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은 어떤 사람들이 가는가?
돈이 없어, 시간이 없어, 혼자서 어떻게, 말도 안통하는데.....!!
참 걱정도 많고 탈도 많은 해외여행
하지만 마음 한 번 고쳐 먹으면 누구라도 갈 수 있는것이 해외여행이고
다녀 오면 활력충전으로 오랫도록 가슴이 떨린다.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얄 밉고도 부러운 나라 일본
그들을 이해하지 않고 우리는 그들을 이길 수 없다.
일본의 많은 도시중에 가장 일본답고 대구에서 가까워 쉽게 다녀 올 수 있는 오사카는
우리 교포분들이 많이 살고 계시고 백제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오사카를 대표하는 유적지 오사카성은
도요토미 히데요시 豊臣秀吉(풍신수길)가 천화통일을 꿈구며 축성한 성으로 불타 없어 졌다가
도꾸가와가 다시 만들었지만 또 다시 화재로 소실되어 1931년에 도요토미가 축성한 오사카성의 천수각을 본떠
도쿠가와의 오사카성 천수대 위에 세우고 그들의 유물을 모아두고 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조선과 교류가 있는 대마도주에게 명하여 조선에 명나라 정복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였다.
4년동안 교섭을 진행하였으나 실패로 돌아가자 마침내 1592년 조선을 침공하여 임진왜란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시티 프라자 호텔 오사카 (City Plaza Hotel Osaka)는 오사카성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14층에서 온천욕이 가능하여 여자분들이 더욱 만족하는 호텔이지만
한국관광객이 많이 찾아가는 도톰부리와는 지하철로 2정거장 떨어져 있다.
원래 도톰부리(道頓堀)는 오사카 남쪽에 흐르는 도톰보리강 주변에 형성된 유흥가다.
옥외광고와 간판들이 즐비하며 일본 최초의 네온간판으로 유명한 1935년에 세워진 글리코(Glico) 네온 간판이 있다.
밤에는 라이트업 된 간판과 네온 불빛이 도톤보리 강에 반사되어 그 화려함을 더해준다.
도톰보리는 오사카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거리로 하루 종일 맛있는 냄새가 가득한 먹자골목이다.
최신 유행 패션이 주를 이루는 거리지만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여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킨카쿠지 [金閣寺(금각사)]의 원래 명칭은 로쿠온지[鹿苑寺(녹원사)]이지만, 20Kg의 금박을 입힌 3층 누각의 사리전(舍利殿)이 긴카쿠[金閣]라는 명칭으로 더 널리 알려지게 되어 흔히 긴카쿠지[金閣寺]라고 불리게 되었다.
교토 여행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방문지 라는 수식어가 붙은 기요미즈데라 [Kiyomizu-dera Temple]는
'순수하고 깨끗한 물'이라는 뜻으로 정갈한 사원이다.
이 사원은 특이하게도 절벽에서 10여m 튀어나온 곳에 있다.
가는 길 도중에 산넨자카 거리가 나온다.
산넨자카 거리에는 예쁜 기념품과 전통 의상 등을 파는 가게가 많으니 둘러보고 가면 좋다.
참고로 '산넨자카 거리에서 넘어지면 3년 안에 재앙이 찾아온다'는 속설이 있다.
오사카 남바역에서 전철로 40분이면 도착하는 일본전통 료칸 난텐엔
3천여평의 정원을 갖춘 자연속에 위치해 있으며 1913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100년이 된 료칸이다.
목조건물로 지어진 2층 건물로 객실이 13개 밖에 없는 소규모 료칸이라
숙박객이 많지않아 고객 한분한분에게 신경쓰서 서비스하는 일본다운 료칸이다.
숙박객에게 천연라돈이 풍부한 온천욕이 제공되며
저녁식사를 주문하면 일본 전통요리인 가이세케요리가 준비되며
조식은 일식정식이 제공된다.
나라[奈良] 시에 있는 일본불교 화엄종(華嚴宗)의 대본산 도다이지 [東大寺(동대사)]
세계최대의 목조건물이자 엄청난 크기의 목조불상이 있다.
동대사 주변 넓은 공원에 2,000여 마리의 사슴을 방목해 두고 있다.
그래서 사슴공원으로 더 유명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