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혈청 파트는 두 곳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총 4일 중 2일씩 나눠서 일하게 됩니다.
먼저 박문수 선생님,김보미 선생님,김재균 파트장님이 계신 자동화 파트가 있습니다. 첫째 날에는 각각의 자동화 장비들의 검사 종류와 특징, 사용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어떠한 검사인지 외워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습을 진행하는 동안 설명을 해주시고,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하여 공부할 수 있도록 검사 지침서와 같은 참고서를 읽으라고 하십니다.
1. Atellica(CLIA)
AFP, CA19-9, CA125, Ferritin, FSH, LH, Prolactin, PSA, T3, Free T4, TSH, Cortisol, C-peptide, CSA, HBsAg, HBsAb, HCV, HIV, IgE total, Insulin, Vitamin B12, Vitamin D, Folate
작동방법: 분류한 검체를 검사하는 종류와 필요에 맞춰 Atellica-1, Atellica-2에 넣습니다(2표시된 검체는 반드시 Atelica-1에서만 실시가능합니다.) 기계에는 총 4개의 칸이 있고 맨 오른쪽 칸이 Input, 나머지 세칸이 Output 칸입니다. (이는 각 파트마다 다르므로 면역혈청 방에만 해당됩니다.) 검사가 진행되고 있는 칸은 불이 켜져 있기 때문에 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검체가 기계에 들어가면 기계가 인식하면서 화면에 상황을 띄워줍니다. (동그라미 초록색-검사완료,네모 초록색-QC완료,이외 오류상황은 명확하게 표시됩니다.) 추가적으로 장비 마감전에 검체 정리를 실시하는데 3323의 형태로 배열하여야 하며 순서를 맞춰서 이후 검사시 찾기 쉽게 정리합니다.(반드시 장갑착용한 상태로 실시)
2. Cobas(CLIA)
proBNP, Thyroglobulin, TG-Ab, Anti-TPO, Anti-TSHR, Estradiol, B-HCG, CA15-3, CA72-4, Testosterone, PTH, CTX, Osteocalin, HAV IgG, HAV IgM, ACTH, hGH, SCC
작동방법: Atellica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검체를 가져와서 검사를 진행합니다.(1표시된 검체) 렉에 꽂을 때 바코드를 앞쪽으로 정렬해야 하며, 홈에 잘 맞춰서 확실히 끼웠는지 확인합니다. 검체를 넣은 다음 화면에 있는 start를 두 번 누르면 검사가 진행됩니다.
3. Wako
AFP-L3, PIVKA-2 원발성간암을 Marker하는 기계입니다.
작동방법: Atellica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검체를 가져와서 검사를 진행합니다.(3표시되있는 검체) 렉에 꽂을 때 바코드를 앞쪽으로 정렬해야 합니다. 검체를 넣고, 화면에 있는 start를 누르면 검사가 진행됩니다.
4. Unicap
Specific IgG
작동방법: 알러지반응에 대한 검사를 하는 기계입니다. 앞서 3가지와 달리 사람이 해야할 일이 많습니다. 요일에 따라 하는 날이 있고 하지 않는 날도 있습니다. 검사를 하기 위해서는 각 시약과 알러지검사 항목에 맞는 cap을 꽂아 주어야 합니다. 결과는 흡사 임신테스트기와 같이 표시선이 생깁니다. 이를 기계가 읽고 진한 정도를 0~6으로 읽어 알러지 반응에 대하여 level을 결과로 알려줍니다.
5. Allostation Smart
MAST 62종
wetting-검체반응-세척-항체반응-세척-효소접합반응-세척-발색반응-세척-건조-스트립분석의 순서로 진행되는 반정량적반응으로 1+~6+로 분석합니다. 주로 MAST는 화요일 금요일 진행됩니다. food,inhalant,standard의 검체들이 있으며 각 antibody,enzyme,substrate를 이용하여 발색으로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결과도출후 각 양성결과의 농도를 확인후 LIS에 등록합니다.
다음으로 배우는 것은 검체 분류입니다. 검체는 30분마다 접수 파트에 계신 분들이 가져오십니다. 검체를 분류하는 것이 주 업무가 되기 때문에 분류방법에 대하여 숙지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SST Tube(노란색)의 경우, 숫자가 없는 경우, 숫자가 있는 경우 (숫자: 1,2,3)에 따라 나눠서 분류합니다. Atellica에 들어가는 rack은 2가지 종류입니다.
1) 일반 rack(검정색)
네모가 없는 검체, 2 (네모가 없는 검체와 다른 일반 reck으로 분류합니다.)
2) 응급 rack(핑크색)
1, 3
주의할 점: 1번, 3번 네모 tube는 Atellica-1, 2번 다 가능합니다. Atellica에서 검사가 끝나면 응급 rack을 꺼내어 1번 네모 tube는 Cobas로, 3번 네모 tube는 Wako에 넣어서 검사해야 합니다.
하지만 2번 네모 tube는 Atellica-1 기계에 넣어야 합니다. rack은 일반 rack에 넣으시면 됩니다. Atellica 기계 이후, 추가로 다른 기계에 가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일반 rack에 넣으시면 됩니다.
2. EDTA tube의 경우, ACTH와 Cyclosphorine A 검사 2개로 나뉩니다. ACTH는 SST 튜브와 같게 취급하시면 됩니다. Cyclosphorine A 검사는 특정요일에만 진행하기 때문에 플라스틱 reck으로 따로 분류해야 합니다.
