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측 주리세가 현판..
마을의 현존 건축물의 대부분은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초반에 건립되었는데, 이 중 10동은 경상북도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전체적인 마을 구성이 풍수에 따른 전통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상류주택과 서민주택의 배치는 지역적인 특성을 잘 나타내 주고 있다.
대지의 특성에 따라 안채와 사랑채, 부속채 등이 배치되어 있으며 내외 공간의 구조가 다양하다.
이에 따른 가구법도 전래적 방법으로 지붕, 대청, 안방, 부엌, 툇마루 등 거의 원형 그대로의 모습이 잘 남아있다.
또한 주생활을 이루었던 가제도구나 유교적 생활공간 등 중요한 모습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