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해남도 신주반도(神州半岛) 골프장 서코스 36홀라운딩
아시아10대골프장(Asia TOP 10 Best Golf Resorts)
신주반도(神州半岛) 골프장은 2010년 시범 운영을 시작하였고 2011년말 서코스가 2012년에 동코스가 각각 정식개장 운영하고 있는 41홀 이다. 2014년도 아시아10대골프장 선정위원회는 신주반도골프장을 아시아10대 골프리조트(Asia TOP 10 Best Golf Resorts)로 선정하였으며 독특하고 다채로운 환경을 갖고있어 많은 골퍼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동코스 18홀, 서코스 18홀, 연습코스 5개홀로 되어있는 링크스풍의 해변골프장이며 설계는 유명한 골프전문 설계사인Tom Weiskopf가 맡았다.
해안모래언덕(Dune,沙丘)과 우뚝솟은 산들 사이에 큰 돌들이 독특한 모습을 보여주며자연그대로의 모습을 담은 벙커는 주위의 환경과 완전한 조화를 이루었다. 특히 대부분의 티박스 옆과 앞에는 잔디가 아닌 벙커와 모래땅(沙地) 그리고 모래언덕이며 벙커는 단순 모래가 아닌 모래(沙) 와 모래땅((沙地)이 함께하는 매우 독특한 구조이다. 벙커속의 모래와 모래땅을 파란색 작은 말뚝으로 구분하여 앞부분 모래는 클럽이 닿으면 벌타를 받지만 뒷부분의 모래땅은 클럽이 닿아도 벌타가 아니다. 링크스지역의 특징답게 사자의 갈기 모습을 한 사리풀(狼尾草)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해남도지역의 특색인 야자수나무는 비교적 많지 않은편이며 그린의 속도는 9피트 이상으로 빠르며 서코스가 동코스보다 조금 더빠르다. 페어웨이와 그린의 관리가 매우 잘되어있다.
넓은 페어웨이, 긴거리, 바람이 많은 해변가 서코스
동코스는 16번홀만 바다와 맞닿아있는 반면에 서코스는 5개의 홀이 일부 혹은 전체가 바다와 맞닿아 있거나 옆에있다. 5번홀그린, 6번홀 티잉그라운드, 8번홀, 16번홀, 그리고 17번홀이다.
1번홀(파4, 365야드)은 좌우로 2번홀(파5, 549야드)은 왼쪽으로 길게 이어지는 모래언덕(Dune)과 모래땅(沙地)이 신주반도골프장의 특징을 그대로 나타내준다.
또한 11번홀(파4, 421야드), 12번홀(파5, 510야드) 왼쪽, 13번홀(파4, 391야드), 15번홀(파4, 308야드) 역시 모두 페어웨이를 따라 길게 이어지는 온통 모래언덕(Dune)과 모래땅(沙地)으로 그 광경은 마치 사막에라도 온 느낌을 지울수없을 정도이다.
4번홀(파4, 389야드)은 티잉그라운드 앞부터 큰 호수물이 페어웨이 왼쪽을따라 그린 오른쪽까지 이어진다. 갈대가 함께 이어지면서 그 운치가 더해 진다. 100야드앞 물가옆의 마른 나무가지가 골퍼들의 마음을 애잔하게 한다.
6번홀(파3, 203야드)은 티잉그라운드앞에서 갈대와 함께 시작된 물이 그린앞까지 이어지는 큰 호수를 앞에두고있다. 긴거리에 정확하게 티샷해야한다. 그린앞과 뒤 모두 벙커로 되어있으며 그린 왼쪽뒤로 멋진 모래땅과 풀들이 사막링크스홀임을 실감나게한다.
