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잎, 고추잎 장아찌

[찬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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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잎과 고추잎,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요리재료

  고추잎,콩잎, 색색 파프리카와 양파 조금, 생마늘 잘게 썬것,
  고추씨포함 고추파편, 천일염, 조선간장, 식초, 멸치액젓,과일효소(또는 매실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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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추잎 스토리~

  텃밭에 심은 고추를 전 정원의 토끼들이 공격하여 고추잎을 완전 아작을 내버린 사건이 생겼다.

  그후 고추구역엔 울타리도 치고 플라스틱으로 만든 방범망을 고추잎위에 올려 고추감옥을 만들어 키우고 있다.

  고추가 달려 있어도 고추잎만 모두 먹어치우는 토끼새끼들...??

  콩잎 스토리~

  나의 정원 여기저기에 콩잎이 자라고 있는데, 콩잎은 자라고 얼마후엔 벌레들이 집단공격하여 구멍을 모두 내버린다.

  2년째 이것을 지켜보기만 했는데, 올해보니 장난아니게 벌레들의 선호음식이라는 걸 알게되었다.

   

  벌레가 구멍을 다뚫어 먹은 콩잎과 토끼가 한잎도 안남기고 먹은 고추잎과 감옥안에서 자라는 고추

  (나의 텃밭에서 찍어온 사진) 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이렇게 까지 죽기살기로 먹나???

  다른 채소잎, 토마토잎이나 호박잎, 참외잎은 이들이 거의 건드리지도 않는다. 

  이런 정원에서 일어나는 현장목격후 들게되는 생각~

  도대체, 고추잎과 콩잎이 얼마나 맛있길래?? 이들이 사족을 못쓰나?

  이런걸보면 궁금해서 못산다. 고추잎 콩잎에 대한 뭐라도 알아봐야지... ㅋㅋ

  그래서 지금까지 발표된 고추잎, 콩잎에 관한 뉴스들을  찾아 도표로 만들어 보았다.

  음~ 그러면 그렇지...벌레 토끼들이 괜히 이걸 먹는데, 목숨거나? 나~ 사람보다 똑똑한 것들이네...ㅋㅋ

  구분	콩잎	고추잎	뉴스및 발표자
  성분	이소플라본(Isoflavone), 플라본(Flavone), 플라보놀(Flavonol), 테로카판(Pterocarpan), 페놀성 화합, 소야사포닌(Soyasaponine)	소화 효소(AGI(a-glucosidase inhabitor) 베타 카로틴,	강원대·농진청
  약효	강력한 항산화효능. 테로카판은 혈액내의 LDL 산화 강력억제물질(콩과식물에만 존재).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역할	항산화, 혈당억제,암예방, 면역작용,심혈관질환 억제.	미국국립암연구소(NCA)
  예방질병	유방암, 전립선암, 골다공증, 심장병, 동맥경화증 예방,고지혈증, 동맥경화, 폐암.	성인병, 당뇨병, 시력관련 질병.

  당연히, 콩잎과 고추잎 요리를 해보았다.

  일단 그들의 순수한 맛을 봐야하므로 쌈으로 먹어본후에, 흔히알던 무말랭이에 고추잎 무침말고,

  뭔가 두고 감상하면서 먹을 장아찌를 만들었다.

   

   

   고추잎과 콩잎을 개별로 쌈을 싸먹으면 ,신기하게도 각각의 잎에서 풋고추- 풋콩냄새가 난다. 

  그렇다면, 그다지 맛이라고는 별거아닌데...

  그래서 햇빛 듬뿍받고 자라 향기가 진한 깻잎과 상추를 함께 싸먹으면 더 좋다.

  

  푸른 콩잎성분 그대로 든 하루만에 먹는 콩잎장아찌를 만들었다.

   

  역시 금방 먹는 파프리카 고추와 컬러를 맞춘 고추잎장아찌도 만들었다.

   

   토끼나 벌레들이 죽고 못사는 생고추잎과 콩잎을 사람들도 먹는 이유가 요리를 해봄으로서 드디어 밝혀진것이다.

  제주에서는 웰빙채소로 쌈용 콩잎등 콩잎 브랜드를 을 개발했다고 하는데,
  

  콩잎을 이용하여 콩잎 장아찌, 콩잎차, 콩잎김치들이 이미 유명한 것같다.

  나만 모르고 있었네...ㅠㅠ

  콩잎장아찌는 푸른 콩잎을 소금물에 절였다가 된장 속에 파묻어 숙성시켜 먹거나, 

  양념에 재우는 법, 단풍든 누런 콩잎을 양념장아찌나 김치로 만드는 법이 있는데,

  내가 만든 방법은 삭이는 과정이 없는 푸른잎 색과 성분을 최대한 살린 생장아찌이다.

  그간 내가 해본 고추잎 기본 요리는 ...

