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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의례佛家儀禮38-왕생편(往生篇) 8. 시식(施食)-관음시식(觀音施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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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생편往生篇>
<< 목차 >>
十二. 장의 의례
1. 초종(初終)․시다림(尸茶林)(수계(受戒))
● 무상게 * 201 무상게(한글-원해 역)
2. 염습(殮襲)
3. 성복제(成服祭)
4. 발인(發靷)
5. 영결식(1)(永訣式(1))
영결식(2)(永訣式(2))
6. 노제(路祭)
7. 화장(火葬)
8. 매장(埋葬)
十三. 천도재 및 시식 의례遷度齋 및 施食 儀禮
1. 시련(侍輦)
2. 대령(對靈)
3. 관욕(灌浴)
● 법성게(法性偈) 법성게(한글)
4. 신중작법1(神衆作法
신중작법2
5. 거량(擧場)․설법의식(說法儀式)
설법의식-약식
6. 상단불공(上壇佛供)-지장청(地藏請)
● 천수경 ● 지장청
● 화청(회심곡)
7. 중단권공(中壇勸供)
8. 관음시식(觀音施食)
안과편安過篇
9. 봉송(奉送)
● 법성게(法性偈)
10. 소대의식(燒臺儀式)
11. 헌식(獻食)
十四. 시 식
1. 화엄시식(華嚴施食)
2. 상용영반(常用靈飯)
十五. 일반 장의 의례
1. 임종 기도(염불)
2. 조문 기도
● 영가시어 ● 광명진언
● 장엄염불
3. 성묘 의식
4. 가정 제사
8. 시식(施食)-관음시식(觀音施食)
거불(擧佛)
나무극락도사아미타불
南無極樂導師阿彌陀佛
나무관음세지양대보살
南無觀音勢至兩大菩薩
나무접인망령인로왕보살
南無接引亡靈引路王菩薩
창혼(唱魂)-거량(擧場)
거 사바세계 차사천하 남섬부주 대한민국 (사찰 주소․
據 娑婆世界 此四天下 南贍部州 大韓民國 (寺刹 住所․
사찰 명) 청정지수월도량 금차지극지정성 제당(사십구재
寺刹名 ) 淸淨之水月道場 今此至極之精誠 第當(四十九齋
․천도재․백일)지신 천혼재자 (주소) 000복위
․遷度齋․百日) 之辰 薦魂齋者 (주소) 000伏爲
금일 소천 망 엄부(자모) <본관>후인(유인) 000영가
今日 所薦 亡 嚴父(慈母) <本貫>後人(孺人) 000靈駕
재설 금차지극지정성 제당(사십구재․천도재․백일)지신
再說 今此至極之精誠 第當(四十九齋․遷度齋․百日)之辰
천혼재자 ( 주소 ) 000복위(기부)
薦魂齋者 ( 住所 ) 000伏爲(記付)
금일 소천 망 엄부(자모) <본관>후인(유인) 000영가
今日 所薦 亡 嚴父(慈母) <本貫>後人(孺人) 000靈駕
삼설 금차지극지정성 제당(사십구재․천도재․백일)지신
三說 今此至極之精誠 第當(四十九齋․遷度齋․百日)之辰
천혼재자 ( 주소 ) 000복위(기부)
薦魂齋者 ( 住所 ) 000伏爲(記付)
금일 소천 망 엄부(자모) <본관>후인(유인) 000영가
今日 所薦 亡 嚴父(慈母) <本貫>後人(孺人) 000靈駕
영가위주 복위기부 상세선망 사존부모 조고조비 다생사장
靈駕爲主 伏爲記付 上世先亡 師尊父母 祖高祖比 多生師長
누대종친 제형숙백 자매질손 원근친족등 각열위열명영가
累代宗親 弟兄叔伯 姉妹姪孫 遠近親族等 各列位列名靈駕
내지 차도량내외 동상동하 침혼체백 유주무주 일체애고혼
乃至 此道場內外 洞上洞下 沈魂滯魄 有主無主 一切哀孤魂
제불자등 각열위열명영가
諸佛子等 各列位列名靈駕
내지 철위산간 오무간지옥 일일일야 만사만생 수고함령
乃至 鐵圍山間 五無間地獄 一日一夜 萬死萬生 受苦含靈
제불자등 각열위열명영가
諸佛子等 各列位列名靈駕
내지 겹급법계 보여군생 사생칠취 삼도팔난 사은삼유
乃至 兼及法界 普與群生 四生七趣 三途八難 四恩三有
일체유정무정 애고혼 제불자등 각열위열명영가
一切有情無情 哀孤魂 諸佛子等 各列位列名靈駕
사바세계 차사천하 남섬부주 대한민국 (사찰 주소, 사 찰 명) 청정수월 도량에서
돌아가신 000영가의 < 천도재․49재․백일 >를 맞이하여 ( 주소 )에 거주 하는
천혼재자 (행효자) 000복위 (기부)등이 지극정성 향단차려
선망 엄부(자모) 00후인(유인) 000영가를 청하옵니다.
