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본저는 그것을 알려주마 시리즈를 집필하며 과연 계속해서 써야하는가 하는 심한 회의와 자신에 대한 딜레마에 빠져 고민 중이였다. 헌데 이제우 님의 답장을 (21일자 게시물)을 보고는 꽁꼬 깊쑥히 벅차오르는 감동을 주체할수 없었다.
스크린 쿼터니 , 일본 문화개방이니 하며 한 동안 영화에 얼굴도 디밀지 못했던 배우들이 T.V에도 나와보려 허구헌날 거리에서 피켓들고 방황하는 이 시점에서 우리영화의 좀 더진보된 경쟁력과 본저와 딴지일보가 목표로 삼는 전국민의 옆기적 사고 배양을 위해서는 회원 여러분은 영화를 새로운 각도에서 보는 안목을 길러 줄 때이다.
본저는 이런 여러분을 돕고져 엄니의 전화 감시망과 아부지의 내 일일 쌀소비량을 계산하는 감시의 눈을 피해 사명감을 가지고 다시 글을 쓴다.(예전에는 일찍들어오라 말씀 하시던 분들이 이제는 얘가 왜 안나가고 뻐팅기나 하신다. 아~~~옛날이여~~~)
무기편2) 원격 무선 조정 목자르기 비행 톱날 (영화에서도 이름이 안나온다.)
=> 이름만 봐도 첨단 하이테크하지 않는가. 이름은 내 꼴리는데로 지인 것이니 혹 정확한 제품명을 아시는 분은 증빙서류와 함께 본인에게 멜 부탁한다. 꼭 후사 하겠다.
영화 통털어 가장 옆기적 무기다. 총 3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1) 죄수용 목걸이.
원리는 목에 (죄인이나 기타 감시대상) 사발접시 두개의 밑둥을 붙여 놓것 처럼 보이는 장치를 (상상이 안되는 분은 혹 시공관지날때 예고 포스터나 사진 봐라. 한 눈에 이거구나 할것이다.) 단다. 헌데 이것이 자성을 가기고 있어 톱날을 끄러당기는 역활을 한다.
2) 비행 톱날
무식하게 생긴 원형 톱날. 영화에서 보면 반질반질하고 매끄러워보여 알루미늄합금처럼 보이지만 그렇게 생각했다면 전 국민의 옆기적 사고화는 요원한 일이 될것이다. 위에 말했듯 자성으로 움직이는 톱이다. 헌데 알루미늄이라니 ... 이무슨 망발인가... 아마 주철 쯤되않나하는것이 내 생각이다.
3) 톱날 발사대
말그대로 톱날 발사대.. 이거의 의구심이 많이들게하는 물건이다. 크기나 모양으로 봐서는 부수적으로 여러기능이 의심된다. 또 회원여러분은 대충넘겼겠지만 내 보기에는 가장 핵심부품이며 옆기적 사고가 배어있는 제품이다.
왜냐고 ? 설명하겠다.
원리는 목에 걸린 목걸이의 자성에 의해 톱날이 ?i아 가서 서걱(음.. 어감이 좀..) 하고 목을 자른다. 헌데 이놈의 톱날은 하늘을 둥실 날아서 따라다닌다. 그걸 두 불쌍한 주인공이 이리저리 정신없이 피해다니고. 하지만 이거이 불가능코 정신나간 발상이다.
간단한 실험을 통해 알수 있다. 준비물은 영구자석 1개(전 자석도 괘안타. 전 자석 만드는 법을 모르는 분은 중 고등학교 때 물리나 과학 책 뒤져봐 귀찮으면 멜 보내라 가르쳐 준다.)
커터 나이프 동강 난거 1개.
먼저 칼날을(미성년자는 꼭 보호자 아래 실험 할것을 권한다.) 테이블 위에 놓는다.
다음 자석을 조심스레 칼날 쪽으로 이동한다. 그러면 어느 순간 "휘~~~익"하고 달라붙을 것이다. 직접 실험해 봤다. 의심하지 마라. 자성이 강할수록 더 빠르게 달라붙는다.
실험 끝났다. 이게 뭐냐 하시분은 좀 더 옆기적 사고를 배양해야하고 눈치채신 분은 고수의 입문에 들어섰음을 자랑스레 여겨라.
여기서 중요한 말은 휘~~익이다. 정말이지 눈 깜 짝새이다. 헌데 두 주인공은 이넘을 잘도 피해다닌다. 잘 뛰는 것 같아 보이지도 않는데도 말이다.
그러면 결론이 나온다. 뭔가 이 넘들을 조정하고 있다고 말이다. 혹자는 자력이 약해서가 아니냐 하는 질문도 실없이 던지는데 영화에서 고든이 목걸이의 자성이 400년 간다고 했다. 이거 영구자석이다. 그리고 톱날이 날아 붙을( 톱날이 작기나 하면 말도 안한다 . 무지크다, 홍콩 무협영화라면 고수들이 타고 날아 다녀도 될 정도) 정도면 어마한 자성이다. 이러면 이넘들을 조정하는게 분명해진다. 톱날 발사대가 톱날들의 속력등을 조절하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이발사대에 숨은 옆기성을 발견 할수있다. 뭘? 목을 잘라 죽일려면 휘~~익 하고날아가는 편이 확실하고 빠르게 처리할수있다 헌데 옆기적이게도 이쁘게 따라다니며 조금씩 가까원 진다는 것이다. 감독의 발상인지 극중 러브리스 악당의 발상인지는 모르지만 아주 우리 정서에 잘 맞는다.
마지막으로 이 무기도 패러디 임을 여러분은 느낄수있을 것이다.
하긴 여러 영화에서 패러디 되는 무기다.
본인이 생각하기에는 이런 종류의 무기는 아놀드 슈갈츠 제너거이 의 "런링맨"의 목걸이 폭탄이 시조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