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진주 양마산 물빛길 기·종점 : 경남 진주시 판문동 진양호공원
02.진주 양마산 물빛길 일자 : 2022년 06월20일(월)
03.진주 양마산 물빛길 날씨 : 구름 조금
04.진주 양마산 물빛길 거리 및 시간
05.진주 양마산물빛길 경로 : 진양호공원--->가족쉼터 앞--->우약정--->365계단--->호반전망대--->양마산 정상--->수변탐조대--->상락원--->진양호공원
내 고향이지만 주차장을 찾지못해 진양호공원 입구 한사랑교회 앞에 주차
참전기념비도 구경하고
진양호공원 정문이고
이 안내도가 중요하더군. 진양호 둘레길은 2곳인데 하나는 여기 양마산 물빛길이고 또 하나는 꼬까실가는 길이다. 양마산 둘레길도 1코스와 2코스로 나누어져있다. 꼬까실 가는 길은 전에 걸었으니 오늘 양마산물빛길을 걷는다.
버스회차하는 곳 아래 주차장이 있군.
?
가족쉼터 곁에
장도장 전수교육관이 있군
가족쉼터는 나중 복귀할 때 보도록 하고 나무계단을 오른다.
우약정은 이곳 출신 재일동포기업가 하경완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건립된 것으로 우약은 하경완 선생의 부친 호를 따온 것이다.
여기 우약정 앞에서 우측 급경사로 오르면 작곡가 이재호 노래비를 볼 수 있으나 365계단은 멀어지는 것이라 우선 좌측 남인수 동상으로 간다.
저기 보이는 건물은 아시아호텔같은데....
삼거리에서 우측 365계단으로 오른다. 남인수 동상은 나중 차로 가보련다.
건강수명 24분이 늘어났다. 어제 만복대올랐고 오늘은 양마산둘레길이다.
여기가 호반전망대이다. 아마 진양호에서 가장 시야가 좋은 곳이다. 옛날엔 보지 못한 곳이다.
제방도 보이고
옛날엔 나무보우트로 가서 저기 섬부근에 가서 수영도 가능했는데...요즘은 불가능
북쪽방향이고 저기 섬처럼 보이는 곳에 꼬까실 가는 길이다.
전망대를 내려와서 양마산 가는 길을 보고 따라간다.
좋은 둘레길이다.
조금 가니 4각정자도 보였다. 조망은 없었다.
쉼터가 될만한 곳엔 이런 석탑이 조성되어 있다. 아마 한 사람의 작품인듯하다.
드디어 양마산 정상이다. 정상엔
정자가 이렇게 서있고
이 안내도도 가는 길을 잘 인도해준다. 비록 조망은 없지만...
일단 상락원 방향으로 간다. 나중에 상락원으로 빠질 것이다.
순환산책로를 따른다.
길은 고요하고 정갈하다.
수변탐조대로 가보자
새는 보이지 않던데...
이 구석에서 식사나 하자.
돌탑과 짝하면서...
식사마치고 나와 대숲을 걸어보자
대나무로 울타리를 만든 게 특이하네
룰루 랄라 하면서...호젓하게
바다같으면 무슨 만같은 곳이라 할까
삼형제돌탑이니 심심하진 않겠군
일단 가화리라 방향으로 갔다가 다시 상락원 방향으로 되돌아온다.
좌측으로 빠지면 상락원 골프장으로 간다. 조금 더 올라가 양마산 정상인 정자가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틀어 상락원으로 간다.
소나무 숲길이 좋다.
이런 계단을 조심스럽게 내려온다.
여기가 상락원이다. 요양원이지...
도로 따라 걷는다. 건너편엔 소싸움 경기장도 보인다. 우측 진양호공원 방향으로 간다.
오전에 보아두었던 가족쉼터를 구경하고
이 계단을 올라 쉼터를 지나온 후
다시 호반길로 간다.
꿈많은 플라타나스가
이렇게 되었지 싶은데
다시 망향비를 보고
한사람교회 안으로 들어가 오늘 걷기를 마치고
차를 몰고 이재호선생 노래비도 구경한다. 너무 초라하다. 오래되었다.
번지없는 주막, 단장의 미아리고개,나그네 설움 등을 작곡한 분인데...
여기서 얼마안 떨어진 곳에 남인수 선생 동상이 서있는데
진양교에서 본 남강. 이제 자당어른 문상가야지...
첫댓글 이재호 천재 작곡가, 남인수 가수왕 노래 소리는 진양호가 담고 내 뿜는 듯...
진주는 전라도 경상도를 아우르는 예향의 중심지인 듯 합니다^^
우리 대중가요사의 큰어른은 박시춘,손목인,이재호,백영호이고 그 뒤로 박춘석,길옥윤이 뒤를 잇지. 다들 천재들이지
진주하면 촉석루, 유등축제, 진주검무, 김시민 목사, 황진장군, 학봉선생은 "진주가 없으면 호남도 없다"하여 결사항전의지로 서인들도 감동 받았지요. 세세한 정보를 주셔서 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