거듭 말씀드리오니 선망 엄부(자모) 00후인(유인)
000영가의<천도재․49재․백일>를 맞이하여 천혼재자
(행효자) 000복위(기부)등이 지극정성 향단차려
000영가를 청하옵니다.
재삼 말씀드리오니 선망 엄부(자모) 00후인(유인)
000영가의 <천도재․49재․백일>를 맞이하여 천혼재자
(행효자) 000복위(기부)등이 지극정성 향단차려
000영가를 청하옵니다.
영가위주 복위기부 먼저세상 돌아가신
스승부모 다생동안 스승어른 누대종친
제형숙백 자매질손 원근친척등 각열위열명영가
이도량내외 동상동하 유주무주 슬프고
외로운 일체영가 제불자등 각열위열명영가
철위산의 다섯가지 무간지옥 하루밤낮
수없는 생사에서 고통받는 모든영가
제불자등 각열위열명영가
아울러 법계의 모든중생 태난습화
사생으로 태어나는 중생들과 미혹하여
일곱갈래 헤매이는 중생들과 부처님을
보고듣지 못하는 여덟가지 장애로서
고통받는 지옥아귀 축생중생 네가지의
은혜와 욕계색계 무색계 삼계중생
일체의 유정무정 슬프고 외로운
일체각각 영가들을 청하옵니다.
착어(着語)
영원담적 무고무금 묘체원명 하생하사 변시 석가세존
靈源湛寂 無古無今 妙體圓明 何生何死 便是 釋迦世尊
마 갈엄관지시절 달마대사 소림면벽지가풍 소이 사라수하
摩 竭掩關之時節 達摩大師 少林面壁之家風 所以 婆羅樹下
곽시쌍부 총령도중 수휴척리 제불자 환회득 담원적명저
槨示雙趺 葱嶺途中 手携隻履 諸佛子 還會得 湛寂圓明底
일구마 (양구) 부앙은현현 시청명역력 약야회득 돈증법신
一句麽 (良久) 俯仰隱玄玄 視聽明歷歷 若也會得 頓證法身
영멸기허 기혹미연 승불신력 장법가지 부차향단
永滅飢虛 其或未然 承佛神力 仗法加持 赴此香壇
수아묘공 증오무생
受我妙供 證悟無生
신령스런 마음뿌리 맑고맑아 고요하고
옛과지금 다름없고 묘한본체 뚜렷하게
두루밝아 어디에도 나고죽음 있을손가
이도리는 석가세존 마갈타 나라에서
묵묵하게 앉아계신 시절의 참도리며
달마대사 소림에서 면벽하신 가풍일세
그러므로 니련강가 사라나무 밑에서
세존께서 관밖으로 두발을 보이셨고
달마대사 총령고개 넘으면서 짚신한짝
들고갔네 영가시여 제불자여 한생각을
돌이키면 맑고밝아 고요하고 뚜렷해서
말을여윈 이근원을 분명하게 아시는가
(잠깐 있다가 요령을 세 번 치고 나서)
수그리나 우러름이 은밀하여 그윽하고
보는경계 듣는소리 맑고밝아 뚜렷하니
그대만약 이도리를 바로알아 듣는다면
단박에 청정법신 증득하고 길이길이
굶주림을 벗어나리 그대만약 그러하지
아니하면 부처님의 위신력과 법의가지
의지하여 이향단에 이르러서 묘법공양
받으시고 태어남이 없는도리 깨치시오
진령게(振鈴偈) 법주, 바라지 한 구절씩
이차진령신소청 명도귀계보문지
以此振鈴伸召請 冥途鬼界普聞知
원승삼보력가지 금일금시래부회
願承三寶力加持 今日今時來赴會
이제요령 떨치어서 영가님들 청하오니
오늘모신 모든영가 귀기울여 들으시고
바라건대 삼보님의 위신력에 의지하여
금일금시 이향단에 모두함께 임하시라
풍송가지(諷誦加持)-천수착어(千手着語)
금일 소청 000영가등 제불자등 각열위열명영가
今日 召請 000靈駕等 諸佛子等 各列位列名靈駕
자광조처연화출 혜안관시지옥공
慈光照處蓮花出 慧眼觀時地獄空
우황대비신주력 중생성불찰나중
又況大悲神呪力 衆生成佛刹那中
천수일편위고혼 지심제청 지심제수
千手一片爲孤魂 至心諦聽 至心諦受
금일 소청 000영가등 제불자등 각열위열명영가
자비광명 비추는곳 연꽃들은 피어나고
지혜눈길 이르는곳 지옥들도 사라지고
다시또한 대비신주 위신력을 떨치어서
중생들이 한찰나에 부처님이 되리로다
외로우신 영가위해 천수한편 독송하니
지극정성 들으시고 지극정성 지니시오
