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AI가 어떤 식으로 게임을 진행하는지 알게되었고, 또한 답답한 부분을 느꼈다면 초보탈출의 반은 지났습니다.
이제부터 하나하나 AI에게서 제어를 넘겨받아봅니다.
제일 재미있는 부분부터 봅시다. 바로 유닛을 다뤄서 전쟁을 직접 해보는 겁니다.
기본적인 이동은 유닛을 선택한 후, 이동할 위치에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는 겁니다.
저런저런 움직이기 싫어하는 주둔병이지만 어쨌든 설명을 하는데 있어서 문제는 없을 것 같네요.
거리에 상관없이 오른쪽 클릭을 통해서 이동을 시킬 수 있습니다.
쉬프트키를 누른채로 오른쪽 클릭을 하게되면, 경로를 지정해서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컨트롤키를 누른후 오른쪽 클릭을 하게되면, 이동 메뉴가 뜹니다.
Move Order는 보통 오른쪽 클릭을 해서 이동하는 것과 같습니다.
Strategic Redeployment를 선택하면, 직접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인프라를 이용해서 이동하게 됩니다.
http://cafe.daum.net/Europa/37jk/8515
전략적 재배치에 대해서는 링크를 통해 블루님의 글과 brat님의 댓글을 참조하기 바랍니다.
주의할 점은, 만약 전투로 인해서 인프라가 0으로 망가진 상태에서 전략적 재배치는 동작하지 않습니다.
적의 프로빈스로 오른쪽 클릭을 하게 되면 공격을 시도합니다.
쉬프트+오른쪽 클릭을 이용해서 공격할 목표를 차례대로 정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보급의 문제가 생긴다면, 공격에 성공하더라도 이동하지 못하거나, 이동 목표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적과 전투중인(다른 아군 유닛이 적으로 이동중인) 상황에서 근처의 다른 유닛으로 컨트롤+오른쪽 클릭을 하게되면 Support Attack이 생깁니다. 이것은 전투에 참여하지만 이동하지는 않는 명령입니다.
어쨌든 지원 공격이기 때문에, 전투에 참가하는데 약간 시간이 걸립니다만, 현재 있는 프로빈스를 비우면 안되는 상황에서 전투를 지원하고자 할 때 꽤나 유용한 명령입니다.
전투가 진행중인 상황입니다.
현재 전투중인 전장의 폭은 10이고, 독일군은 전선에서 1개 전차사단이 폭 2를 쓰고있는 상태고, 영국군은 전선에서 보병사단과 민병사단이 폭 2를 쓰고 있습니다.
둘다 전투 참가 예정(reserve)인 추가 부대는 없습니다.
전투 참가 예정인 부대가 아무리 많다고 하더라도, 실제 폭을 지닌채로 전투중인 전선의 부대가 모두 후퇴하게 되면 전투는 패배하게 됩니다.
노란그래프로 나타나는 전력과 녹색그래프로 나타나는 조직력 중 둘 중 하나가 치명적으로 낮아지면 부대는 후퇴하게 됩니다.
공격을 시도한 독일군이 Shock 전투 이벤트를 걸어서 방어자의 전투능력이 25% 하락했습니다.
http://cafe.daum.net/Europa/5Bi3/693
전투 이벤트에 대해서는 링크를 확인하도록 합니다.
게다가 지휘관이 지휘하고 있어서 추가적인 능력 향상이 기대됩니다.
하지만 독일군은 보급부족에 허덕이고 있기 때문에 전투능력이 50% 하락해서 전투에서 그리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국군은 참호를 파서 전투중이므로 독일군의 손실은 더 클게 분명합니다.
위의 창에서 이 이상의 정보를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첫댓글 보급부족으로 인한 전투능력 하락은 50%입니다. 수정했습니다.
괴개님 정말 감사합니다. 잘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