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내게 슬픔이 우두커니 남아 있어요 그 날을 생각하자니 어느새 흐려진 안개 빈 밤을 오가는 마음 어디로 가야만 하나 어둠에 갈 곳 모르고 외로워 헤매는 미로
누가 나와 같이 함께 울어 줄 사람 있나요 누가 나와 같이 함께 따뜻한 동행이 될까 사랑하고 싶어요 빈 가슴 채울 때까지 사랑하고 싶어요 사랑 있는 날까지 최성수1960년생.1983년 "그대는 모르시더이다"데뷔. 최성수는 싱어송라이터로서 상당한 역량을 발휘한 대단한 가수다. 1983년에는 김창환이 주도했던 '꾸러기'라는 혼성팀에 몸을 담그면서 임지훈,신정숙등 실력있는 뮤지션들과 활동후 솔로로 본격 데뷔하면서 1986년 남남,해후등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인기가수로서 자리를 확고히 잡았다. 1996년 버클리음대 작곡과에 입학한 최성수는 2000년에학사 학위 취득과 졸업을 하면서 2011년에는 버클리음대 한국인 동문회 초대회장으로 추대되었을만큼 신망이 두터웠던 것으로 알려져있고 버클리음대 재학당시 대단한 학구열로 동문들에게 상당한 귀감이 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장안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서 후학들을 가르치고 있다. '동행'은 1987년 최성수2집에 실려있는 노래로 최성수가 작사,작곡을 했으며 상당한 인기를 모았다. 빈가슴을 채울때까지 사랑하고 싶다는 애절한 노랫말이 마음에 오래오래 남는 따뜻하면서도 아픈느낌을 주는 노래다. 오늘 밤, 많이 춥다 사랑이 그립고 사람이 그립고 따뜻함이 그립다 포근하게 감싸줄 애틋한 마음이 그립다. |
첫댓글 고양이의 동상과 어린아이의 동영상이 웃음을 자아 내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