신묘장구대다라니 神妙章句大陀羅尼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막알약 바로기제 새바라야 모지 사다바야 마하사다바야 마하가로 니가야 옴 살바 바예수 다라나 가라야 다사명 나막가리다바 이맘 알야 바로기제 새바라 다바 니라간타 나막하리나야 마발다 이사미 살발타 사다남 수반 아예염 살바 보다남 바바마라 미수다감 다냐타 옴 아로계 아로가 마지로가 지가란제 혜혜하례 마하모지 사다바 사마라 사마라 하리나야 구로구로 갈마 사다야 사다야 도로도로 미연제 마하미연제 다라다라 다린나례 새바라 자라자라 마라 미마라 아마라 몰제 예혜혜 로계 새바라 라아 미사미 나사야 나베사미사미 나사야 모하자라 미사미 나사야 호로호로 마라호로 하례 바나마 나바 사라사라 시리시리 소로소로 못쟈못쟈 모다야 모다야 매다리야 니라간타 가마사 날사남 바라 하라나야 마낙 사바하 싯다야 사바하 마하 싯다야 사바하 싯다유예 새바라야 사바하 니라간타야 사바하 바라하 목카싱하 목카야 사바하 바나마 하따야 사바하 자가라 욕타야 사바하 상카섭나녜 모다나야 사바하 마하라 구타다라야 사바하 바마사간타 이사시체다 가릿나 이나야 사바하 먀가라 잘마 이바사나야 사바하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막알야 바로기제 새바라야 사바하』
화엄경사구게(華嚴經四句偈)
약인욕요지 삼세일체불 응관법계성 일체유심조
若人欲了知 三世一切佛 應觀法界性 一切唯心造
만약어떤 사람들이 궁극적인 지혜로서
과거현재 미래삼세 일체부처 알려거든
마땅히 이법계의 모든성품 살펴보라
일체모든 현상들은 이마음의 지음일세
파지옥진언(破地獄眞言) 『옴 가라지야 사바하』
해원결진언(解寃結眞言) 『옴 삼다라 가다 사바하』
보소청진언(普召請眞言)
『나무 보보제리 가리다리 다타 아다야』
나무상주시방불 나무상주시방법 나무상주시방승
南無常住十方佛 南無常住十方法 南無常住十方僧
나무 대자대비 구고구난 관세음보살
南無 大慈大悲 救苦救難 觀世音菩薩
나무 대방광불화엄경
南無 大方廣佛華嚴經
증명청(證明請)* 증명청은 다게까지 생략하여도 됨
나무일심봉청 수경천층지보개 신괘백복지화만
南無一心奉請 手擎千層之寶蓋 身掛百福之華鬘
도청혼어극락계 중인망령 향벽련대반 대성인로왕보
導淸魂於極樂界 中引亡靈 向碧蓮臺畔 大聖引路王菩
살 마하살 유원자비 강림도량 증명공덕
薩 摩阿薩 唯願慈悲 降臨道場 證明功德
나무일심봉청
손에는 천층되는 보산개를 들으시고
몸에는 백가지복 꽃다발을 걸치시고
맑은영혼 극락세계 인도하고 망령들을
이끄시어 연화대로 향하시는 대성인로왕
보살마하살 원하건대 자비로서 이도량에
강림하여 (천도재, 49재) 공덕증명 하옵소서
『향화청(香花請)』
가영(歌詠)
수인온덕용신희 염불간경업장소
修仁蘊德龍神喜 念佛看經業障消
여시성현내접인 정전고보상금교
如是聖賢來接引 庭前高步上金橋
고아일심귀명정례故我一心歸命頂禮
어짐닦고 덕쌓으니 용왕선신 기뻐하고
염불하고 경을외니 모든업장 소멸됐네
이와같이 성현들이 친히맞아 주시오니
뜰앞을 성큼뛰어 황금다리 오르리다
고아일심 귀명정례
헌좌진언(獻座眞言) 『옴 바아라 미나야 사바하』
다게(茶揭)
금장감로다 봉헌증명전 감찰건간심
今將甘露茶 奉獻證明前 鑑察虔懇心
원수애납수 원수애납수 원수자비애납수
願垂哀納受 願垂哀納受 願垂慈悲哀納受
제가지금 감로차를 증명전에 올리오니
공경하며 정성스런 이내마음 살피소서
원수애납수 원수애납수 원수자비애납수
영가청(靈駕請)- 고혼청(孤魂請)
일심봉청 실상이명 법신무적 종연은현 약 경상지유무
