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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02(금) ◈ 시 119: 17-32 진토 속에서 주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시 119:17 주의 종을 후대하여 살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주의 말씀을 지키리이다
시 119:18 내 눈을 열어서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
시 119:19 나는 땅에서 나그네가 되었사오니 주의 계명들을 내게 숨기지 마소서
시 119:20 주의 규례들을 항상 사모함으로 내 마음이 상하나이다
시 119:21 교만하여 저주를 받으며 주의 계명들에서 떠나는 자들을 주께서 꾸짖으셨나이다
시 119:22 내가 주의 교훈들을 지켰사오니 비방과 멸시를 내게서 떠나게 하소서
시 119:23 고관들도 앉아서 나를 비방하였사오나 주의 종은 주의 율례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렸나이다
시 119:24 주의 증거들은 나의 즐거움이요 나의 충고자니이다
시 119:25 내 영혼이 진토에 붙었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시 119:26 내가 나의 행위를 아뢰매 주께서 내게 응답하셨사오니 주의 율례들을 내게 가르치소서
시 119:27 나에게 주의 법도들의 길을 깨닫게 하여 주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기이한 일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이다
시 119:28 나의 영혼이 눌림으로 말미암아 녹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나를 세우소서
시 119:29 거짓 행위를 내게서 떠나게 하시고 주의 법을 내게 은혜로이 베푸소서
시 119:30 내가 성실한 길을 택하고 주의 규례들을 내 앞에 두었나이다
시 119:31 내가 주의 증거들에 매달렸사오니 여호와여 내가 수치를 당하지 말게 하소서
시 119:32 주께서 내 마음을 넓히시면 내가 주의 계명들의 길로 달려가리이다
◈ 성령님의 조명
* 시 119편은 복있는 자에 대한 말씀이다. 첫 단어가 복있는 자다.
- 복 있는 자는 말씀을 사랑하고 말씀을 묵상함으로 말씀을 준행하는 자다.
- 복있는 자는 주의 율례를 지키겠다고 결단하는 자이나 자신의 연약함을 알고 주의 도움을 구하는 자다.
시 119:8 내가 주의 율례들을 지키오리니 나를 아주 버리지 마옵소서
- 그가 율법아래에서 말씀을 묵상하고 준행하는 자가 아니다. 율법 아래에서는 의무와 자기 노력으로 행하여 점점 바리새인이 되어간다.
- 그는 은혜 아래에서 재물을 즐거워함 같이 주의 도를 즐거워한다.
시 119:14 내가 모든 재물을 즐거워함 같이 주의 증거들의 도를 즐거워하였나이다
1. 신자는 2가지 방법을 통하여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을 살 수 있다.
1) 하나는 하나님의 말씀에 선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후경험하는 것이다.
2) 두 번째는 하나님의 은혜 아래 거함으로, 그 은혜의 도움으로 말씀대로 사는 것이다.
3) 오늘 본문에서 시인은 이 두 가지를 반복해서 고백한다.
4) 주님의 은혜를 구하면서 말씀대로 살겠다는 고백도 많고, 주님의 말씀대로 순종하겠으니 도와 달라는 고백도 많다.
2. 주의 말씀을 지키겠으니 도와 달라는 말씀과 주님이 도와주시면 주의 말씀을 지키겠다는 말씀을 모두 사용한다. 신앙 생활에 이 둘이 모두 절실히 필요하다.
1)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아니하면 우리는 말씀을 묵상할 수도 지킬 수도 없기 때문이다.
2) 또한 주님이 은혜 아래에서 자유의지로 주의 말씀을 묵상하고 지키겠다는 것을 선택함으로 주의 인도를 구해야 한다.
3. 17-19절에서 시인은 먼저 주의 도우심, 먼저 은혜를 구한다.
1) 왜냐하면 시인은 어려움 가운데 있기 때문에, 주의 도우심이 없이는 말씀대로 살 수도 없기에 먼저 주님의 도우심, 은혜를 구한다.
시 119:19 나는 땅에서 나그네가 되었사오니 주의 계명들을 내게 숨기지 마소서
2) 시인은 사방에서 의지할 곳이 없다. 그래서 주님이 후대하여 살게 하시고, 내 눈을 열어서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해달라고 간구한다. 그러면 주의 말씀을 지키겠다는 것이다.
시 119:17 주의 종을 후대하여 살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주의 말씀을 지키리이다
시 119:18 내 눈을 열어서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
3) 정말 말씀을 알고 싶은데 성령님이 마음눈을 열어주지 않으면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종을 후대하여 달라고, 내 눈을 열어 주의 말씀을 계시하여 달라고 한다.
