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 하나, 이십 둘, 이십 셋..
바닥에 깔린 나무 판자들을 세는 다섯 살 동생들입니다🤣
하루에도 집을 몇 채씩이나 지었다가 부쉈다가 ..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여야 소화할 수 있는 스케쥴입니다.
물론 철거(?)도 모두 다 같이 합니다 🤣
오늘 서클타임에는 이제 다음주면 우간다로 선교를 떠날 하진이네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지은 것처럼 멋진 학교를 짓는 것을 도와주러 하진이네 아빠가 가신다는 이야기도 했지요. 아주 뿌듯한 미소를 지으며 푸헤헤헤 웃는 하진이입니다^^
둘러 앉아서 하진이네 아빠를 위해서, 하진이가 우간다 가서 가려운 것이 심해지지 않고 잘 나을 수 있도록 서로 기도해주었습니다 😊
오늘 예배 시간에는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살전 5:23 상)
말씀을 가지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하나님이 처음 우리를 창조하셨을 때 우리 마음은 이렇게 깨끗한 물과 같았습니다. 먹을 수도 있을 만큼 깨끗했지요! (따듯한 정수 물입니다 😁)
그런데 이렇게 깨끗했던 우리 마음에 죄가 들어왔습니다..
더럽고 냄새나는 죄가 우리 마음에 들어와서 보기에도 좋지 않고, 냄새도 이상해졌네요 😭😂
죄를 없애기 위해!!
휴지로 컵의 바깥을 열~심히 닦았어요. 깨끗한가요?
여전히 더럽네요 🥲
죄는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인데, 이런 죄가 가득한 우리도 하나님이 사랑하실까요?
오늘 말씀처럼!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는 하나뿐인 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시면서까지 우리를 친히 거룩하게 하셨지요!
거룩은 죄가 하나도 없는 것을 말해요~
죄로 물든 우리 마음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선, 겉을 깨끗하게 닦는 것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안에 있는 것을 다~ 버리고 깨끗한 물로 채워야 하지요!
오늘도 우리를 친히! 거룩하게 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리며 예배를 마쳤습니다 🙂🩷
선교원에서는 하나님께 매일 기도하며 말씀의 양식을 먹고 있습니다~
요즘 즐겨 부르는 찬양 ‘나의 사랑하는 책’ 가사처럼, 하나님 앞에서 다니엘처럼 용맹을 떨치고, 다윗처럼 춤을 추고, 엘리야 처럼 하나님을 선포하는 모든 유아 친구들 되기를 기도합니다!
한 주도 힘차게 시작하겠습니다 🤗!!!
📸지난주 이야기
1) 선생님이 되었어요 😄
2) 누굴까요?
3) 어깨 너머로 배웠어요~
4) 눈사람 아니고 서리사람이에요 ⛄️
5) 학교 사과를 땄어요!
6) 무릎 꿇고 기도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