一心奉請 實相離名 法身無跡 從緣隱現 若 鏡像之有無
수업승침 여 정륜지고하 묘변막측 환래하란 원아금차지성
隨業昇沈 如 井輪之高下 妙變莫測 幻來何難 願我今此至誠
제당 (49재․천도재) 지신
第當 (四十九齋․遷度齋) 之辰
천혼재자 (주소) 행효자 000복위
薦魂齋者 (住所) 行孝子 000伏爲
소천 망 엄부(자모) <본관> 후인(유인) 000영가
所薦 亡 嚴父(慈母) <本貫> 後人(孺人) 000靈駕
승불위광 내예향단 수첨법공
承佛威光 來詣香壇 受霑法供
일심봉청 약인욕식불경계 당정기의여허공 원리망상급제취
一心奉請 若人欲識佛境界 當情其意如虛空 遠離妄想及諸趣
영심소향개무애 원아금차지성 제당 (49재․천도재) 지신
令心所向皆無碍 願我今此至誠 第當 (四十구齋․遷度齋) 之辰
천혼재자 (주소) 행효자 000복위
薦魂齋者 (住所) 行孝子 000伏爲
소천 망 엄부(자모) <본관> 후인(유인) 000영가
所薦 亡 嚴父(慈母) <本貫> 後人(孺人) 000靈駕
승불위광 내예향단 수첨법공
承佛威光 來詣香壇 受霑法供
일심봉청 인연취산 금고여연 허철광대영통 왕래자재무애
一心奉請 因緣聚散 今古如然 虛徹廣大靈通 往來自在無碍
원아금차지성 제당 (49재․천도재) 지신
願我今此至誠 第當 (四十九齋․遷度齋) 之辰
천혼재자 (주소) 행효자 000복위
薦魂齋者 (住所) 行孝子 000伏爲
소천 망 엄부(자모) <본관> 후인(유인) 000영가
所薦 亡 嚴父(慈母) <本貫> 後人(孺人) 000靈駕
영가위주 복위기부 상세선망 사존부모 조고조비 다생사장
靈駕爲主 伏爲記付 上世先亡 師尊父母 祖高祖比 多生師長
누대종친 제형숙백 자매질손 원근친족등 각열위열명영가
累代宗親 弟兄叔伯 姉妹姪孫 遠近親族等 各列位列名靈駕
내지 차도량내외 동상동하 침혼체백 유주무주 일체애고혼
乃至 此道場內外 洞上洞下 沈魂滯魄 有主無主 一切哀孤魂
제불자등 각열위열명영가
諸佛子等 各列位列名靈駕
유원 승불위광 내예향단 수첨법공
唯願 承佛威光 來詣香壇 受霑法供
일심봉청
참모습은 이름없고 법신은 흔적없고
인연따라 나타났다 사라짐은 거울속의
비추어진 형상같고 업에따라 육도윤회
오르내린 그모습이 우물속의 두레박과
같도다 미묘하온 그변화는 측량하지
못하오니 꿈과같이 강림함이 어려울까
원하오니 오늘지금 지성다해 청한재자
지금여기 지성으로 ( ) 날을맞아
천혼재자 ( )복위 ( )영가 원하오니
부처님의 위신력과 법의가지 의지하여
이향단에 내려오사 법공양을 받으소서
일심봉청
그대만약 부처경계 알고자 한다면
그마음을 맑히기를 허공같이 하고
망령스런 생각집착 멀리멀리 여의옵고
마음마다 일체모두 걸림없는 마음내라
원하오니 오늘지금 지성다해 청한재자
지금여기 지성으로 ( ) 날을맞아
천혼재자 ( )복위 ( )영가 원하오니
부처님의 위신력과 법의가지 의지하여
이향단에 내려오사 법공양을 받으소서
일심봉청
이세상의 모든인연 모였다가 흩어짐이
예나지금 모두같아 다른것이 없소이다
텅텅비고 넓고커서 신령함이 통하여서
오고감이 자유로와 이승저승 걸림없네
원하오니 오늘지금 지성다해 청한재자
지금여기 지성으로 ( ) 날을맞아
천혼재자 ( )복위 ( )영가
영가위주 복위기부 먼저세상 돌아가신
스승부모 다생동안 스승어른 누대종친
제형숙백 자매질손 원근친척등 각열위열명영가
이도량내외 동상동하 유주무주 슬프고 외로운
일체영가 제불자등 각열위열명영가 원하오니
부처님의 위신력과 법의가지 의지하여
이향단에 내려오사 법공양을 받으소서
< 아래 고혼청도 참조 >
일심봉청 생연이진 대명아천 기작황천지객 이위추천
一心奉請 生緣已盡 大命俄遷 旣作黃泉之客 已爲推薦