4. 시인은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지를 20절에서 고백한다.
시 119:20 주의 규례들을 항상 사모함으로 내 마음이 상하나이다
[바른성경]시 119:20 주님의 율례들을 사모하다가 내 영혼이 지쳤습니다.
[표준새]시 119:20 내 영혼이 주님의 율례들을 늘 사모하다가 쇠약해졌습니다.
1) 상하다(가라스): 으깨지다. 분쇄되다. 꺽어지다. 부서지다.
2)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사모함으로 말씀의 계시와 복음 안에 있는 나를 보게 되면 영혼이 소생한다.
3) 그런데 말씀을 사모하는데 놀라운 것을 보지 못하면 도리어 마음이 상하고,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마음이 꺽어진다.
4) 시인은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말씀을 사모하지만 주님을 볼 수 없어 마음이 상하였다.
5.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나 주의 계시가 없어서 영혼이 부서진 시인에게 또 다른 어려움은 외적인 환경이다.
1) 시인은 주의 교훈을 지켰는데도 억울하고 아픈 현실을 살아가고 있다.
시 119:22 내가 주의 교훈들을 지켰사오니 비방과 멸시를 내게서 떠나게 하소서
시 119:23 고관들도 앉아서 나를 비방하였사오나 주의 종은 주의 율례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렸나이다
시 119:24 주의 증거들은 나의 즐거움이요 나의 충고자니이다
2) 그는 사람들로 인하여 비방과 멸시를 받고 있다. 이 비방을 공정하게 중재해 주어야 할 고관들마저 함께 비방하는 어려움 속에 있다.
3) 비방과 멸시, 숨겨진 계시로 영혼이 부서졌음에도 불구하고 시인은 주의 율례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린다(묵상한다).
4) 하나님이 고개를 돌리시고, 사람들이 비방하고 멸시해도 여전히 말씀을 묵상하고 읊조린다.
6. 압살롬의 반역에 쫓겨서 도망가는 다윗이 유다광야에서 주님을 찾았던 모습이 연상된다.
1) 어떻게 하나님의 부재 가운데 당하는 비방과 멸시에도 주의 말씀을 읊조릴 수 있는가?
시 119:24 주의 증거들은 나의 즐거움이요 나의 충고자니이다
2) 시인은 말씀의 계시가 없다. 말씀을 보아도 주의 도우심을 받을 수 없다.
3) 그런데도 하나님의 말씀이 “나의 즐거움이요 나의 충고자”라고 고백한다.
4) 이는 말씀을 대하는 시인의 태도를 말한다. 시인은 의무로 말씀을 묵상한 것이 아니라, 말씀을 자신의 즐거움과 충고자로 대하여 왔다.
5) 그래서 무덤에서도 주의 말씀을 묵상한다. 말씀이 보이지 않아도 말씀을 본다.
6) 비방과 멸시 속에서, 말씀이 들리지 않아서 마음이 상하여도 우리가 머물 곳은 십자가밖에 없다.
7. 시인은 자신의 어려움을 “내 영혼이 진토 속에서 뒹군다”고 하면서 주의 은혜를 구한다.
시 119:25 내 영혼이 진토에 붙었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표준새]시 119:25 내 영혼이 진토 속에서 뒹구니, 주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나에게 새 힘을 주십시오.
시 119:28 나의 영혼이 눌림으로 말미암아 녹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나를 세우소서
[가족성경] 내 영혼이 슬픔으로 녹아내리오니....
1) 그는 복 있는 자임에도 그의 영혼은 깊은 슬픔을 녹아내렸고, 그이 영혼은 진토 속에서 뒹굴고 있다.
2) 그래서 하나님께서 말씀대로 살게 하시며, 세워 달라는 은혜를 구한다.
8. 시인은 이전에 응답하신 하나님을 고백하면서 주의 율례를 가르쳐 달라는 은혜를 구한다.
시 119:26 내가 나의 행위를 아뢰매 주께서 내게 응답하셨사오니 주의 율례들을 내게 가르치소서
9. 말씀을 항상 사모함으로 마음이 상했음에도, 진토 속에서 영혼이 뒹굴어도, 시인이 구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것이다.
시 119:27 나에게 주의 법도들의 길을 깨닫게 하여 주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기이한 일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이다
시 119:29 거짓 행위를 내게서 떠나게 하시고 주의 법을 내게 은혜로이 베푸소서
시 119:30 내가 성실한 길을 택하고 주의 규례들을 내 앞에 두었나이다
1) 고난 중에도 그의 갈망은 주의 말씀을 깨달아서 주의 기이한 말씀을 묵상하는 것이다.
