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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다음 대통령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
2012년 12월 18대 대선에서 박근혜가 대통령으로 당선될 것입니다,
득표율은 대략 45%내외 약 1100만 표정도 득표할 것입니다, 수도권(인천제외)에서 500만 표 조금 못 미치고 그리고 경상도내에서 500만 표정도 득표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외 지역에서 100만 표정도 더 득표해서 1100만 표로 대선에서 승리할 것입니다,(성지가 돨까봐 두렵습니다만....)
박근혜가 병이나 사고로 쓰러지거나 죽지 않는 한 2012년 대선에서 한국 역사상 최초로 여자 대통령이 탄생할 것입니다,
이렇게 당연하게 예언할 수 있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과거를 되돌아보면 됩니다, 과거 총선과 대선의 투표성향을 분석해보면 박근혜가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걸 확신할 수 있습니다,
한국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경제? 보수 혹은 진보의 대립? 군대? 돈? 전과?
한국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입니다, 한국정치를 경제 보수/진보 이런 걸로 백날 분석해봐야 50%도 제대로 분석이 안 됩니다,
그럼 지역으로 분석해보면.. 약 90%이상 분석이 가능합니다,
1997년 대선부터 분석을 해봅시다,
이때 한나라당후보(당이 하도 이름을 많이 바꿔서 그냥 한나라당으로 통일)인 이회창씨는 전국적으로 38% 약 1천만 표 조금 못 미치는 득표를 했습니다, 그리고 민주당후보(역시 당이 하도 이름을 많이 바꿔서 그냥 민주당으로 통일)인 김대중씨는 전국적으로 40% 1천만 표 조금 넘치는 득표를 했습니다,
1997년 12월 대선을 한 달 앞두고 한국은 imf 에 들어섰습니다,
한나라당에서 민주당으로 정권교체가 된 것을 이 imf로 인해서 정권교체가 되었다고 분석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틀린 것입니다. 정권교체가 된 것은 imf 때문이 아니라 한나라당을 언제나 지지하던 경상도가 분열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인제씨가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출마해서 약 15%이상 득표했습니다, 15%면 약 400만 표정도 됩니다, 원래 이표의 절반이상은 이회창씨에게로 갈 표들이었습니다,
근데 그것을 이인제씨가 중간에 가로채가고, 디제피 연대로 김대중씨가 어부지리로 당선된 것입니다,
이런일들이 없었더라면 절대로 김대중이 대통령이 되지 않았을 겁니다,
1997년 대선은 imf에 들어가고 한 달 만에 치러졌습니다,
근데 imf를 몰고 온 한나라당 후보인 이회창씨가 38%나!! 득표했습니다,
이 표들이 다 어디서 온 것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대부분 경상도에서 온 것들입니다, 절반이상 약 70%가 경상도에서 그리고 수도권에 사는 경상도 출신들이 함께 던진 겁니다,
참 웃긴 나라이지요? 나라를 말아먹었다고 하는 imf당시에도 경상도에서는 imf를 몰고 온 한나라당 후보에게 표를 던졌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2000년 총선을 살펴봅시다,
이때는 imf를 극복한지 얼마 안 된 시기였고 대통령은 김대중씨 한나라당은 이회창 총재가 이끌고 있었습니다. 전국적으로 한나라당은 39%(7백30만) 득표 했습니다, 그럼 민주당은? 35.9%(6백70만) 득표했습니다,
imf를 몰고 와 주신 고마운 한나라당이 더 많이 득표했습니다,
의석수로 따지면 전체의석 273석 중에서 절반에 조금 못 미치는 133석(과반은 137석입니다. 4석 모자랍니다)을 차지했습니다, imf를 몰고 온 정당이 많이도 차지했군요. imf가 별로 힘들지 않았나봅니다. ^^
2002년 대선 살펴봅시다.