지혼 방불형용 의희면목 원아금차지성
之魂 彷佛形容 依俙面目 願我今此至誠
제당 ( 49재․천도재 ) 지신
第當 ( 四十구齋․遷度齋 ) 之辰
천혼재자 (주소 ) 행효자 000복위
薦魂齋者 ( 住所 ) 行孝子 000伏爲
소천 망 엄부(자모) <본관> 후인(유인) 000영가
所薦 亡 嚴父(慈母) <本貫> 後人(孺人) 000靈駕
승불위광 내예향단 수첨법공
承佛威光 來詣香壇 受霑法供
일심봉청 생종하처래 사향하처거 생야일편부운기
一心奉請 生從何處來 死向何處去 生也一片浮雲起
사야일편부운멸 부운자체본무실 생사거래역여연
死也一片浮雲滅 浮雲自體本無實 生死去來亦如然
독유일물상독로 담연불수어생사 원아금차지성
獨有一物常獨露 湛然不隨於生死 願我今此至誠
제당 ( 49재․천도재 ) 지신
第當 ( 四十구齋․遷度齋 ) 之辰
천혼재자 ( 주소 ) 행효자 000복위
薦魂齋者 ( 住所 ) 行孝子 000伏爲
소천 망 엄부(자모) <본관> 후인(유인) 000영가
所薦 亡 嚴父(慈母) <本貫> 後人(孺人) 000靈駕
승불위광 내예향단 수첨법공
承佛威光 來詣香壇 受霑法供
향연청(香煙請)
가영(歌詠)
제령한진치신망 석화광음몽일장
諸靈限盡致身亡 石火光陰夢一場
삼혼묘묘귀하처 칠백망망거원향
三魂渺渺歸何處 七魄茫茫去遠鄕
영가시여 세상인연 다하여서 떠났으니
번개같은 인생살이 한바탕의 꿈이로세
아득해라 삼혼이여 어디메로 돌아가며
칠백이여 아득히도 먼곳으로 가시는가
수위안좌게(受位安座偈)
금일 소천 000영가등 제불자 각 열위열명영가
今日 所薦 000靈駕等 諸佛子等 各 列位列名靈駕
상래승불섭수 장법가지 기무수계이임연 원획소요이취좌
上來承佛攝受 仗法加持 旣無囚繫以臨筵 願獲消遙而就座
하유안좌지게 대중수언후화
下有安座之偈 大衆隨言後和
금일 소천 000영가등 제불자 각 열위열명영가
위로부터 부처님의 섭수하심 받으시어
법력빌어 이미죄의 얽매임을 떠났으니
이법연에 임하시어 열반세계 거닐소서
원하건대 이자리에 편안하게 앉으시오
안좌게송 독송하니 대중들은 합창하소
안좌게(安座偈) *제외 가능
아금의교설화연 종종진수열좌전
我今依敎設華筵 種種珍羞列座前
대소의위차제좌 전심제청연금언
大小依位次第坐 專心諦聽演金言
제가지금 법식따라 법의자리 마련하고
가지가지 진수성찬 영가전에 차렸으니
높고낮은 신분따라 차례대로 앉으셔서
정성다해 부처님의 미묘법문 들으소서
수위안좌진언(受位安座眞言)
『옴 마니 군다니 훔훔 사바하』
다게(茶偈)
백초임중일미신 조주상권기천인 팽장석정강심수
百草林中一味新 趙州常勸幾千人 烹將石鼎江心水
원사망령헐고륜 원사제령헐고륜 원사고혼헐고륜
願使亡靈歇苦輪 願使諸靈歇苦輪 願使孤魂歇苦輪
향기로운 백초림의 신선한 한맛을
조주스님 권하기를 몇천명에 하였던가
돌솥에다 강심수를 고이다려 드리오니
영가시여 드시고서 윤회고를 벗어나소
고혼이여 드시고서 윤회고를 벗어나소
모든영가 드시고서 윤회고를 벗어나소
풍송가지(諷誦加持)
선밀가지 신전윤택 업화청량 각구해탈
宣密加持 身田潤澤 業火淸凉 各求解脫
비밀가지 베푸오니 몸과마음 윤택하고
업의불길 소멸하여 해탈열반 하옵소서
변식진언(變食眞言)
『나막 살바다타 아다 바로기재 옴 삼바라 삼바라 홈』
시 감로수진언(施 甘露水眞言)
『나무 소로바야 다타아다야 다나타
옴 소로소로 바라소로 바라소로 사바하』
일자수륜관진언(一字水輪觀眞言)
『옴 밤 밤 밤밤』
유해진언(乳海眞言)
『나무 사만다 못다남 옴 밤』
칭양성호(稱揚聖號)
나무 다보여래 원제고혼 파제간탐 법재구족
南無 多寶如來 願諸孤魂 破除慳貪 法財具足
나무 묘색신여래 원제고혼 이추루형 상호원만
南無 妙色身如來 願諸孤魂 離醜陋形 相好圓滿