8번홀(파4, 419야드)은 오른쪽으로는 드넓은 바다가 왼쪽으로는 220지점과 350지점에 커다란 모래언덕(Dune)과 모래땅(沙地)이 이어지면서 전 코스에서 가장 인상적이고 황홀경을 자아내어 많은 골퍼들이 가장 아름답다고 평가하는 홀이다. 220야드지점의 좌우 벙커와 모래땅(沙地)은 충분히 위협적이며 그린오른쪽에서 뒤로 이어지는 커다란 모래땅(沙地)은 오른쪽 한없이 펼쳐지는 바다와 함께 그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10번홀(파3, 181야드)은 티잉그라운드앞과 그린 왼쪽과 오른쪽이 완전 모래언덕(Dune)과 모래땅(沙地)이며 그린이 보이지 않아 매우 어렵다. 항상 바람이 있어 실제로는 200야드에 가깝다.
11번홀(파4, 421야드)은 티잉그라운드 오른쪽에서 시작된 긴 물줄기가 그린오른쪽까지 멋진 갈대나무들과 함께 이어진다. 페어웨이 왼쪽 230야드와 오른쪽 250야드지점의 벙커와 모래땅(沙地)은 충분히 위협적이다.
16번홀(파4, 448야드)은 오른쪽으로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과 넘실대는 파도 그리고 하얀 백사장까지 그야말로 해변가로 골프장을 옮겨놓은 착각이 들 정도이다. 멀리 그린의 오른족에 돌바위섬들이 멋지게 한눈에 들어온다. 그린앞 50야드~100야드 모래땅(沙地) 해저드가 투온을 저지한다. 티샷과 세컨이 모두 충분히 잘 맞지 않으면 모래땅 해저드를 넘을 수 없어 끊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그린주위는 온통 모래땅(沙地)과 벙커로 둘러싸여있어 골퍼들에게 도전심을 고취시키기에 충분하다. 실력이 부족한 골퍼들에게는 절망감을 안겨줄 수 도 있을것이다.
17번홀(파3, 155야드)은 그린앞에 모두 벙커와 모래땅(沙地)이며 그린이 잘 보이지않는 턱이 높은 홀로서 티샷시 높은 기술을 필요로 한다.
서코스는 14번홀(파5, 486야드)과 15번홀(파4, 308야드)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홀이 길고 물이 많으며 바람이 강해 좀처럼 스코어를 내기 어렵다. 8번홀과 16번홀 그리고 17번홀은 바닷가와 어울어져 그 황홀함과 상쾌함에 왠만한 스트레스는 날리고도 남을성 싶다.
평생꼭 한번 라운딩해야할 골프장들을 꼽으라면 그중 하나로 주저없이 추천한다.
중국의 명문골프장으로 발돋움하는 골프장
골프장은 탁월한 골프장의 품질과 고품격서비스 그리고 찾아오시는 골퍼들이 라운딩을 마친후 떠나고 싶지않은 마음이 들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가치를 추구한다고 한다.
현재 한국골퍼들의 방문은 적지만 앞으로 한국의 중국골프전문기관인 IGM GOLF와의 합작으로 정원 150명 수준의 겨울전지훈련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2012년도-2013년도에 메르세데스 벤츠(梅赛德斯-奔驰), 아우디(奥迪), BMW(宝马), 렉서스(雷克塞斯)등 유명 자동차회사에서 개최하는 전국대회의 결승은 모두 이곳에서 열렸다. 2014년도 2월중순 중국골프협회프로선수자격시험(中国高尔夫协会职业球员考试)이 열렸으며 그외에도 많은 골프대회가 열렸다.
짧은 기간이지만 매스컴이나 골프전문지로부터의 찬사가 줄을 잇는다. 2011년 골프다이제스트(高尔夫大师)는 “10대 신규골프장 1위” 2012년 포브스지(福布斯)는 “아시아 10대 명품골프장 1위” 2013년 골프다이제스트(高尔夫大师)는 “중국100대 골프장 2위”에 선정하였다. 2014년도에는 아시아10대골프장 선정위원회로부터 Asia TOP 10 Best Golf Resorts로 선정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