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떠났다.갈멧길 트레킹을~~ 꽃샘추위속에 봄햇살이 가득한 날에~~ 남쪽바다 푸른 파도가 넘실대는 곳, 공사중인 추억의 영도다리를 건너고,
대평동을 끼고 남항대교의 갯바람을 맞으며 걷고 1913년 개장한 최초의 공설해수욕장인 송도에~~
공사중인 영도다리에서본 부산대교
도크에 끌어올려 수리중인 어선
남항대교를 건너가려면 이 에레베타를 타면 편리하다.(걸어서도 올라갈수 있다.)
다리위에 올라와서 본 남항대교
바람이 많이부는것을 확인할수있다.
오른쪽 저멀리 용두산탑(전망대)가 보이고,그 밑에 갈매기 모양의 건물이 자갈치 시장 (신) 건물이다 .
줌으로 당겨보니 더욱 선명하게 보인다
다리위에서본 풍경들~~~~~ 오른쪽의 아파트는 옛날 해양고등학교 자리다 .
외지인들이 부산에 오면 한번씩 타보는 시티투어 버스다.(2층 오픈버스도 있슴)
요게 곰피(물미역)라하든데,나는 다시마인줄 알았다 .ㅎ
이 해녀분은 연세가 72세시란다.
추억어린 송도 송림공원
케이블카 다녔던 명소였는데 지금은 사라지고 거북섬만 남아있다.
1960년대 송도해수욕장과 케이블카(앞쪽 수나무가 우거져 있는 곳이 송림산, 그 앞쪽 바다에 있는 건물이 있는 곳이 거북섬이다. 케이블카가 보인다)
그 옛날 어떤이와 함께타고 건넜던 생각이 어렴푸시 난다.ㅎ
어느 모텔 숙소에 에어콘 실외기가 기가차게 달려있다.공사를 어떻게 했는지????
송도 해수욕장 끝자락에서본 해수욕장 전경
저기 보이는 저다리를 건너왔다
트래킹 코스가 잘 정비된 부산의 갈멧길이다
저 해녀를 보고, 지나가던 어린애가 사람이 물에 빠졌단다.ㅎㅎ
암남공원 주차장
지표층이 너무도 아름답다 .
건너편 영도 고갈산(봉래산)이 보인다.
송도 윗길로 해서 부평동 먹자골목 까지,5시간30분의 갈멧길 트레킹은 이렇게 끝나고, 뒤풀이로 피로를 풀었다.
출처: 대한민국해군 병176기 동기회 원문보기 글쓴이: 김 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