2) 그러나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기에, 주님의 은혜를 구하고 또 구한다.
10. 고난 중에서 시인이 무엇을 했는지를 31절에서 요약한다.
시 119:31 내가 주의 증거들에 매달렸사오니 여호와여 내가 수치를 당하지 말게 하소서
1) 고난을 당하면서, 그 고난을 감당하지 못하여 영혼이 진토속에서 뒹굴면서, 말씀을 사모하나 마음이 상한 시인이 매달린 것은 “주의 증거들, 곧 주의 말씀”이다.
2) 그는 무조건 주의 말씀을 붙들고, 주의 말씀에 매달린다.
- 깨달아지지 않아도 주의 말씀에 매달리고, 말씀을 묵상함으로 마음이 상하고 녹아져도 말씀에 매달리고, 비방과 멸시가 사라지지 않아도 말씀에 매달린다.
3) 시인에게 말씀은 어린아이에게 엄마와 같다. 무조건 엄마에게 매달리듯이 말씀에 매달린다.
11. 다윗은 연약함도 많았고, 마음이 상할 때도 많았지만 주님의 말씀에 매달린 자다.
1) 사울에게 쫓긴 굴에서, 압살롬에게서 도망하는 유다 광야에서 주의 얼굴을 구하였다.
2) 시인은 진토속에서 주의 말씀에 매달렸다. 주의 말씀을 항상 사모함으로 내 마음이(영혼이) 부서져도(상하다. 꺽이다) 주님을 바라보았다.
12. 시인이 말씀에 매달리는 이유, 도리어 마음이 상함에도 말씀을 사모하는 이유는 그가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며 은혜 아래에 있기 때문이다.
1)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은 형통하면 자기 의를 주장하고, 고난 중에는 낙심한다.
2) 그러나 은혜 아래에 있는 자들은 형통하면 겸손하여 지고, 고난 중에는 주님을 기다린다.
3) 시인은 은혜 아래에서 주님의 말씀에 매달리고, 나머지는 은혜의 하나님께 맡긴다.
4) 그는 자신은 주의 말씀에 매달릴 것이니 하나님께서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13. 시인은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서 상한 자신의 마음을 넓히시면 주의 말씀의 길로 달려가겠다고 한다.
시 119:32 주께서 내 마음을 넓히시면 내가 주의 계명들의 길로 달려가리이다
1) 지금은 겨우겨우 말씀을 묵상한다. 말씀을 사모하지만 도리어 마음이 상한다. 그래도 말씀에 매달리고, 말씀을 즐거워한다. 그러면서도 시인은 이것이 힘들다.
2) 그래서 계속해서 은혜를 구한다. 그리고 하나님이 마음을 넓혀 주는 은혜를 베푸시면 자신은 주의 말씀대로 달려가겠다고 한다.
3) 지금은 겨우 말씀을 묵상하고, 지금은 겨우 말씀을 즐거워하지만, 지금은 말씀에 매달리고 있지만, 주님이 은혜를 베푸힐 때에는 마음껏 주님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것이다.
14. 마음 안에 충만함이 있으면 “선순종 후경험”의 길을 가야한다.
1) 그런데 선순종 할 마음의 힘이 소진되었으면, 순종하려고 결단하지 말고, 말씀의 길로 달려가려고 노력하지 말고, 은혜를 구해야 한다.
2) 은혜 아래에 거해야 한다. 은혜 아래에서 죄에 뒹구는 나에게 더욱 은혜가 넘침을 알아야 한다. 그 은혜의 지배로 인하여 영생에 이르러야 한다.
- 그래야 상한 마음으로 주님의 말씀에 매달릴 수 있고, 주의 말씀을 즐거워할 수 있다.
롬 5:20 율법은 범죄를 증가시키려고 끼여 들어온 것입니다. 그러나 죄가 많은 곳에, 은혜가 더욱 넘치게 되었습니다.
롬 5:21 그것은, 죄가 죽음으로 사람을 지배한 것과 같이, 은혜가 의를 통하여 사람을 지배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얻는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려는 것입니다.
◈ 나의 묵상
나는 “선순종 후경험”으로 신앙생활했던 것을 좋았던 때로 기억한다. 주님께 순종하면 주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는 것은 신나는 일이다. 그래서 영혼이 낙심하고, 진토를 뒹굴면서도 “선순종 후경험”의 신앙생활을 하고자 애쓰고 노력하였다. 그런데 그러면 그럴수록 더욱 깊은 수렁으로 빠져 들어갔다.