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48.9% 1천200만 표 득표해서 당선되었습니다, 그럼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46.6% 1천100만 표 득표해서 떨어졌습니다, 한나라당 후보에게 46%나 표를 던졌으며 1위와의 표차는 1997년처럼 2%밖에 차이가 안 났습니다,
1997년에 비해서 득표율이 높아진 것은 이인제씨 같은 중간에서 표를 가로채는 고마우신(^^)분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자 그럼 왜 노무현 후보가 저렇게 많이 득표할 수 있었을까요?
몇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근데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노무현이 "경상도 출신"이라는 점입니다, 경상도 출신이기 때문에 경상도에서 특히 경남과 부산에서 30%가까이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렇기에 2%의 작은 격차로 당선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김대중씨는 imf 당시에도 경상도 평균 지지율 15%를 넘지 못했습니다, 민주당의 경상도내 평균 지지율도 마찬가지입니다,
2004년 총선 살펴봅시다, 탄핵 때문에 말 많았습니다. 뭐 그때 분위기는 다 아실 것이니 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열린우리당 총 152석, 한나라당 총 121석 차지했습니다,
이것만보면 아무런 문제없는 것 같죠?
득표율을 봅시다. 정당지지율 득표에서 우리당은 38.3%한나라당은 35.7% 득표했습니다,
2000년 총선과 비교해 봐도 탄핵이라는 엄청난 정치적 사건이 있었어도 한나라당 지지율은 거의 변하지 않았습니다, 겨우 4% 차이 납니다,
자 그럼 2007년 총선 살펴봅시다,
한나라당 2mb후보 48.7%의 득표율로 1천1백만 표 득표,
민주당 후보인 정동영씨는 26.1%인 6백10만 표 득표,
이회창씨는 15.1% 3백50만 표를 득표했습니다.
결과를 잘 보시면 뭔가 특이한 게 보이지 않는지요?
한나라당 지지율은 거의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크게 차이가 없으며 근데 민주당의 지지율은 엄청나게 떨어졌습니다,
이럼 또 "노무현이 정치를 못했고 민주당이 그래서 망했고 주저리주저리" 할까봐....
그럼 김영삼은 정치를 잘해서 1997년에는 한나라당 뽑았나요?
1997년처럼 이인제씨와 같은 누군가가 나와서 민주당의 지지율을 갉아먹었다라고 말씀하시겠지만 애석하게도 이회창씨의 득표는 민주당 표보다는 오히려 한나라당 표를 갉아먹었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과거를 살펴보면 미래가 보인다고 했지요,
지난 총선과 대선을 살펴보면 결론이 뭐냐?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라는 것입니다,
그럼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어떤 사람들이냐? 이제 그걸 분석해봐야 합니다,
각 선거의 지역별 득표율을 알 수 있다면 더 확실하겠지만 그건 좀 구하기가 힘든지라 그나마 구할 수 있었던 2007년 대선의 지역별 득표율로 분석을 하겠습니다,
2007년 대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는 1천1백만 표를 득표했습니다, 한국에서 대통령에 당선되기 위해서는 약 1천 1백만 표가 필요합니다,
그럼 이 표를 도대체 어디에서 얻었는가? 그걸 분석해봐야 합니다,
2007년 대선에서 한국의 총 투표인구수는 3천7백만 명 투표인구수를 지역적으로 분석해보면(아래의 인구수는 모두 만20세 이상 투표인구수입니다,)서울에 800만 명 경기도에 820만 명 총 1620만 명이 수도권에 살고 있습니다,(인천제외)
경상도의 경우 부산 280만 명 대구 190만 명 울산 80만 명 경북 200만 명 경남 240만 명 약 9백9십만 명, 쉽게 그냥 1천만 명이라 하겠습니다,
전라도의 경우 광주 100만 명 전북 140만 명 전남 150만 명 총 390만 명, 그냥 쉽게 400만 명이라고 하겠습니다,
강원도의 경우 110만 명 충청도의 경우 대전 100만 명 충남 150만 명 충북 110만 명 총 360만 명입니다, 그 외 지역은 인천 200만 명 제주 41만 명입니다. 인구분포를 보면 뭔가 보이지 않으시는지요?
