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식
맛살이 들어간 듯한 샌드위치와 작은 비스킷 , 제주 퓨처 워터 까지.........
나쁘진 않았지만...... 허기짐은 가시지도 않고, 간에 기별도 안오는 양이었다.
金龍 らーめん
가이드 북에서 말한 유명한 가게의 라면 이다.
한 그릇에 600円
면은 국수 먹는 듯하지만 보통 국수의 소면 보다는 약간 굵은 면이었다
사진에 나와있듯이 김치와 부추(실파 일수도.....) 도 가게에 있는데.
처음에는 그냥 라면에 김치와 부추를 원하는 만큼 올려 먹을 수 있다.
특히 라면 안에 숨어있는 돼지고기가 제일 맛있었는데
수육에다가 무언가 특별한 소스가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국물의 경우는 처음에는 좀 씁쓸하고 찝찝한 느낌인데 마셔보면 볼수록 점점 달고 새콤한 맛이 입 속에 감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뷔페식 조식
내용은 쌀밥 , 식빵에 버터 바른 것 , 타코야키 , 소시지에 케찹 , 계란말이 , 치킨너겟 , 낫토 , 각종 과일에 요구르트를 올린 것
정도이다.
날마다 조금씩 바뀌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이런 식단이다.
돼지생강소정식
된장국 - 싱거움
밥 - 한국과 차이는 없음
고기생강볶음 + 야채 - 고기의 맛이 제사 때 먹는 돼지고기의 맛이 느껴진다. 거기에 생강이지만, 양파나 마늘의 맛이 강하게 느껴진다.
가격 = 500円
저녁 때 사먹은 편의점 도시락
김치 볶음밥에 위에 얇은 계란
호일에 쌓인 치즈파스타?
그 위에는 양념된 돈까스...
498円
샌드위치는
햄치즈에그샌드
가격은 220엔
음료수로 CALPIS SODA(칼피스 소다)
우리나라 밀키스와 별 차이없다.
타코야키.......(문어빵)
내가 사먹은 가게가 꽤 유명한가 보다.
간판 옆에 이런저런 연예인과 찍은 사장님의 사진이 많이 있었다.
가격은 4개 800円
12개로 2400円
비싼만큼의 가치가 느껴졌다.
우리나라에서 '타코야키'라고 파는 것은 이것과 비교하면 불량식품 수준이다.
소스가 약간 매운맛에 미묘한 맛이고, 속이 다 익었지만 익지 않은 듯이 물렁물렁하고 부드럽고
속에는 큰 문어가 씹힌다. 약간 비린맛이 있긴했지만 나도 참을 수 있을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