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수술 합법일까? 여의사 마곡산부인과
출산은 누구에게나 축복이고 행복한 일이 될 수 있지만, 반면 아무런 준비 없이 임신을 하게 된다면 많은 걱정과 심리적 부담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과거 우리나라에서는 낙태와 관련된 대부분의 행위가 합법이지 않고 법으로 금지되어 있었기 때문에 임신을 중단하고 싶다면 알면서도 뒤에서 수술을 하는 등 제한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불법이지만 수술을 받거나, 어쩔 수 없이 출산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여성의 안전과 권리가 더욱 중요해졌고, 2021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낙태수술이 합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무모하게 임신중절을 선택하거나 적절한 피임법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위험한 행위입니다. 낙태수술은 결코 단기간에 쉽게 시행할 수 있는 치료법이 아니며 여성의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가볍게 선택하기보다는 신중하고 철저한 피임법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만, 부득이한 사정으로 임신하게 된 경우에는 주수를 확인하시고, 임신 10주 미만의 초기인 경우에는 의료진과의 상담 및 검진을 통해 낙태수술이라는 방법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임신주수란 태아가 여성의 몸속에 얼마나 오래 있었는지, 어느 정도 성장이 진행됐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시기를 말한다. 대한산부인과학회에서는 이를 중요시하며, 여성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임신 10주 미만을 수술의 적절한 시기로 보고 있습니다.
이 기간이 지나면 원활한 회복에 문제가 생기고 신체적, 정신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낙태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비교적 신속하고 신중하게 의료기관과 상담하여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특히, 수술이라는 방법을 선택해야 하는 경우 이는 어려운 과정이고 여성의 건강과 미래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여의사 마곡산부인과에서 현재의 상태와 몸에 다른 이상이 있는지를 꼼꼼히 확인하여 그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도록 해드립니다.
의료기관을 선택할 때에는 병원을 선택하기 전에 해당 기관에 다년간의 임상경험을 갖춘 의료진이 있는지, 다양한 의료장비가 있는지를 먼저 알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수술이 끝이 아닙니다. 신체는 회복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므로 원활한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서는 사후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