우리는 “보통 선거에서 전라도와 경상도를 함께 취급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절대 함께 취급될 수 없습니다,
다른 지역 다 합쳐도 다시 말해서 전라도와 강원도 충청도 제주까지 전부 다 합쳐도 경상도의 인구를 따라잡을 수 없습니다,
이게 지금까지 숨겨진 한국 선거의 가장 큰 비밀이고 이게 한국선거에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다시 말해서 “경상도의 인구가 엄청나게 많다”라는 것입니다, 다른 지역들을 다 합쳐도 상대가 안될 만큼 많다는 것입니다,
자 이럼 "수도권과 서울이 있지 않느냐?" 라고 하시는데, 수도권이 어디 있는데요?
수도권이 뭔가요?
수도권은 지역이 아닙니다, 다시 말해서 수도권은 그 지역에서 오래 살던 사람들이 중심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수도권의 인구가 가장 많은 것은 수도권과 서울의 기존 주민들이 죽어라 애들을 만들어서 늘여 놓은 것이 아닙니다, 다른 지역에서 이주한 것입니다, 절반이상이 다른 지역에서 이주한 사람들입니다,
그럼 과연 수도권 내에 어느 지역출신 사람들이 가장 많을까요?
위에 적어놓은 인구수를 보세요,
상식적으로 따져 봐도 경상도가 가장 많아야 정상일 것입니다,
물론 전라도도 많습니다, 왜냐면 전라도는 산업발전이 늦어져서 수도권으로 많은 인구가 유입되었지만 그건 7-80년대의 얘기입니다,
지금 현재 경상도의 부산은 10년째 인구가 줄고 있고 대구도 최근 2년간 인구가 줄었습니다, 그나마 산업이 발전된 경상도의 대도시들에서 인구가 줄고 있습니다.
왜냐? 경상도의 경기가 나쁘거든요. 부산 신문에서 10년째 맨 날 떠드는 소리가 "부산이 산업발전 최악이야~~~ 징징징" 이 소리입니다,
경상도가 이전에 잘나가던 때에 비하면 경기가 많이 나빠져서 실제로 많은 인구수가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그럼 그 사람들이 어디로 갔을까요?
인구수 분석에 이어 이제 득표율 분석을 하겠습니다,
2007년 대선에서 2mb의 득표율을 살펴보면 총 1천1백만 표 중에서 서울 259만 표 경기 258만 표 인천 56만 표입니다,
인천은 빼죠. 인천은 서울/경기를 비롯한 수도권과는 개념이 좀 다르니,
서울과 경기에서만 520만 표 득표했습니다, 총 유권자 1600만 명중에서 520만 표 득표입니다,
자 이제 가장 중요한 경상도 살펴보겠습니다,
부산 101만 표 대구 87만 표 경북 103만 표 경남 83만 표 울산 27만 표 총 401만 표입니다, 총 유권자 1천만에 401만 표 득표입니다, 수도권과 경상도만 합쳐도 900만 표입니다,
대통령 선거에서 필요한 표수는 약 1천만 표-11백만 표입니다, 수도권과 경상도에서만 900만 표가 나옵니다, 다른 지역은 거의 볼 필요도 없어요,
하지만 이해를 더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다른 지역 보겠습니다,
전라도는 제외하고 충청도와 강원도만 보겠습니다, 충청도 대전 24만 표 충남 31만 표 충북 29만 표 강원도 37만 표 다 합치면 121만 표, 충청도 전체와 강원도까지 합쳐도 2mb 득표율은 부산시 하나에서 얻은 표수보다 쫌 더 많습니다,(뭐 20만 표가 쫌이라고 말 하냐? 라고 따지시겠지만 지금 우리는 100만 1천만 단위를 논하고 있어요)이제 쫌 감이 오시나요? 이럼 또 태클 들어오죠,
"그래봤자 경상도는 60%정도 아니야! 저~기 전라도는 90%이상 민주당만 뽑는다"라고 태클 들어옵니다,
자 그럼 이제 또 분석을 해보도록 하지요,
전라도 투표수가 400만이라는 것이 위에 적었고 2007년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인 정동영씨는 광주 52만 표 전남 76만 표 전북 77만 표 총 206만 표(약간의 올림이 있습니다) 득표했습니다, 90%이상 지지해도 겨우 200만 표입니다, 경상도는 60%만 지지해도 400만 표입니다,
2배 차이 납니다,
이제 뭔가 좀 감이 오시는지요?
