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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15 - 2. 26 한가람디자인미술관T.02-580-1300, 서초동)
2020. 2. 18 - 2. 29 모나리자갤러리 (프랑스, 파리)
순수미술과 금속공예의 접목 _ 자연을 머금다
이혜순 展
글 : 이일영 (브레이크뉴스)
30여 년을 평면 회화작업이라는 외길을 걸어 온 이혜순 작가에게 새로운 도전장을 던진 것은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순수회화와 금속공예를 접목시킨 '금속회화'라는 예술세계다. '금속회화'는 이혜순 작가가 창안한 새로운 조형예술로 평면회화와 금속공예가 한데 어울리며 전혀 새로운 예술언어를 표출해 내는 작업으로 풀벌레 등 자연속의 하찮은 것이지만 하찮은 것이 아닌 아주 작은 생명들을 캔버스에 담아내며 '자연과 우리는 함께가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늘 강조해 온 이혜순의 예술세계는 한단계 더 진화하여 평면회화에서 금속회화로 승화한 것.
강렬하고 우아하며 화려함속에 감춰진 은은하고 다정다감한 작품의 느낌은 대중들과 호흡하는데 충실하고 있으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평면작업에 금속공예 작업을 혼합한 작업형태는 발상의 대전환이었다. 이를 두고 어떤 이는 이혜순 작가를 일컬어 '금속회화의 창시자'라고 칭했다. 맞는 말이다.
“순수미술과 금속회화의 접목은 오래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해외 금속공예전을 관람후 영감을 얻고 금속의 영속성에 매료되었습니다. 평소 생각하고 가지고 있던 열정이 되살아나게 된 계기가 된것이지요"
작가의 금속회화 작업에 들어가는 재료는 아주 다양하다. 백동, 황동, 적동, 은, 원석재료 등 고가의 작업재료를 다루는 것 그 자체가 중노동일 수 밖에 없다. 작가 의도에 따라 동판을 자르고, 깎아 내고, 다듬고, 녹이고, 붙이고, 칠하는 과정은 예삿 일이 아니다.
금속공예와 평면회화의 콜라보를 통한 금속회화 세계를 구축하며 현대미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작가는 "금속이라는 소재에 가장 한국적인 이미지를 담아 저만의 미학을 대중들에게 선보이고 싶습니다.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힐링의 카타르시스를 선물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면서 새로운 미술 영역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있다.
"미술 분야는 해마다 새롭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장르에서 탈피해 크로스 오버되며 보다 친근하고 대중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대중들의 니즈에 부합하며 예술영역도 변화하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혜순작가의 작업 주제 '함께가는 것들' 시리즈의 평면작업은 금속작품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작가라면 시각이 남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물을 보는 눈과 시각도 보다 넓고 깊으며 또 멀리 내다볼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백동판이라는 새로운 표현 매개체에 삶의 감성을 담아보려는 시도해 보았습니다"라며 "이를 통해 상처받고 힘든 현대인들에게 안식과 휴식 그리고 평온과 힐링을 전하고자 합니다”
*2017년 5월 개최된 오스트리아 빈 초대전에서 그의 작업 평생 주제인 '함께 가는 것들' 시리즈(평면작업)가 현지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본격적으로 금속공예와 순수회화 넘나들며 경계를 허물고 있는 작가는 금속 백동판에 직접 드로잉(Drawing)을 하는 세계 유일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Un nouveau défi pour Lee Hye-soon, sur la route de la peinture depuis 30 ans, est le monde de l'art appelé `` Metal Painting '', qui combine peinture pure et artisanat métallique que personne n'a essayé. 'Metal Painting' est un nouvel art formateur créé par l'artiste Lee Hye-soon, qui est une combinaison de peinture à plat et d'artisanat en métal, et exprime un langage artistique complètement nouveau. Le monde de l'art de Lee Hye-soon, qui a toujours souligné le message que «la nature et nous
allons ensemble», a évolué un peu plus loin et s'est sublimé de la peinture à plat à la peinture sur métal.
Le travail subtil et affectueux caché dans l'intensité, l'élégance et la splendeur est fidèle à la respiration avec le public et attire le regard. Le type de travail qui mélangeait le travail du métal avec le travail sur plan était un grand changement de concept. À cet égard, certaines personnes ont appelé Lee Hye-soon comme le fondateur de la peinture sur métal. C'est vrai.
La combinaison des beaux-arts et de la peinture sur métal est depuis longtemps intéressante. En attendant, après avoir regardé des expositions d'artisanat de métal à l'étranger, j'ai été inspiré par la durabilité du métal. C'était l'occasion de ramener la passion que j'avais en tête. "
Les œuvres de peinture sur métal de l'artiste se déclinent en plusieurs variétés. Le travail avec des matériaux de travail coûteux tels que le cuivre blanc, le laiton, le cuivre rouge, l'argent et les matières premières est en soi une lourde tâche. Le processus de coupe, de rasage, de coupe, de fusion, de collage et de peinture de plaques de cuivre selon l'intention de l'artiste n'est pas une tâche ordinaire.
L'artiste, qui construit le monde de la peinture sur métal grâce à la collaboration de l'artisanat du métal et des peintures plates et présente un nouveau paradigme de l'art moderne, a déclaré: "Je veux montrer mon esthétique au public avec l'image la plus coréenne dans le matériau métallique. Nous continuerons à travailler dur pour leur donner une catharsis de guérison et construire un nouvel espace artistique.
