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들과 대명리조트 설악에 도착해서 젤 먼저 간곳.... 아쿠아월드.. 나와 내친구들은 온천을 워낙 좋아라해서... 올 겨울 두번째 함께 온 온천.... 대명리조트 지하에 가면 아쿠아 월드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1층으로 고고씽..
 아쿠아월드는 내가 첨에 말했던것처럼 온천수다.. 설악의 온천수... 내가 가본 온천중에 젤로 좋은 온천수가... ( 다소 개인적인 의견.. )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있다고 하니 우리의 피로를 풀긴 딱 좋겠다..
 들어가기전 조감도를 살펴보았는데.. 여름에 오면 야외풀도 있어서 좋겠더라.. 겨울엔 야외가 오픈을 안하니.. 살짝 아쉽기도 했다..
하지만 잠자고 일어나서 밥먹고 가기엔 딱 좋은 시간.. 하지만 우리는 오후에 들어가기로 했다..
앞에 데스크에서 입장권을 받아서 신발 열쇠 번호를 받으면 그게 바로 탈의실 번호랑 같은 번호이다.. 그런데 아쉬운점.... 이곳 아쿠아월드는 탈의실은 좀 넓은 편이나 사우나는 좀 작은편... 사우나만을 즐기러 오기엔 좀 부족한 공간이다.. 조금더 넓은 사우나 공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  이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아쿠아월드 안으로 들어갔더니... 그냥 온탕과 냉탕이 먼저 눈에 띄더라.. 원래 저거는 사우나 안에 있어야 하는거 아닐까?? 사우나 하는 사람들도 저기만 들어가려면 무조건 수영복을 입어야 하니 좀 불편하겠더라.. 사우나안에 탕을 많이 만들어주세용~~~!!!
 그리고 아쿠아월드 안에 마사지 받는곳도 있었는데.. 가격이 조금 후덜덜.... 다른 마사지들 가격은 인정하는데.. 발마사지 가격이 좀 비싸더라.. 발마사지 가격만 조금 저렴했더라면 하고 싶었는데.. 아쉽다.
 자 이제 탕안으로 들어가 볼까?? 일부러 방수 카메라를 들고 들어갔는데... 아.. 앞이 뿌옇다..  맨 처음 만난곳은 이벤트탕.. 색깔도 이쁜 레몬탕이다... 근데 웬지 수영복에 색이 배지 않을까?? 살짝 걱정됐지만.. 색이 배진 않더라..  그리고 족욕탕 저기서 족욕하고 있으면 몸에 땀이 난다.. 탕에 완전히 들어가기전 한번씩 해주면 좋다.. 그리고 족욕탕을 바라보는 곳에서 오른쪽에 야외탕으로 나가는 곳이 있으니 야외에 다녀와서 발 담그기에도 딱 좋다..  그리고 또한가지 이벤트탕인 인삼탕.. 그런데 인삼 냄새가 나는지는 잘 모르겠더라..
 이곳에선 수영모자를 꼭 써야 하는데.. 혹시 가져오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첨에 받아온 키로 먼저 저곳에서 대여받고 나갈때 정산하면 된다.. 튜브도 대여하니 필요한 사람은 대여받음 좋겠지??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건 선불제가 아니라 후불제로 되어있어서 먼저 충전하지 않아도 된다는것..
 친구도 수영모자를 깜빡하고와서 수영모 대여..
 그리고 안에 푸드코트도 있었는데 오늘은 평일에 사람도 거의 없어서인지.. 운영을 했던건지 모르겠다.. 내가 사진찍으러 들어갔을땐 안에 한사람도 없더라..
 아쿠아월드 실내 전경... 다른곳에 비해 좀 작아서 아쉽긴 했지만.. 사람이 별로 없어서 놀긴 딱 좋았다...
 들어가자마자 했던 아쿠아 마사지... 물로 마사지 받기를 먼저 시도.. 친구들 주루룩 누워서 물로 마사지 받고 있다.. ㅎㅎ  그리고 여러가지 아쿠아젯이 있으니 원하는곳에서 원하는 부위 마사지 받으면 딱 좋다.. 우리는 저거 하나씩 다 받아보고... 수영하러 슝~~! 가야지..
 이제 수영하러 큰 수영장 안으로 들어왔다.. 저 안쪽에 보니 벽화도 이쁘고....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도 있었는데.. 아이가 무지 좋아하더라.. ^^  수영하다가 지치면 저 썬베드에 누워도 좋으니 열심히 지칠때까지 수영해야지..ㅋㅋㅋ  그리고 살짝 공개.. 우리의 수영 내기 시합... ㅎㅎ 신나서 슝슝... 수영 내기도 하고.. 웨이브 하며 바닥찍기 놀이도 하고.. 우리는 완전 신나게 놀았다...
 이제 어느정도 수영에 지쳐있을 무렵.. 우리는 야외에 있는 탕에 들어가보기로 했다.. 야외로 나가자마자 만난건 히노끼탕.. 나무로 되어있어서 그런지 미끌미끌.... 하지만 따뜻하니 좋다..
 그리고 자스민탕.. 저기서 제일 오래 있었던것 같다.. 사람이 없어서 우리끼리 신나게 떠들며 탕안에 들어갔다가 반신욕했다가... ㅎㅎ
 노천탕에서 바라보는 나무나 야외 풍경에도 즐겁다.. 신나게 놀고 푹 쉬고..
  그리고 여름에 운영하는 야외 수영장.. 저 긴 슬라이드 타면 무지 재밌겠다.. 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가기전 들어간 사우나.. 황토방과 원적외선 방 두가지로 나뉘는데.. 황토방 천장을 보니 황토 자국 그대로 이다.. 저기서 몸을 따뜻하게 하고 이제 밖으로 고고씽..
 밖으로 나오니 밖에 수영용품을 파는 곳이 딱 한곳 있더라.. 꼭 구입해야 하는 사람은 저곳을 이용하면 된다..
근데 아쉬운 점은 너무 작다는것~!! 좀더 넓은 공간이 었으면 좋았을텐데.. 작은 공간이 아쉽더라... 사람이 많아지면 공간이 부족하긴 하겠더라.. 하지만 우리는 사람 없을 시간에 신나게 잘 놀고 왔다.. 할인카드도 꼭 챙겨서 가보자... |
출처: 사랑이의 새로운 시작 원문보기 글쓴이: 사랑이
첫댓글 구경잘 했습니다. 감사 ~~
수영하는 모습을 보니, 바다가 그립네요~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