분류가 끝나면 tube 뚜껑을 따야 합니다. 뚜껑을 따고 나서는 나무 면봉으로 clot을 제거합니다. 기계에 들어가서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전에는 검체가 많기 때문에 바쁠 수 있습니다. 선생님께 여쭤보면 자세히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모르는 것이 있다면 즉시 묻고 행동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다음으로 김승현선생님과 석희주선생님이 계신 파트는 ‘반 자동화’ 기계를 사용하십니다. 셋째 날이 되면 각 기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요일 별로 진행하는 검사를 진행합니다. 위와 같이 자동화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검체와 바코드가 있는 종이를 확인하는 작업입니다. 네임펜으로 검체와 종이에 같은 번호를 매기면서 확인합니다. 검체가 바뀌거나 섞이지 않도록 기계에 넣을 때 주의해야 합니다. 각 기계에서 사용하는 시약은 냉장고에서 찾으시면 됩니다. 모든 검사는 장갑을 끼고 진행합니다. 특히나 코로나 검체는 tube 뚜껑을 다시 닫아야 하므로 버리지 않습니다. 파이펫 팁 또한 코로나 검체를 옮긴 것은 따로 분류하여 버립니다. 또한 검체의 양이 많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당일에 진행하지 않는 검사의 검체는 냉장고나 incubator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1. VIDAS
B2-Microglobulin, C.difficile toxin AB, CMV IgG, CMV IgM, EBV EBNA IgG(EBNA), EBV VCA IgG(VCAG), EBV VCA IgM(VCAM), procalcitonin, Rubella IgG, Rubella IgM, TOXO IgG, TOXO IgM , Varicella-Zoster(VZG), TORCH검사
검사 방법: VIDAS의 경우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계입니다. 바코드를 컴퓨터에 등록합니다. 등록방법은 설명해주십니다. 바코드를 리더기로 읽히고 임의로 매긴 번호를 적습니다. 후에 실행해야 하는 검사, 예를 들어 PCT와 같이 영어약자로 입력하면 검사가 등록됩니다. 그 다음 검사 기계로 등록된 것을 옮기는 작업을 한 뒤, 표의 각 cell마다 표시된 검사박스를 가져와서 넣습니다. 넣은 곳에도 검체 번호를 적어야 합니다. 또 파이펫팅을 할 줄 알아야합니다.
100UL씩 분주하고 인터페이스에 지정된 버튼을 눌러서 검사를 시작합니다.
2. NOVA View system
ANA(Homogenous,spackled,centromere,DFS등) Anti-DNA : -자가면역질환SLE와 유의미한 상관성을 가짐
3. LIASION
HSV-1/2 IgM, HSV-1/2 IgG, Mycoplasma pneumoniae IgM, Mycoplasma pneumoniae
4. CHORUS
Beta 2-GLYCOPROTEIN-G, Beta 2-GLYCOPROTEIN-M, CARDIOLIPIN-G, CARDIOLIPIN-M, MPO, MUMPS IgM, MUMPS IgG, PR3, SS-A, SS-B, VARICELLA IgM, Anti CCP
5. thunder bolt
M.pneumoniae IgM, igG의 확인검사
6, 이외에 기계가 아닌 손으로 하는 검사
CMV pp65 Antigenemia, Cold Hemaaglutination Test, Cryoglobulin Test, HANTAAN, Leptospira, TSUTSUGAMUSHI, QuantiFERON-TB Gold plus test, Widal test , Rotavirus
1) Cold Hemaaglutination Test
: 시간이 날 때 saline을 분주해서 준비해 둡니다. 이 검사의 경우 결과가 나오기까지 기다려야 함으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전날 해두고 다음 날 결과를 보게 됩니다. 응집이 일어났는지 일어났다면 어느정도 비율에서 응집이 일어났는지를 보는 검사입니다. 살짝씩 섞어가면서 saline에 섞이는지 응집된 상태인지 확인합니다.
계단희석으로 1:1024까지 역가를 보고하게 되면서 응집유무를 확인합니다.
2) Cryoglobulin Test
: 이 검사의 경우에도 결과가 나오기 까지 기다려야 하므로 시간이 걸립니다. 위의 검사와 같이 전날해두고 다음날 출근하여 바로 결과를 작성합니다. 유리로 된 관에 검체를 넣고 실과 같은 응집물이 생기는지 보는 검사입니다. 사실상 양성은 1년에 2번 정도로 희귀한 케이스라고 하셨습니다. 유리관을 폐기물 통 위에서 조심스럽게 부숴줍니다. 이때 유리로 된 Capilary tube를 반으로 자르는 것이기 때문에 손을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3) Widal test-p.typhi
: 이 검사의 경우에는 1분이라는 시간을 준수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검체를 판에 분주하고 각 시약을 떨궈 응집이 일어나는지 봐야 합니다. 시간이 지체되면 위양성, 즉 가짜로 응집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타이머를 맞춰 진행합니다. 눈으로 판단하는 것이기 때문에 결과에 대하여 헷갈린다면, 다른 선생님들과 함께 결과를 봅니다.
추가적으로 바코드를 뽑는 경우가 있습니다. 프로그램에 바코드를 읽히고 인쇄매수를 정하여 바코드를 프린트 하여 이름과 환자번호가 맞는지 확인하고 선생님들께 전달해 드립니다.
주로 quantiferon과 관련해 바코드를 인쇄합니다.
질문은 없지만 각 검사(CLIA)의 특징들을 숙지하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빠르게 설명을 해주시기 때문에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럴때는 여쭤보고 행동을 합니다. 또한 검사원리, 방법 등을 알고 싶다면 검사 지침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또한 메뉴얼파트는 각 균이나 바이러스의 특징 확인하고 가시길 추천드리며 줄임말들 기억하고 가시면 좋습니다.(TORCH,MMR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