나무 광박신여래 원제고혼 사육범신 오허공신
南無 廣博身如來 願諸孤魂 捨六凡身 悟虛空身
나무 이포외여래 원제고혼 이제포외 득열반락
南無 離怖畏如來 願諸孤魂 離諸怖畏 得涅槃樂
나무 감로왕여래 원아각각 열명영가 인후개통
南無 甘露王如來 願我各各 列名靈駕 咽喉開通
획감로미
獲甘露味
다보여래 부처님께 귀의하니 모든고혼
인색탐욕 버리고서 법의재물 갖추옵고
묘색신 부처님께 귀의하니 모든고혼
추한모습 떠나고서 원만상호 이루시고
광박신 부처님께 귀의하니 모든고혼
십육법부 몸버리고 허공신을 깨치시고
이포외 부처님께 귀의하니 모든고혼
두려움을 떠나시어 열반락을 누리시고
감로왕 부처님께 귀의하니 모든고혼
모든영가 목이열려 감로의맛 얻으소서
가지소(加持疏)
원차가지식 보변만시방 식자제기갈 득생안양국
願此加持食 普遍滿十方 食者除飢渴 得生安養國
바라건대 가지입은 이공양이 시방세계
두루두루 넘쳐나서 먹는자는 주림과
목마름을 면하옵고 극락세계 태어나리
시귀식진언(施鬼食眞言)
『옴 미기미기 야야미기 사바하』
시무차법식진언(施無遮法食眞言)
『옴 목역능 사바하』
보공양진언(普供養眞言)
『옴 아아나 삼바바 바아라 훔』
보회향진언(普回向眞言)
『옴 삼마라 삼마라 미만나 사라마하 자가라바 훔』
수아차법식 하이아난찬 기장함포만 업화돈청량
受我此法食 何異阿難饌 飢腸咸飽滿 業火頓淸凉
돈사탐진치 상귀불법승 염념보리심 처처안락국
頓捨貪瞋癡 常歸佛法僧 念念菩提心 處處安樂國
제가드린 법공양은 아난찬과 다름없어
배고픈자 배부르고 만족하네 업의불길
모두꺼져 시원하며 한순간에 탐진치는
버리고서 어느때나 불법승 삼보님께
귀의하여 생각생각 이는마음 보리마음
곳곳마다 편안하신 극락정토 이옵니다
반야사구계(般若四句偈)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모든상이 있다해도 모든상은 허망하다
할것이니 만약에 모든상이 상이아님
바로보면 그즉시에 부처님을 친견하리
여래십호(如來十號)
여래 응공 정변지 명행족 선서 세간해 무상사
如來 應供 正遍知 明行足 善逝 世間解 無上士
조어장부 천인사 불 세존
調御丈夫 天人師 佛 世尊
제법종본래 상자적멸상 불자행도이 내세득작불
諸法從本來 常自寂滅相 佛子行道已 來世得作佛
제행무상 시생멸법 생멸멸이 적멸위락
諸行無常 是生滅法 生滅滅已 寂滅爲樂
모든법은 본래부터 늘스스로 적멸하니
불자들이 수행하면 오는세상 부처되리
모든법은 무상하고 나고죽는 법이리라
나고죽음 없어지면 적멸함이 즐거웁네
장엄염불(莊嚴念佛)
원아진생무별념 아미타불독상수 심심상계옥호광
願我盡生無別念 阿彌陀佛獨相隨 心心常係玉毫光
염염불리금색상 아집염주법계관 허공위승무불관
念念不離金色相 我執念珠法界觀 虛空爲繩無不貫
평등사나무하처 관구서방아미타
平等舍那無何處 觀求西方阿彌陀
나무서방대교주 무량수여래불 나무아미타불~~~~~
南無西方大敎主 無量壽如來佛 南無阿彌陀佛
극락세계십종장엄(나무아미타불)
極樂世界十種莊嚴 (南無阿彌陀佛)
법장서원수인장엄나무아미타불 사십팔원원력장엄나무아미타불
法藏誓願修因莊嚴 四十八願願力莊嚴
미타명호수광장엄나무아미타불 삼대사관보상장엄나무아미타불
彌陀名號壽光莊嚴 三大士觀寶像莊嚴
미타국토안락장엄나무아미타불 보하청정덕수장엄나무아미타불
彌陀國土安樂莊嚴 寶河淸淨德水莊嚴
보전여의누각장엄나무아미타불 주야장원시분장엄나무아미타불
寶殿如意樓閣莊嚴 晝夜長遠時分莊嚴
이십사락정토장엄나무아미타불 삼십종익공덕장엄나무아미타불
二十四樂淨土莊嚴 三十種益功德莊嚴
미타인행사십팔원나무아미타불 사십팔원도중생 나무아미타불
彌陀因行四十八願 四十八願度衆生
제불보살십종대은나무아미타불 보현보살십종대원나무아미타불