전라도에서 아무리 95% 이상 지지해도인구수가 작기 때문에 선거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민주주의는 대가리수가 많은 쪽이 유리합니다,
그럼 한국에서 가장 인구수가 많은 곳은? 바로 경상도입니다,
그리고 그 경상도에서 꾸준히 지지해주는 정당이 바로 한나라당입니다,
1997년 대선(김대중씨 당선)과 2007년 대선과의 차이점을 보면 재미있는 것이 1997년 imf당시에도 한나라당 후보인 이회창씨는 38%나 득표했습니다, 표수로만 따지면 980만 표정도 약 1천만표입니다,
2007년 민주당 후보인 정동영씨는 26% 표수로 따지면 6백10만 표 득표했습니다,
이 차이가 1천만 표와 6백10만 표, 이 차이가 도대체 어디에서 오는 것이라고 보십니까?
1997년 한나라당은 경제를 말아먹었습니다,
2007년에 민주당도 역시 경제를 말아먹었다고 평가(?)받았습니다,
근데 한나라당은 1천만 표나 득표했고 민주당은 700만 표도 못 넘겼습니다,
경제를 말아먹은 한나라당에게 1천만 표를 던지고 민주당에게 700만 표를 던진 사람들은 왜 표를 던졌을까요? 정답은 간단합니다, “지역”입니다.
다시 말해서 지역주의의 투표는 그 지지를 쉽게 바꾸지 않습니다,
한나라당이 imf를 가져왔어도 한나라당만 찍은 것은 지역주의의 표입니다, 민주당도 마찬가지로 지역 표는 함부로 지지를 바꾸지 않기 때문입니다,(물론 민주당은 그렇게 경제를 말아먹지도 않았지만은, 그건 여기서 따지면 글이 너무 길어지기에 거두절미 합니다,)
문제는 그 지역주의 성향의 표들이 엄청나게 격차가 나고 특히 한나라당에 많이 쏠려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
경상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경상도에서 한나라당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지금까지 살펴본 총선과 대선에서 한나라당의 지지층이 거의 바뀌지 않은 것입니다, 경상도내에서 한나라당에게 표를 던지는 인구수만 약 400만에서 500만입니다. 사실 2007년 대선에서는 적게 뽑은 겁니다, 왜냐?
