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50장 - 구원의 길인 감사의 예배
전삼용 요셉 신부의 코멘터리 성경 통독, 창세기.
이 책은 하느님의 자비를 의심하는 데서 시작했습니다
— 선악과를 금하신 하느님을 무자비한 분으로 속삭인 뱀, 그 의심에서 불만족이, 불만족에서 죄가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정반대의 고백으로 끝납니다
— "형님들은 악을 꾸몄지만 하느님께서는 선으로 바꾸셨습니다."
불행이라 느꼈던 모든 것이 은총이었다는 만족의 고백, 두려워하지 말라는 자비의 확신,
그리고 온 세상이 바라보며 그 하느님의 이름을 묻게 되는 장엄한 예배.
의심이 믿음으로, 불만족이 감사로, 원망이 찬미로
— 이것이 창세기가 걸어온 길이며, 우리 각자가 걸어야 할 길입니다. 참다운 예배란 결국 이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자비로우신 분임을 믿고, 받은 모든 것
— 불행의 얼굴을 하고 왔던 것들까지 — 을 은총으로 헤아리며, 아까워하지 않는 사랑으로 그분을 기억하는 것.
그 예배가 장엄해질 때 세상은 우리를 통해 그분의 자비를 봅니다.그리고 관 속의 유골이 증언합니다
— 하느님께서 반드시 찾아오십니다.
창세기의 닫힌 관은 탈출의 새벽을, 그리고 마침내 빈 무덤의 아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작의 책은 여기서 끝나지만 이야기는 끝나지 않습니다.
"야곱과 함께 이집트로 들어간 이스라엘의 아들들의 이름은 이러하다"
— 탈출기가 창세기의 마지막 숨을 이어받아, 그 백성을 찾아오시는 하느님의 이야기를 시작할 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0n98PqySs4&pp=ygVF7KCE7IK87JqpIOyalOyFiSDsi6DrtoDsnZgg7L2U66mY7YSw66asIOyEseqyvSDthrXrj4UsIOywveyEuOq4sDUw7J6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