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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새 종류 중 가장 큰 새...큰고니
학명 : Cygnus cygnus(LINNAEUS) 이명: 큰곤이 한명: 백조(白鳥) 영명: Whooper Swan 분류 : 기러기목 오리과 고니류에 속하는 겨울 철새 어원 1) 하도 고와서 고운 사람이란 고은이-곤이-고니로 변함 2) ‘큰새’라는 의미로 일본어의 가마(くま ; 大)라는 크다는 의미에서 유래됨. “가마” → “갈미” → “골비” → “곤히” → “곤이” → “고니”가 됨.
<특징>
고니(백조)류는 전 세계에 8종이 알려져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큰고니·고니·혹고니 등 3종이 기록되어 있으며, 이들 3종은 모두 희귀한 겨울 철새로서 국제적인 보호가 요청되는 종들이다. 우리나라에서도 1968년 천연기념물 제201-2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멸종위기 야생동·식물2급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전장(부리 끝에서 꼬리 끝까지)은 약 140㎝이고, 날개를 폈을 때의 너비〔開張〕는 약 240㎝이다. 온 몸이 백색이지만 부리는 앞 끝이 검으며, 기부(基部)의 절반은 노란색이나 노란색 부분의 끝은 부리의 절반보다 앞으로 뾰족하며, 다리는 검은색이다. 그러나 어린 새는 회갈색이다.
유럽과 아시아대륙 북부에서 널리 번식하여 겨울에는 남부유럽·북아프리카·소아시아·인도북부·일본·한국·중국 등지에서 월동한다. 우리나라에 도래하는 큰고니는 고니와 함께 섞여 2,000∼3,000마리 정도이며, 강원도 화진포 저수지에서 강릉 경포호에 이르는 크고 작은 저수지를 비롯하여, 낙동강하구·주남저수지·진도 해안과 둔전저수지 등지에서 월동한다. 그러나 봄과 가을의 이동시기에는 전국 도처의 저수지와 하천 등지에 기착하므로 쉽게 어디서나 눈에 띈다.
한배에 5∼6개의 흰 알을 낳아 35∼42일간 포란 후 부화된다. 큰고니는 우리나라에서 월동하는 동안 주로 마름을 비롯한 풀씨와 풀뿌리 등 식물성먹이를 취식한다.
[백조의 호수의 백조는?]
차이코프스키가 작곡한 고전발레의 대표작인 「백조의 호수」에 등장하는 백조는 바로 큰고니 또는 고니를 말한다. 또한 늦여름에서 초가을에 하늘에서 빛나는 백조자리도 큰고니의 속명인 ‘Cygnus’에서 따왔다.
십장생(十長生) ; 오래 살고 죽지 아니한다는 열 가지. 곧 해, 산, 물, 돌, 구름, 솔, 불로초, 거북, 학, 사슴의 열 가지를 말한다.
학(鶴) : 두루미를 보고 말함이다. 정수리가 붉어 단정학(丹頂鶴)이라고도 한다.
백로(白鷺) : 백로라는 이름은 흰색(白)과 해오라기(鷺)가 합쳐진 말로 깃털의 색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며, 중백로는 크기가 중간즘, 쇠백로는 크기가 작은새를 가리킨다.
백조(白鳥) : 깃털이 희고 크다고 하여 백조라 한다. 보통 고니를 보고 말함이다. 백조는 평생 울지 않다가 죽기 직전에 단 한 번 운다는 속설 때문에 '백조의 노래'라는 말은 보통 '예술가의 마지막 작품'을 칭합니다. 서른한 살에 병으로 세상을 떠난 슈베르트가 생애의 마지막 여름에 작곡한 열네 곡의 예술가곡(리트)들이 이 <백조의 노래>에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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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덩치만큼이나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