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10월16일(토) 토요강좌.
강사: 방종현님. 10시30분~ 11시30분
제목 : 스토리가 있는 음악 이야기와.팔경 문화.
장소: 문화재 지킴이 단체 사무실.
강의전 러시아 블라디 보스톡 시베리아 횡단 열차
10시간 열차 여행 동영상은 늦게 도착해서 내용은 볼수가 없었다.
시베리아 횡단 열차 러시아의 이르쿠츠크의 명소 바이칼 호수가 자연 유산으로 유네스코 세계 유산 에 등재 되어 있다는데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블라디 보스톡 10일간 횡단 열차를 탄다?
상상만으로도 끔찍할것 같은 생각이다. 그러나 잠간 본 동영상 마지막 장면 속 사람들의 표정은 밝아 보였다.
10일간의 열차 여행 동영상의 여운을 뒤로 한체
한국 소비자연맹 대구지부에서도 방문을 했다. 화면이 준비되고 양국장님이 건강 식품에 대한 강의가 곧 바로 시작이 되었다.
균형잡힌 영양식품/ 신체 나이에 맞는 식품 /
원산지 표시마크 / 영양컵 죽 쿠키 시식법 /등에
대한 영상 설명으로 시선을 집중 시켰다.
방사능 검사 : 우리나라에선 뼈까지 갈아서 검사를
완벽하게 하고 있어 국내 시판은 안심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하도록 영상으로 식문화에 대한 정보와
준비한 재료를 직접 시식도 해 보면서 앞으로 건강 한 먹거리를 선택하는데 도움되는 유익한 정보를 알려 주어 식품 구입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좋은 정보와 선물로 찿아준 대구 소비자 연맹에
감사 하면서 이어서 이종원 명예 회장님이 오늘의 메인 강좌를 안내 하셨다.
오늘의 강사님은 박종현 강사님이시다.
1946년 달성군 출신으로 달구벌 수필 문학회 회장 과 대구 문인협회와 매일신문 시니어 기자로 활발 한 활동을 하시면서도 강의에 보다 재미를 더하기 위해 하모니카를 배우셨을 만큼 대구 음악 창의 도시로의 문화 발전과 품격을 높이기 위해 노력 하시는 분이란 걸 느낄 수 있었다.
출생지 달성군에 대한 자랑도 잊지 않으셨다.
달성군 창업 99주년에 제1회 피아노 콘스트를 가젔던 달성군은 그 다음회엔 피아노 100대를 체워 공연을 하면서 피아노 연주 만으론 뭔가 부족
함을 느끼게 되면서 달성군에 건의 하모니카 연주자 100명을 모아 협연을 하게 되면서 볼꺼리 를 풍성하게 하여 많은 관중들 앞에서 새롭고 흥미와 즐거움을 더했다고 한다..
오늘도 하모니카로 강의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
사문진 나루터는 곽치근 작사 신웅 작곡으로 신유
가 노래를 불렀다.
오빠생각 최순애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이 시를 지었고 방정환의 잡지 동시에 입선 하게 된다.
고향의 봄 작시자 이원수는 최순애가 19세때 서로 만나기로 약속 한날 독서 서클을 했던 이원수가 수배령으로 체포 구속 되면서 서로 편지를 주고 받게 되고 1년형을 살고 백년회로까지 하게 된다.
이어서 팔경 문화에 대한 이야기로는 중국엔 소상 팔경이 있는데 소상팔경의 주 무대는 동정호란 호수가 있는데 소수와 상경이 흘러들어 비경을 만드는데 그 동정호의 아름다운 여덟곳을 그린 소상팔경도에서 8경 문화가 생겨났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도 팔락정(八樂亭)이 있다.
한강 정구 선생(1543~1620)이 지었다.
정철이 관동별곡에서 관동팔경의 경치를 노래했다.
수성못 팔경은 방종현 강사님이 직접 지으셨단다.
37년을 수성못 주변에 사시면서 7언律詩로직접
지으셨다니 문인 다우신 대단하신 열정이시다.
이하 생략하고 송순의 면양정가로 오늘 강의를 정리 하기로 한다.
십년을 경영하여 초려삼칸 지어내어
나한칸 달 한칸에 청풍 한칸 맡겨두고
강산은 들일 곳 없으니 둘러 두고 보리라.
죄송 하게도 오늘 도 내용이 길었습니다.ㅎ
방종현 강사님 명함 오류 수정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시성(詩聖)두보 이야기와 이백의 적벽가에
관한 내용을 다 올리지 못했습니다.
글을 줄이려다 보니 내용이 부실 했습니다.
첫댓글 상세하게 강의 내용을 올려 주신 이유정 부회장님 고맙습니다.
여름같던 10월 기온이 갑자기 겨울로 돌변하는
아주 이례적인 현상이죠?
무엇보다 건강유의 하십시요.
수고 많았습니다.
이유정 부회장님 !!! 많은 강의 내용을
이렇케 상세하게. 소상하게 올리셔서
기억을 재 소환시켜. 복습 잘했습니다
문장. 솜씨가 뛰어 나시네요
고맙고 감사합니다
문지회에 귀중한 보물과 보석같으신
부회장님 ~~문지회 발전을 위해
여러모로 애쓰시고 헌신하시는 그 모습
후배들에게 많은 귀감이 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항상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다은님! 이선우님!
응원의 댓글로 용기 주셔서
감사 합니다.
조심스러운 마음뿐인데
댓글이 너무 후하십니다.ㅎ
기억은 점점 흐려지고 강사님 뜻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없지 않답니다.
짧은 토막글 조차도 주저 되는
부족한 글 지나치지 않고 정성스런 댓글 두고가신
다은님 이선우님 고마운
인사 글 남깁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