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이 불안하고
늘 긴장한 속에서
지내다가 보면
속이 좁아집니다.
속이 좁아지면
가슴 쪽이나 머리 쪽으로
돌아가야 할 피순환이
잘되지 않아서
머리가 나빠집니다.
머리가 나빠지면
깊이 생각하기보다는
단순하게 결론을 빨리 내려서
화를 내든지
포기하든지 성급한 표현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성격이 더러운 사람을 보고
속이 좁다고 합니다.
속이 넓은 사람은
가슴이 쿵쾅거리는 불안감도 없고
숨쉬기에도 넉넉해서
혈도 잘 돌아갑니다.
어떤 난관에 봉착하게 되면
차분하게 풀어갈 수 있는
능력이 생겨서
다른 사람들이
충분히 화내고 어려워할 만한 일들도
무난하게 헤쳐나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게 됩니다.
늘 긴장 상태로 지내다보면
몸을 긴장 시켜서
속을 더 좁게 만들고
주변사람들까지
불안하게 만들거나
힘들게 만듭니다.
마음을 넓게 쓰려고
애쓰는 것도 오히려
속을 더 좁게 만드는 것입니다.
무엇이든
자연스럽게,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에서 우러나와서
해야 됩니다.
그래야
속이 편안해지고
조금씩
속이 넓은 사람으로 조금씩
거듭날 수 있습니다.
..()..
카페 게시글
☆ 내 마음의 글
속이 좁으면...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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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05 11:3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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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내마음이 편안하면 넓은마음으로 모든것을 포용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겠지요..억지로 되지 않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