너무 흔한 말씀인데, 은혜 아래에서 안식해도 됨을 잘 몰랐다. “오직 은혜”를 강조하는 기독교의 강단에서는 항상 “무엇을 하라”고 설교가 된다. 훌륭한 신앙을 가진 분들도 무엇을 하라고 한다. 하나님의 은혜를 강조한다. 그리고 그 은혜가 있으니 무엇을 하라고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하나님의 은혜, 탕자처럼 그냥 진토에서 뒹굴기만 해도 되는 은혜는 설교되지 않는다. 그렇게 설교하면 오해로 인한 많은 문제가 야기될 수 있음도 이해된다. 그러나 그냥 허랑방탕해도 아버지의 사랑과 은혜 안에 있음을, 돼지 쥐엄열매를 먹고 있는 중에도 이미 하나님의 품 안에 있음을 알려 주지 않으니, 나도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율법에 매여 있었다.
율법 아래에 있는 범위가 너무나 넓다. 아무리 은혜 아래에 있고자 해도, 자동적으로 율법아래에 거하는 나를 본다. 허 선교사님 말대로 죄를 지었다고 죄책감을 느끼거나 정죄받는 것은 율법 아래 있기 때문이며 교만한 짓이다. 똥이 똥 냄새를 품긴다고 자책하는 것은 자신이 똥임을 모르는 자요, 율법을 조금이라도 지킬 수 있다는 착각적인 교만이다. 똥이 똥을 쌌으면 은혜 아래에서 인정하면 된다. 아기가 똥을 싸는 것이 당연하듯이, 내가 죄요 똥임을 인정하면 된다. 그러나 뿌리 깊에 새겨진 율법이 나를 율법 아래에 거하게 한다. 그래서 은혜와 십자가를 외치지만 깊은 정죄와 죄책으로 나를 깊이 미워하였다.
시인의 믿음을 따라가기는 벅차지만, 시인이 놀라운 믿음만이 아니라, 계속해서 은혜를 구함이 눈에 들어와서 감사했다. 저런 시인도 은혜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항상 말씀을 사모함으로 도리어 마음이 상하고 꺽이었다. 시인이 솔직히 말해 줘서 고맙다. 그래서 마음이 상하고 꺽인 나는 말씀에 매달릴 수 있고, 하나님의 바다 같은 은혜, 저 하늘 같은 은혜, 저 우주 같은 은혜 아래 거할 수 있다. 나의 존재가 은혜 아래 있고, 내가 살아가는 분초마다 은혜 아래 있고, 나의 죄와 교만이 나올 때에도 은혜 아래에 있다. 그러기에 죄가 더한 곳에 더욱 넘치는 그 은혜를 바라본다. 끊임없이 나오는 죄로 인하여 끊임없이 넘치는 은혜를 보기 원한다. 십자가에서 솟아나는 그 은혜의 샘을 마신다. 그 은혜의 보좌에서 찬양과 경배를 드린다.
◈ 묵상 기도
주님, 율법 아래의 삶이 뼈에 사무치고 골수에 박혀서 저의 힘으로는 율법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은혜로 살겠다는 것조차 율법이 됩니다. 율법 아래에서 말씀을 묵상하니 도리어 마음이 상하였습니다. 율법 아래에서 말씀대로 살아서 도리어 교만해지고 판단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주님, 죄가 더하면 정죄가 더해지는 현실이기에,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친다는 말씀을 알지 못합니다. 그러기에 주님의 계시를 구합니다. 제 눈을 열어서 하나님의 은혜를 보게 하옵소서. 그 넘치는 은혜, 그 은혜의 왕노릇을 알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오직 은혜”가 무엇인지를 알게 하여 주십시오. 그 은혜 아래 거함을 알게 하시면, 제가 생명을 얻고, 주의 말씀을 길로 달려갈 것입니다. 주님의 은혜로 새생명인 저의 정체성을 알게 하시고, 제가 누구인지를 알게 하옵소서. 저는 영이며 혼을 가지고 몸에 살고 있습니다. 저의 에고와 질병을 생명이 돌보며, 주님의 은혜 아래에 거합니다. 아침 햇살처럼 맑으신 주님, 저는 비록 검으나 아름답습니다. 아침 햇살처럼, 저녁 노을처럼, 청명한 하늘처럼 아름답습니다. 주님이 보는 그 아름다움을 저도 보게 하여 주십시오. 5월을 주님의 은혜에 부탁합니다. 몸된 교회와 고된 삶을 살아가는 성도들을 주님의 은혜로 붙드시고, 은혜 아래에 거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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