諸佛菩薩十種大恩 普賢菩薩十種大願
석가여래팔상성도나무아미타불 다생부모십종대은나무아미타불
釋迦如來八相成道 多生父母十種大恩
오종대은명심불망나무아미타불 고성염불십종공덕나무아미타불
五種大恩銘心不忘 高聲念佛十 種功德
청산첩첩미타굴나무아미타불 창해망망적멸궁나무아미타불
靑山疊疊彌陀窟 滄海茫茫寂滅宮
물물염래무가애나무아미타불 기간송정학두홍나무아미타불
物物拈來無罣碍 幾看松亭鶴頭紅
극락당전만월용나무아미타불 옥호금색조허공나무아미타불
極樂堂前滿月容 玉毫金色照虛空
약인일념칭명호나무아미타불 경각원성무량공나무아미타불
若人一念稱名號 頃刻圓成無量功
삼계유여급정륜나무아미타불 백천만겁역미진나무아미타불
三界猶如汲井輪 百千萬劫歷微塵
차신불향금생도나무아미타불 갱대하생도차신나무아미타불
此身不向今生度 更待何生度此身
천상천하무여불나무아미타불 시방세계역무비나무아미타불
天上天下無如佛 十方世界亦無比
세간소유아진견나무아미타불 일체무유여불자나무아미타불
世間所有我盡見 一切無有如佛者
찰진심념가수지나무아미타불 대해중수가음진나무아미타불
刹塵心念可數知 大海中水可飮盡
허공가량풍가계나무아미타불 무능진설불공덕나무아미타불
虛空可量風可繫 無能盡說佛功德
가사정대경진겁나무아미타불 신위상좌변삼천나무아미타불
假使頂戴經塵劫 身爲牀座徧三千
약불전법도중생나무아미타불 필경무능보은자나무아미타불
若不傳法度衆生 畢竟無能報恩者
아차보현수승행나무아미타불 무변승복개회향나무아미타불
我此普賢殊勝行 無邊勝福皆回向
보원침익제중생나무아미타불 속왕무량광불찰나무아미타불
普願沈溺諸衆生 速往無量光佛刹
아미타불재하방나무아미타불 착득심두절막망나무아미타불
阿彌陀佛在何方 着得心頭切莫忘
염도염궁무염처나무아미타불 육문상방자금광나무아미타불
念到念窮無念處 六門常放紫金光
보화비진요망연나무아미타불 법신청정광무변나무아미타불
報化非眞了妄緣 法身淸淨廣無邊
천강유수천강월나무아미타불 만리무운만리천나무아미타불
千江有水千江月 萬里無雲萬里天
산당정야좌무언나무아미타불 적적요요본자연나무아미타불
山堂靜夜坐無言 寂寂寥寥本自然
하사서풍동림야나무아미타불 일성한안려장천나무아미타불
何事西風動林野 一聲寒雁唳長天
사대각리여몽중나무아미타불 육진심식본래공나무아미타불
四大各離如夢中 六塵心識本來空
욕식불조회광처나무아미타불 일락서산월출동나무아미타불
欲識佛祖回光處 日落西山月出東
십념왕생원나무아미타불 왕생극락원나무아미타불
十念往生願 往生極樂願
상품상생원나무아미타불 광도중생원나무아미타불
上品上生願 廣度衆生願
원공법계제중생나무아미타불 동입미타대원해나무아미타불
願共法界諸衆生 同入彌陀大願海
진미래제도중생나무아미타불 자타일시성불도나무아미타불
盡未來際度衆生 自他一時成佛道
나무 서방정토 극락세계 삼십육만억 일십일만구천오백
南無 西方淨土 極樂世界 三十六萬億 一十一萬九千五百
동명동호 대자대비 아미타불
同名同號 大慈大悲 阿彌陀佛
나무 서방정토 극락세계 불신장광 상호무변 금색광명
南無 西方淨土 極樂世界 佛身長廣 相好無變 金色光明
변조법계 사십팔원 도탈중생 불가설 불가설 전불가설
邊照法界 四十八願 度脫衆生 不可設 不可設 轉不可設
항하사 불찰미진수 도마죽위 무한극수 삼백육십만억
恒河沙 佛刹微塵數 稻麻竹葦 無限極數 三百六十萬億
일십일만 구천오백 동명동호 대자대비 아등도사
一十一萬 九千五百 同名同號 大慈大悲 我等導師
금색여래 아미타불
金色如來 阿彌陀佛
나무문수보살 나무보현보살 나무관세음보살
南無文殊菩薩 南無普賢菩薩 南無觀世音菩薩
나무대세지보살 나무금강장보살 나무제장애보살
南無大勢至菩薩 南無金剛藏菩薩 南無除障碍菩薩
나무미륵보살 나무지장보살 나무일체청정대해중보살
南無彌勒菩薩 南無地藏菩薩 南無一切淸淨大海衆菩薩
마하살
