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완도

[네잎클로버]

 2박3일동안 머물렀던 제주도를 뒤로 하고

완도를 향하여 가는 바닷길엔 눈이부시도록 아름다운 햇살이

머리 위에서 맑은 빛을 내립니다.

 여전히 강풍은 불지만 ,,,

 우리를 태운 페리호는 파도와 함께

 뒤뚱 거리며,,하얀 포말을 내 뿜으며,,힘차게 바닷길을 가릅니다.

 아쉬움에 한라산을 주욱~당겨보니,

날씨가 얼마나 맑은지 금새라도 다시~

 한라산을 올라가고픈 충동이 마음을 안타깝게 하네요,,,,

서울로 가는날 젤~화창하게 맑으니

조금은  아쉬움이 남네요~

~~

 제주 항으로 왔습니다.

사흘동안 우리를 품어 주었던

 제주도의 푸른바다에게 인사를 하고

서울로 올라가야 합니다,

 수속을 마치고,,

 한일 페리호에 승선을 합니다.

 우~와,,,

제주~인천을 오고가는

오하마나호가 정착해 있네요~

한라산등반객을 전문으로 태우는 오하마나호를

오랫만에 제주에서 만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예전에 저 배를 타고

한라산을 3번정도 간 기억이 새삼 떠 오르네요...

인천에서 밤새 13시간을 가야 제주에 도착 하는데,,

오하마나호 선상내에서는 각종 이벤트와 선상내가 안락하여

그리 지루하지 않고 여행의 의미를 즐기며 갔었는데,,,

모르는 사람들은 기절하게 지루할것 같다고 하지요~

암튼 오랫만에 옛 기억속에 잠시 머물러 보았습니다,,

 선상에서 보는 풍경도 아름답지요~

 제주를 뒤로하고 부~웅 하며 떠납니다~

 한라산이 그림처럼 따라오네요,,

 서울 올라가면 한라산이 그리워 질 것 입니다..

날씨가 맑아서 백록담의 위치까지 보입니다~

 아직도 바람이,,

강하게 불지만, 풍경은  정말 아릅답습니다~

 한라산 상공으로

여객기 한대가 또 하나의 풍경을 만들어 줍니다~

이런 풍경은 선상 아니고는 볼수 없겠지요,

 제주의 오름들,,,

 완도가 거의 다 와~가나 봅니다,,

망망대해에서 섬들이 하나 둘  시ㅑ에 들어 오네요~

 완도타워

 드뎌~도착,,,

 지은대장과 종성씨 수고 했어요~^^

 울 님들은 아직 식사도 나오지 않았는데,,

급하게 건배부터 시작하여,,

1무2박4일의 여정동안 있었던 수다 삼매경에 빠져 버립니다,,,

2월28일 목요일 밤에 완도에 도착해서

페리호를 타고 제주항에 7시 도착,,

추자도 돈대산행이 예약 되었으나 풍랑으로 모든 여객선이 통제되는

사연으로 제주도 한라산과 올레길을 걸으며 즐겁게 보냈 던  여정이 마음으로 지나갑니다.

두고~두고 화제거리가 되어, 우리들의 이야기로  한동안 깔깔거리며,,

수다속에 끼어들 제주도의 추억이 갑자기 소중해 집니다.

가끔씩 힘들때 그 추억을 꺼내어 볼때

그 속엔 많은 엔돌핀이 우리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줄 것이니까요!!!

암튼 1무2박4일동안 함께 하신 울님들,,수고 많이 하셨구요~

우리 한방에서 같이한 송언니를 비롯해서 여섯님들,,,내내~즐거 웠습니다~

다음 청산도에서 또~ 한방을쓰며 지지고 볶아 보자구요~ㅋㅋㅋ~

울 님들,,,,모두~모두~사랑해요~~

Goombay Dance Band - Sun Of Jamaica | 음악을 들으려면 원본보기를 클릭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