  

  

  재료/

  무말랭이 80g, 고추잎 약간, 간장, 생강, 다진마늘, 2ts, 

  쪽파한뿌리, 고추가루 1ts,참기름, 설탕, 깨

  (나는 양념중에 설탕과 마늘대신 마늘, 양파 효소 통조림을 사용,

  생강대신 생강효소를 사용함:

  참조글/ http://blog.daum.net/design11111/15608395)

  만들기/

  무말랭이를 찬물에 약 10~15분 불렸다가 물기를 짠다음

  양념재료를 넣고 조물락 무친다음, 고추잎과 파를 넣고

  젓가락으로 섞어 무친다. 

  많이 알려진 콩잎장아찌와 녹차 만들 듯 만드는 콩잎차 ~

  

  콩잎장아찌

  누렇게 물든 콩잎을 따서 30~40장씩 묶어서 단지에 넣고 물을 부어 한달 정도 소금물에 삭힌다.

  삭힌 콩잎은 여러번 씻고 끓는 물에 삶아 건져서 씻어 물기를 꼭 짠다.

  밤과 생강은 껍질을 벗겨 채썰어 두고, 조선간장에 물, 조청을 넣고 끓여서 간장을 식힌다.

  식힌 간장에 고춧가루, 밤채, 생강채를 넣고 섞는다.

  콩잎을 서너 장씩 단지에 넣고 양념 바르기를 반복해서 차곡차곡 담는다.

  콩잎차

  1. 콩잎 따기/ 씻기/ 썰기
  2. 솥에서 볶거나 찌기/ 또는 생잎 그대로
  3. 말리기/ 반그늘 햇볕 또는 햇빛드는 창가에서 선풍기로.

  콩잎과 고추잎 생장아찌 만들기

  재료/  고추잎,콩잎, 색색 파프리카와 양파 조금, 생마늘 잘게 썬것,

  고추씨포함 고추파편, 천일염, 조선간장, 식초, 멸치액젓,과일효소(또는 매실효소).

   재료준비.

  

  

  콩잎과 고추잎은 잘 씻어 물기를 빼둔다.

  파프리카아 양파는 세로 썰기(고추잎용), 주사위 모양 잘게 다지기(콩잎용)하여 소금을 살짝뿌려둔다. 

  썬 파프리카를 약 20분 정도 절인후 생긴 소금과 소금물은 따라 버리고 더이상 물에 씻지 않고 준비.

  콩잎 생장아찌 만들기

  

  

  

  1- 차곡차곡 따서 정리한 콩잎은 천일염을 살짝만 뿌려 절여(약 30분) 남은 소금과 소금물을 버리고 준비한다.

  절여진 콩잎은 절대로 더이상 물에 씻지 않는다(천연방부및 보존성)  

  2- 장아찌 담을 유리병에 소금물 제거한 콩잎을 담고, 파프리카,마늘, 고추파편을 적당히 콩잎 사이사이 넣는다.

  3- 식초(40%)- 간장(30%)-멸치액젓(10%)-과일효소(20%) 순서대로 재료가 잠길정도로 병에 채워 부으면 끝!! 

  Tips. 이미 소금에 절여진것이므로 절임물에 더이상 소금은 넣지 않음. 절임물을 끓이지 않는 것이 특징!!

  실온에 하루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면 다음날 부터, 6개월까지도 끄덕 없이 맛있게 먹는다.

  고추잎 생장아찌 만들기. 

   

   

  1- 고추잎은 천일염을 살짝만 뿌려 절여(약 30분) 남은 소금과 소금물을 버리고 준비한다.

  절여진 고추잎은 절대로 더이상 물에 씻지 않는다(천연방부및 보존성)  

  2- 장아찌 담을 유리병에 소금물 제거한 고추잎을 담고, 파프리카, 마늘, 고추파편을 적당히 고추잎 사이사이 넣는다.

  3- 식초(40%)- 간장(30%)-멸치액젓(10%)-과일효소(20%) 순서대로 재료가 잠길정도로 병에 채워 부으면 끝!! 

  Tips. 이미 소금에 절여진것이므로 절임물에 더이상 소금은 넣지 않음. 절임물을 끓이지 않는 것이 특징!!

  실온에 하루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면 다음날 부터, 6개월까지도 끄덕 없이 맛있게 먹는다.

  

  생잎에 천일염으로 살짝 절였으므로, 절임물에 더이상 소금은 넣지 않고 절임물을 끓이지 않는 것이 특징인 생장아찌~

  절인 소금과 과일효소 고추씨 파편등이 천연방부역할을 한다. 

  

  만든날 다음날 부터 6개월까지 맛있게 먹는다.   

  

  천연 색도 이쁘고 생잎의 성분을 고스란히 살린 짜지않은 신개념, 국내최초 생장아찌 개발자는

  나 - Yujin이라는 걸 아는사람은 다 안다^^

  

  

  이런걸 밥도둑 이라고 해야하나...반찬도둑 이라고 해야하나?? 하하~

  생장아찌와 맛있게 밥먹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