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때 먹는 우리떡의 종류와 유래
1월 정조다례(正朝茶禮) : 흰 떡가래를 만들어 떡국을 끓여 먹으므로 순수 무구한 경건함 을 표했으며
정월보름에는 까마귀에게 보은하는 약식을 주로 만들어 먹었다.
2월 중화절(中和節):상전이 노비에게 송편을 나이수 대로 먹이고 새해 농사를 시작하는데 수고해달라고 대접한다.
3월 삼짓날 :봄이 온 것을 느끼며 진달래꽃으로 화전을 부쳐먹고 집안의 우환을 없애고 소원성취를 비는 산제를 드렸다.
4월 초파일 :석가의 탄생을 축복하기 위하여 어린 느티싹을 넣은 느티떡을 해 먹었다.
5월 단오 :천중절이라 하여 단오차사를 거피팥 시루떡을 만들어 지내고 앵두차사라 하여 앵두를 천신하기도 하였다. 그 외에 햇쑥으로 버무리, 절편, 인절미를 만들어 쑥의 향취로 봄을 느끼는 떡을 많이 하였다.
6월 유두 :새로 나온 외를 천신하고 떡을 만들어 논에 나가 용신께 풍년을 축원하였다.
7월 칠석 :올벼를 가묘에 천신하고 삼복에는 깨찰떡, 밀설기, 주악 등을 해 먹었다. 백중절에는 망혼을 위하여 절에서 제를 올린다.
8월 한가위 :햇쌀로 시루떡, 송편을 만들어 조상께 감사하며 제사를 지낸다.
9월 9일 중양절 :추석제사 못 잡순 조상께 제사를 지내고 국화의 계절이라 국화전을 한다.
10월 상달 :가을 고사일을 택하여 붉은팥 시루떡을 만들어 집안의 풍파가 없기를 기원한다. 또 무오일이라 하여 마굿산에서 말이 병이 없기를 빌기도 하였다.
동지달 동지날 :작은 설이라 하여 팥죽을 꿇여 찹쌀경단을 만들어 넣고 먹는 풍습이 아직도 남아있다.
섣달그믐 :온시루떡과 정화수를 떠놓고 고사를 지낸다. 또 흰떡을 가지고 색색으로 만들어 골무같이 빚어서 나누어 먹는다.
첫댓글 자료 감사합니다.
떡 먹고 싶네요~ 좋은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