이명박이 bbk 의혹 때문에 경상도 내에서도 사기꾼으로 의심받았거든요,(실제로 이런 이유로 이회창씨 찍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2012년 대선에서 박근혜가 나오면 400만 표 이상 던질 겁니다, 왜냐면 이명박보다는 박근혜가 표를 던지기엔 좀 더 마음이 가볍겠지요,(아마도 경상도의 인구감소와 투표율 하락 때문에 400만 표 턱걸이 할 수도 있군요. 그 대신 수도권의 득표율이 높아지겠지요. 경상도에서 수도권으로 옮기는 것뿐이니...) 근데 경상도에만 경상도 사람들이 사느냐? 아니지요,
수도권에도 많습니다. 수도권에만 약 20%이상 있을 겁니다. 그 표수 만 해도 몇 백만입니다,
그걸 다 합치면 경상도 출신으로 무조건 한나라당에 표를 던지는 수만 약 700만정도 됩니다,
순수 경상도 출신들의 표만 700만 정도로 전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표를 던지고 그리고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개념 없으신 다른 지역 분들(역시 imf 때에도 한나라당을 지지하신 용자님들이십니다,)이 합쳐지면 1천만 표 이상 만들어집니다,
그럼 대통령 당선에 필요한 1천1백만 표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전라도는 절대 그렇게 못합니다,
왜냐하면 인구수가 적기 때문에, 지난 대선에서 봤듯이 전라도내에서 200만 그리고 수도권내의 전라도 사람들 다 합치고 다른 지역 전부다 합쳐도 민주당 지지표 700만을 못 만듭니다, 지난 대선에서 겨우 6백10만 표 얻었습니다,
하지만 경상도는 경상도 사람들만으로도 700만을 가뿐히 만듭니다,
이런 상황이기에 한나라당이 아무리 정치를 못하고 아니 정치를 못하는 정도가 아니라 고의적으로 말아먹고/ 나라를 거덜 낸다 해도/ 독도를 일본에 팔아먹어도/ 아니 한국을 일본에 팔아먹는다 해도/ 경상도에서 무조건적으로 한나라당을 지지하기에 한나라당은 망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경상도에서 이렇게 무조건적으로 지지하기에 한나라당이 점점 망쳐지는 것입니다,
한나라당 자체가 정상적인 정당이 아니지만 저렇게 무조건적인 지지를 받기에 국민을 ㅈ ㅗ ㅈ 도 아니게 보는 것입니다, 왜냐?
조ㅈ도 아니게 봐도 자기네들이 버림받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거든요,
여러분들은 ㅈ도 아닌 인간들입니다. 한나라당에게는 말이지요,
민주당은 그렇지 않습니다,
국민에게 버림받을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버림받았지요,
하지만 한나라당은 절대 경상도가 자신들을 버리지 않는다는 걸 잘 알기에 개판인 것이지요,
이럼 또 "경상도 때문이 아니라 조중동 때문이다,
경상도에서 조중동을 많이 봐서 그렇다" 라고 하시겠지요, 웃기지 말라 그러세요
경상도에서는 조중동 따위 안봅니다,
경상도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신문은 “부산일보” 와" 대구매일신문"입니다,
"대구매일신문"이야 수구꼴통신문이지만 “부산일보”는 부산 경남 내의 중도적인 신문 “한국일보” 정도입니다,
조중동을 많이 보는 것은 수도권이지 실제로 경상도에서는 조중동 잘 안봅니다, 지국 찾기도 힘듭니다, 한번 지역별 조중동 구독률 살펴보세요, 경상도는 수도권보다 훨씬 낮을 겁니다, 조중동 때문에 경상도가 저렇게 된 것이 아니라 그 반대입니다,
“경상도가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경상도의 생각을 그대로 조중동이 받아서 쓴다”(물론 조중동이 부추기는 면도 무시 못 하지만,) 이게 오히려 더 맞는 말입니다, 왜냐?
조중동은 잘 알거든요,
한국의 정치를 결정하는 것은 당연히 선거입니다, 촛불시위가 아닙니다,
선거에서 가장 유리한 정당은? 한나라당입니다, 왜냐?
한나라당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하는 경상도가 가장 인구가 많고 그렇기에 정권창출에 가장 유리합니다. 그렇기에 경상도의 입맛에 맞는 기사를 써대는 것입니다,
조중동이 “좌빨~” “빨갱이” “전교조” “전라도” 어쩌고 하는 것들은 다 경상도에서 유래한 겁니다, 경상도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고 먹히니 그걸 그대로 써주시는 겁니다. 경상도에서는 조중동에 나오는 말보다 더 심한말도 서슴치 않고 말 합니다, 다만 경상도인들 끼리만 그러지요,
조중동만 때려잡으면 한국정치가 제대로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조중동의 배후는 경상도입니다. 한나라당이 아닙니다.
