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선키스 패밀리]
메가박스.
CGV.
메가라인.
롯데시네마..
이것은
전국 곳곳에서 한국 영화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이름입니다.
멀티플렉스 영화관은 한개의 건물에서 여러개의 영화를 상영하는 대형 영화관을 말합니다.
오늘은 인동메가박스에서 영화 '선키스 패밀리'를 보았습니다.
우리 임씨 가문의 재간둥이 임한빈군이 출연한 영화입니다
가족 공동체의 구성원들이 서로 부딛히며 겪는 갈등을 주제로한 영화였습니다.
결코 가볍지 않은 주제이지만 코믹하고 감동적으로 그렸다고 느꼈습니다.
임한빈군의 배역 비중은 적지 않았고
연기는 아주 세련되고 능숙하고 자연스러웠습니다.
한빈군이 출연한 영화 '썬키스 패밀리'는 메가박스에서 하루에 3번을 상연하고 있는데
남은 기간 구름관중이 모여서 흥행대박이 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나의 취미중 하나가 영화보기 입니다..
대구에 있는 예술영화 전용극장인 '동성아트홀'에서 일년에 4,50편 정도를 보는 편이니
영화관람을 무척 좋아 하는 편입니다.
고등학교시절부터 '명화'라고 일컬어지는 영화는 거의 빠짐없이 보았습니다
특히 많은 추억의 명화들은 영화음악과 함께 내 기억속에 늘 남아 있습니다.
영화속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과 사건들은 내 인문학적 감성을 넓혀주었으며
민주,인권,환경,전쟁과 재난및 성평등 같은 사회적 이슈에도 자연스레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영화는 종합예술이라고 합니다.
2시간 동안 영화관에 앉아서 보고 듣는 화면속의 일들은 신기하고 값진 경험입니다.
해바라기. 러브스토리 , 폭풍의 언덕, 닥터지바고,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등
수많은 멜러물 영화속 주인공들의 다양한 연애를 경험해
보았으니 나는 바람둥이 연애쟁이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간접경험이긴 하지만,,
재벌들이 영화의 제작 배급을 독점하는 구조인 지금의 한국에서는
실력있고 재능있는 영화인들이 성공하기 힘든 실정입니다.
며칠전 아들과 함께 천만관객을 돌파했다는 영화 '극한직업'을 보고나서는
씁씁한 기분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작품성 보다는 상업적인 영화가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을 많은 영화인들은 걱정하고 있습니다.
일부사람들이 정치적 권력을 독점하는 독재국가에서는
많은 민중들이 피해를 입고
소수 재벌들이 경제력을 독점하는 경제양극화 사회에서는
서민경제가 신음할 수 밖에 없듯이.
문화예술분야중 특히 영화산업의 재벌독점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극한직업'같은 상업영화는 천만관중을 동원하고
작품성이 우수한 예술영화들은 설자리를 마련하지 못합니다.
개봉관도 찾지 못하여 관객들과 만날 기회조차 없이 사라지는 영화들도 많다는 현실속에서
나는 동성아트홀에서 가져 오는 예술영화의 팜픔렛을 한장 한장 모아 가고 있는 중입니다.
첫댓글 임한빈군은 제 작은형님의 손자인데
초등학생 아역배우 입니다
어제 저는 '황제 관람'을 하였습니다
평일이고 오전 (9시50분 ) 시간대라서 그런지 나 혼자 관람했거든요 ㅎ
창문넘어님 좋은아침입니다.
운동가는중 봅니다.
도착했어 자세히 읽어볼께요.😀
어떤 내용일까 궁굼합니다
이른 아침 영화관람
손자 아역배우 출연
문화를 즐기는 집안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