 아침 9시부터 모였습니다.
2011년인가? 전문강사과정을 마지막으로 진행하고 멈췄었는데
기존에 계셨던 전문강사선생님들과 새롭게 참여의사를 밝히신 선생님들과 함께
용기 내어 새로운 과정으로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전날부터 오랜만에 함께 모인다는 생각으로 설레어 잠을 설쳤던지라 두근두근하며 만난 분들~~~~~~~
순간 울컥!! 했습니다.
우리가 다시 모였다는 생각에~~,
새로운 분들까지 함께해서 더 굳세게 뭉쳐졌다는 생각에~~
첫댓글 유익하고 의미 충만한 시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