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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3일(금) 13시~, 정희 친구가 그동안 운영하던 '포베이(pho Bay)' 죽전·보정점 식당을 9월 10일자로 다른 분에게 인계를 하게 되었다며, 코로나 때문에 불편하나 시간이 있는 친구들은 오늘 점심식사라도 같이 하자고 하여 재경(경기, 강원 포함) 친구들(총 8명)이 모였다.
점심식사는 항상 맛있게 먹은 월남쌈, 닭튀김, 야채, 볶은밥, 쌀국수 등의 메뉴에 소·맥주를 한 잔씩 마시고 특별히 다른 모임에 사용하기 위해 특막걸리를 주문하셨다고 하며 내어 놓으신다. 카톡으로 오늘 만나는 사실을 친구들은 좋은 말로 답해 주며, 좋은 사람에게 인계되어 참 잘 하셨으며 이젠 건강을 잘 챙기시고 여유로운 나날이 되시라고 달래 주시었다.
우리의 모임도 코로나 때문에 벌써 2년 반이나 갖지를 못하고 있다. 재경 친구들은 이 모임을 통하여 잠시 협의회를 가졌지만, 포베이(Pho Bay)를 운영하시는 정희 친구의 생신(칠순)이 지났다며, 한 친구(기동)는 생일케익을 사 와 마지막 자리에서 축하를 하였으며, 이젠 10년이나 고생했던 식당일을 그만두시고 앞으로는 더 즐거운 삶을 사시길 기원하면서...
◈ 일시 : 2021년 9월 3일(금) 13시~18시 (5시간)
◈ 장소 : "포베이(Pho-Bay)죽전·보정점"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 15번길 12-13. <(031) 889-9963>
<※ 분당선 죽전역(3번출구)에서 약 10분 지점>
◈ 참석자 : 8명 (초청 친구까지)
◈ 주요협의 : 금년 가을철모임(2021년 10월중)은 코로나가 해결되고, 꼭 시행될 수 있길 모두가 기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