Le secteur de l'art change chaque année. Sortir d'un genre, se croiser et devenir plus convivial et populaire. Cela correspond aux besoins du public et je pense que la sphère artistique évolue également.
Je pense que si vous êtes un artiste, votre vision devrait être différente. Je pense que les yeux et la vue pour voir les choses devraient être plus larges, plus profonds et plus loin. J'ai essayé de capturer les émotions de la vie dans un nouveau moyen d'expression appelé "Dongdong-pan". "Je veux transmettre le repos et le repos, la paix et la guérison aux personnes modernes blessées et difficiles à travers cela.
À Vienne, en Autriche, en mai 2017, sa série thématique permanente ``Something going Together '' (travail plat) a été bien accueillie par les artistes locaux. Il est considéré comme le seul artiste au monde à dessiner directement sur des plaques de cuivre.
이혜순 Lee, Hye-Soon
1962 서울생
1986 이화여자 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개인전
2020 이혜순전(예술의 전당.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서울)
2020 이혜순 초대전 (모나리자 갤러리. 파리.프랑스)
2018 ‘자연을 머금다’ 이혜순 초대전 (더숲갤러리.서울)
2017 ‘색채로 품는 이혜순 초대전’ (한인문화회관.오스트리아 비엔나)
2013 '이혜순 초대전' (Safe 갤러리, 도로교통공단, 서울)
2011 '이혜순의 자연속으로....展' 특별 개인초대전 (갤러리 각, 인사동, 서울)
2010 '이혜순 초대전' (Space Inno 갤러리, 인사동, 서울) 외 다수
그룹전
2016 중국 중산 아트페어 (손문기념홍, 중국 중산)
2016 한여름밤의 꿈전 (월산무릉 아트플라자, 강원도 동해시)
2015 대한민국 현대미술 비엔나 초대전 (한인문화회관, 오스트리아 비엔나)
2015 창작미술협회전 (예술의 전당, 서울)
2015 도쿄 랜딩프로젝트전 (한인문화원, 일본 토쿄)
2014 창작미술협회전 (예술의 전당, 서울)
2013 '2013 핸드메이드'전 (코엑스, 삼성동, 서울)
2012 'Art en Capital' (Grand Palais, Paris, France)
2012 '크리에이티브아트 가을향연전' (SAFE 갤러리, 서울)
2012 'Atelier Chagall' (Alzaia Naviglio Grande 4, Milano, 이태리)
2012 '창작 미술 협회전'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서울)
2012 코압갤러리 정기전 (각 갤러리, 인사동, 서울)
2011 창작 미술 협회전 (세종 문화회관, 미술관, 서울)
2011 'Comparaisons' (Grand Palais, Paris, France)
2010 창작 미술 협회전 (세종 문화회관, 미술관, 서울)
2010 '봄을 이야기하다' 여류작가 초대展 (갤러리 우덕, 서울)
2009 창작미술협회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본관)
2009 '꽃에 아트를 입히다 展' 삼성동 무역센타 (COEX 1F 로비, 서울)
2009 'Comparaisons' (France, Paris, Grand Palais, 그랑빨레)
2009 '또다른 형상의 세계로' 초대展 (서초 갤러리, 서울)
2008 '남송의 봄' 전 (남송미술관) 가평
2007 'Comparaisons 2007' 국제아트페어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
2007 'Salon d'automne' (프랑스, 에스파스, 오테이유)
2007 'Salon 2007 SNBA' (프랑스, 카르셀 드루브르, 루브르 박물관)
2007 창작미술협회전 (성남 아트 센타)
2006 '각 갤러리 초대전' ('각' 갤러리, 인사동, 서울)
200 'Comparaisons 2006'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
2006 'Group Metz' 국제 아트 페어 (France, Metz, Art Center)
2005~1987. '채림전' (관훈미술관, 미술회관, 조선일보 미술관)
2003 '여성회화 페스티발전' (숙명여자대학교 디지털아트뱅크, 서울)
2003 Vamos Arte 전 (갤러리하임빌 개관기념 초대전, 일산)
2003~1987. '한국여류화가회전' (예술의전당, 서울 / 프레스센타, 강릉문화회관)
2001 '프리웨이전' (한국통신, 서울)
'롯데아트갤러리 개관기념초대전' (롯데아트갤러리, 일산)
2002 '자연으로의 회귀전' (롯데아트갤러리, 일산)
1997 한국현대 작가전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1996 단오제 기념 "여류화가전" (강릉문예회관)
1992 원미술전' (미술회관, 동숭동, 서울)
'이화여대 100주년 기념 서양화 동창회전' (서울갤러리, 프레스센터, 서울)
1988 '88 여름향방전' (Yoon Gallery, 인사동, 서울)
서울현대미술제 (미술회관, 동숭동, 서울)
1987 제6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청년미술대상전 (하나로 미술관)
1987 제6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1987 Contemporary Korean - Artist Emerging Exhibition
(Azart Gallery, 시카고)
1987 지향-82전 (백악미술관, 인사동, 서울)
1987 '청년미술대상전' (하나로 미술관, 인사동, 서울)
1986 '제3회 동아미술제'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서울)
1986 '한불수교 100주년기념 서울국제미술대전' (세종문화회관, 전시실, 서울)
자 택 :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391-31 T. 02-325-4530
작업실 : 파주시 파평면 두포리 204-1 T. 031-953-7696
Mobile : 010-9167-7696
E-mail : hsoon7696@hanmail.net / 블로그 : 이혜순 아뜨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