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차 베이스 합창캠프 정연소식(0216)

[권오열]

안녕하세요.  베이스 캠프단원 여러분 !!!!

어제 2011년 제5차 합창단 정연이 있었습니다.

평소와 다름없는 정연이었지만 년초에 포항으로 전근간 박정모동기가

보내온 포항과메기와 김밥으로 야식을 푸짐히 먹고서 연습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다가오는 토요일(19일)에 28기 임관20주년 찬조공연을 앞두고 있어

모두들 어느 때보다 긴장감을 가지고 마지막 연습에 임하는 것 같았습니다.

찬조공연시 공연순서대로 <마이웨이> <할렐루야> <사공의그리움>으로

연습을 하였는데

<마이웨이>에서는 시작부분에서 울림목성을 강조하였고, 베이스 및 바리톤의 흠밍음잡기,

"나의 길을"에서의 "을" 반음올리기, 그다음 테너의 흠밍음잡기와 "워우" 소리내기 등을

연습하였습니다. 

<할렐루야> 에서는 경쾌하게 시작함을 강조하였고, 중간부분의 파트별 박자맞추기, 그리고

마무리부분에서 지휘자의 지휘에 따라 마무리하기 등을 반복연습하였습니다.

<사공의그리움>에서는 "어기여차" 박자맞추기와 약하게 강하게, 그리고 파트별로 혼선이

 되는 음잡기 등을 중점연습하였습니다.

대체적으로 연습효과가 있어 전보다 많이 나아진다는 지휘자의 평이 있었으나 조금만 방심하면

틀려질수있는게 합창이라 항상 긴장함을 강조하였고, 너무 조심해서 발성을 하다보면 자신감이

결여되어 활기찬 느낌이 줄어 든다는 지적 또한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앵콜준비곡으로 <멸공의 횃불> 과 <2월의 어느멋진날에>를 연습하였고,

대체로 쉬운 곡이라 별다른 지적사항없이 연습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신입단원을 위하여 악보집이 추가로 필요하여 지휘자가 여분을 준비하도록 하였고, 19일

공연행사 준비에 대해 홍성원총무의 안내사항이 다음과 같이 있었습니다.

1. 19일(토요일) 오후 4시까지 워커힐 더블유호텔에 도착하여 리허설 연습을 한다.

2. 공연시간은 2부행사 8시30분부터 50분까지 20분동안 한다.

3. 5시반부터 관람객입장이 이루어지는 관계로 5시이전에 리허설연습을 마쳐야한다

4. 무대는 2단 단상으로 되어있으며, 관람객은 약 1,000명(?)을 예상한다고 한다

5. 합창단은 연습을 끝내고 별도의 대기실에서 도시락으로 준비하여 미리 저녁식사를 한다.     

6. 호텔내 자유주차로 통제없이 주차가능하다.

7. 반드시 악보집을 가져오도록하고 가급적 단복을 착용하고 오도록...  

이어서 15기동기회 기획부회장을 맡고있는 이승준동기의 멘트로 오는 21일(월) 동기회

정기총회를 선릉역 근처 "메모리스" 에서 개최하니 가급적 단원의 많은 참여를 부탁하였고,

정재화동기가 알오티시 50주년 기념행사 안내책자를 단원들에게 배부하였으며, 아직 확정은

되지는 않았지만 오는 6월초 여러가지 행사내용중 합창단의 참여가 필요함을 얘기하였습니다.

이상으로 9시경 합창정연을 마치고 박정모동기가 보내온 과메기를 전체 단원들과 함께 시식

할 수있는 공간이 없어 파트별로 과메기를 분배하여 베이스캠프는 서초구청 맞은편 "굴국밥" 

식당에서 조졸하게 황건욱 신입환영회겸 캠프단합회를 가졌습니다. 

소담거리는 얘기속에 매주 만나는 얼굴들이지만 서로 모르는 사실도 알게되고 또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고, 꽃피는 봄이 오면 베이스만의 야유회를 한번 가자는 결의도

다졌고, 나아가서 어떻게하면 베이스화음을 잘할수있을까 하는 난상토론(?)도 하였고,

서로가 바쁘기에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식 파트별 단합회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서로의 공통분모를 찾아서 매주 적지않는 인원들이 만나서 화음을 이룬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지만 연습하러 오는 발걸음보다 연습하고 돌아가는 발걸음이 한결더

가벼움은 우리들만이 느끼는 보람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자 ~  모레 또 만나서 짧지만 굵게 그리고 조금 부족하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우리의 목소리를 후배들에게 자랑할 수있도록 

열씸히 해보록 합시다. 베이스캠프 화이팅 !!!! 

그리고 지면상으로 우리 동기합창단을 위해 멀리서 과메기를 보내온 박정모동기의

성의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포항의 박정모동기 화이팅 !!!!!

2011년 제5차 정연 참가자 : 김용선, 김현, 안영원, 이홍수, 정재화, 전명재, 권오열,

허용화, 황건욱 이상 9명

그리고 19일 찬조공연 참가자 확정명단 : 김용선,김현,안영원,이홍수,정재화,최상규,

전명재,박광준,권오열,홍승일,허용화 이상 11명  

이상입니다  / 권오열배상

[최 쨩]

광준선생 등장입니다.해외에서 오십니다.최상규와 박광준만 19일 입 맞추면 베이스 OK? 아녀...아마도 안영원도 맞춰야 할껴.ㅋㅋㅋ 베이스 화이팅!!!!최상규

[edward(정재화)]

베이스 파트장님 상세한 정연소식 황공 무지로쏘이다.
베이스 단합을 위하여 꽈메기에 생굴에 얼큰하면서
적당한 회식 쏘시고 조만간 가까운 서해안으로 단합대회 계획
막강 베이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