경상도가 자신의 투표성향과 정치성향을 바꾸지 않는 한 조중동은 영원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민주주의 사회에서 인구수가 가장 많은 쪽에 붙는 것이 가장 유리하거든요,
이런 상황이기에 조중동은 언제나 정치에 대한 혐오를 조장합니다,
“정치는 더러운 것이고 누구를 뽑으나 다 똑같다” 라는 식의 기사를 냅니다,
왜냐? 지역적인 성향의 표들은 절대 그 지지를 바꾸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어떤 기사가 나오던 간에 상관없이 특정당만 뽑습니다,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정치를 혐오할수록 경상도가 지지하는 한나라당에게 유리합니다,
조중동은 그걸 잘 알아요, 경상도의 지지성향을 잘 알기에 계속 정치를 혐오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야 경상도 인들이 imf를 몰고 온 한나라당을 또 지지하는 것을 정당화 할 수 있습니다, 다 똑같으니까 imf를 몰고 온 정당을 또 뽑아도 문제가 안 되는 겁니다, 물론 인구만 따지면 수도권의 인구가 가장 많지만 수도권은 균질한 집단이 아닙니다, 실제로 수도권에서의 투표성향을 분석해보면 한나라당 지지와 민주당 지지가 비슷하게 나옵니다,
김대중씨가 정치활동을 할 때 2000년 전에는 민주당 지지가 좀 더 많았지만 2000년 이후에는 한나라당 지지가 좀 더 많습니다,
이건 2가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김대중씨의 영향력 때문입니다, 김대중씨가 활동할 때 지지자들이 많았지요.
그렇기에 김대중씨가 대통령에서 물러나고 나서는 민주당 지지에 소극적인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수도권내의 경상도 인구의 증가입니다,
위에 언급한적 있지만 경상도의 경기가 90년대 이후부터 좋지 않기 때문에 꾸준히 인구가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그 인구가 과연 어디로 갈까요? 미국으로 간답니까?
이렇듯 수도권 자체가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거의 비슷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리고 한국의 다른 지역들은 다 합쳐도 경상도의 인구를 이기지 못하기 때문에 언제나 한나라당이 유리한 것입니다,
2012년 대선에서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한나라당이 많은 표를 차지할 것이고 그렇기에 박근혜씨가 제 18대 대통령으로 당선될 것입니다
이유는 위에 길게 적었습니다,
이럼.. 또..이명박이 경제를 살리지 못할 것이고 물가도 많이 오를 것이고 서민들 살기 힘들어서 한나라당을 많이 떠날 것이다. 쇠고기문제만 해도 그렇지 않느냐? 그리고 박근혜는 여자이고 보수적인 대구나 경상도에서 여자를 대통령으로 뽑지 않는다, 박근혜가 대통령이 될 가능성은 낮다 라 고 말합니다,
하나하나 다 반박해드릴 수 있습니다만 글이 너무 길어집니다, 간단하게 반박하죠,
1997년 imf 당시에도 한나라당 지지자들 특히 경상도는 이회창씨에게 38%이상 표를 줬고 사실 50%가까이 표를 줄 수도 있었는데 이인제가 중간에 400만 표를 깎아먹어서 겨우 38% 900만 표 이상 득표했습니다,
다시 말하지요. “한국 정치는 무조건 지역”입니다, 경제 따위 중요하지 않습니다,
여자냐 아니냐? 중요하지 않습니다, 병역? 중요하지 않습니다, 비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경상도 사람들은 그딴 것 안 따집니다, 그딴 것 따지려고 했으면 이미 1997년에 따졌겠죠, 박근혜가 박정희 딸인 것 역시 중요하지 않습니다, 누가 한나라당 후보로 나가도 당선 될 겁니다,
작금 현실이 경상도의 정치 수준입니다,(논라이 되어서 수정했습니다,수정 전 글 때문에 마음이 아팠다면 죄송 합니다)
그렇기에 박근혜가 2012년 대통령이 될 거라고 예측하는 것입니다.
한나라당 지지자들 많은 수가 경상도사람들인 그 사람들이 2012년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뽑아주면서 뭐라고 말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