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문의 시간
『하나님이 우리를 연단하시는 이유』
레위기 26:40-42(14-46), 303・304장
40 그들이 나를 거스른 잘못으로 자기의 죄악과 그들의 조상의 죄악을 자복하고 또 그들이 내게 대항하므로
41 나도 그들에게 대항하여 내가 그들을 그들의 원수들의 땅으로 끌어 갔음을 깨닫고 그 할례 받지 아니한 그들의 마음이 낮아져서 그들의 죄악의 형벌을 기쁘게 받으면
42 내가 야곱과 맺은 내 언약과 이삭과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며 아브라함과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고 그 땅을 기억하리라
우리가 어제 함께 나눈 말씀의 주제가 하나님 말씀을 준행할 때 받게 될 복이라면,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말씀은 하나님을 따르지 않았을 때 입게 될 화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오늘 말씀의 진짜 주제는 우리가 하나님께 범죄하여 벌을 받게 될지라도 우리의 죄악을 뉘우치고 주님께 돌아온다면 주님께서는 언제든지 우리를 안아주시고 다시금 정케하실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징계하실 때 목적이 무엇일까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채찍질하실 때 참된 목적은 그들을 멸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들이 깨닫기를 바라시고 그들이 돌아오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혹 우리가 주님께 시험을 당하거나 연단의 과정 중에 있을 때 깨달아야 할 것은 혹 지금 이 순간 하나님 말씀에서 벗어나질 않았는지, 하나님이 원하시지 않는 모습은 아닌지 돌아봐야 할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레위기 26장 42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징계하시더라도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 이삭과 채결한 언약, 야곱에게 주신 언약을 잊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그 이야기는 무엇입니까?
혹 이스라엘 백성이 어긋나고 하나님을 잃어버린 후 죄악에 물들고 세상에 잠식당하게 되더라도 아브라함의 기도, 이삭의 간구, 야곱의 믿음을 보시고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손들을 포기하지 않고 다시 한 번 더 그들을 돌아보시겠다는 언약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남문의 성도 여러분!
만약 우리 자녀들이 오늘 말씀처럼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고 세상에 물들고 죄악에 짝하게 되더라도 우리의 믿음을 보시고 우리의 자녀들을 돌아보시며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의 자녀들을 붙들어 주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삶의 적용:자녀를 위해 기도할 때 믿음과 소망이 있습니까?
마무리기도
주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생각하셔서 그들의 자손들을 돌아보셨듯 우리의 믿음을 보시고 우리의 자녀들을 붙들어 주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