摩訶薩
원공법계제중생 동입미타대원해 시방삼세불 아미타제일
願共法界諸衆生 同入彌陀大願海 十方三世佛 阿彌陀第一
구품도중생 위덕무궁극 아금대귀의 참회삼업죄 범유제복선
九品度衆生 威德無窮極 我今大歸依 懺悔三業罪 凡有諸福善
지심용회향 원동염불인 진생극락국 견불요생사 여불도일체
至心用廻向 願同念佛人 盡生極樂國 見佛了生死 如佛度一切
원아임욕명종시 진제일체제장애 면견피불아미타
願我臨欲命終時 盡際一切諸障碍 面見彼佛阿彌陀
즉득왕생안락찰
卽得往生安樂刹
원이차공덕 보급어일체 아등여중생
願以此功德 普及於一切 我等如衆生
당생극락국 동견무량수 개공성불도
當生極樂國 同見無量數 皆共成佛道
원하오니 이내몸이 다하도록 다른생각
가짐없이 오로지 아미타 부처님만
따르리라 마음에는 한결같이 옥호광명
생각하고 생각마다 한결같이 금색부처
떠나잖고 제가일심 염주잡고 법계를
관할때에 허공세계 어디메고 걸림없어
평등하신 노사나불 안계신곳 없으시며
서방세계 아미타불 관하옵고 구하오니
나무서방대교주 무량수여래불
나무아미타불~~~
서방정토 극락세계 열가지로 장엄하네
법장비구 서원세워 인행닦아 장엄하고
사십팔원 원력으로 극락세계 장엄하고
아미타불 명호로서 무량수광 장엄하고
삼대사관 큰보살님 보배상호 장엄하고
아미타불 극락국토 안락으로 장엄하고
보배롭고 청정하온 공덕수로 장엄하고
보배궁전 여의보의 누각들로 장엄하고
낮과밤은 길고길어 시간으로 장엄하고
이십사락 즐거움의 극락정토 장엄하고
서른가지 이익공덕 더하여서 장엄하고
아미타불 사십팔원 원력세워 수행하고
사십팔원 이루어서 중생들을 구원하네
제불보살 가피력의 열가지의 크신은혜
보현보살 열가지의 큰원세워 구제하네
석가여래 여덟가지 모양으로 성도했네
다생동안 부모님의 열가지의 부모은혜
다섯가지 큰은헤는 명심하고 잊지않네
높고크게 염불하니 열가지의 공덕일세
겹겹이은 푸른산은 아미타불 법당이요
아득하게 푸른바다 적멸보궁 도량이라
온갖만물 오고감에 전혀걸림 없건마는
소나무위 붉은학을 몇번이나 보았는가
극락세계 보궁앞에 만월같은 아미타불
옥빛백호 금색광명 온허공을 비추시네
누구든지 일념으로 아미타불 부른다면
순식간에 무량공덕 뚜렷하게 이루리라
삼계윤회 오르내림 두레박과 같사오니
백천만겁 지나도록 티끌처럼 많이했네
이몸으로 금생안에 제도하지 못하면은
언제다시 태어나서 이몸을 제도하랴
천상천하 어느누가 부처님과 같지않고
시방세계 둘러봐도 부처님과 비김없고
이세상의 모든것을 남김없이 살펴봐도
부처님과 같은이는 아무데도 일체없네
시방세계 모든티끌 마음으로 헤아리고
큰바다의 모든물을 남김없이 마시고서
온허공을 헤아리고 부는바람 멈추어도
부처님의 크신공덕 다말할수 없는이라
머리위에 부처이고 몇천겁이 지나도록
이몸으로 탁상삼아 삼천세계 두루하네
부처말씀 전하여서 중생제도 않는다면
필경그는 부처은혜 갚은자가 아니이라
내가이제 보현보살 수승하신 행을닦아
가이없는 수승한복 모두에게 회향하리
고해속에 허덕이는 일체중생 구원하고
하루속히 극락정토 왕생하길 원합니다
아미타 부처님이 계신곳은 어디인가
마음속에 깊이새겨 간절하게 잊지않고
생각하고 생각하면 생각없음 이르러서
육근에서 어느때나 금색광명 빛나리라
보신화신 참이아닌 망연인줄 바로알고
법신만이 청정하고 넓고크고 끝이없어
일천강에 물흐르고 일천강에 달비치네
수만리에 구름없어 온하늘이 푸르구나
산속도량 밤은깊고 말없이 앉아있네
고요하고 고요함이 본래부터 자연하네
무슨일로 서풍불어 수풀을 흔드는가
찬기러기 울음소리 온하늘에 퍼져가네
지수화풍 흩어지니 꿈속처럼 흔적없고
육진경계 알음알이 본래부터 비었는데
부처님과 조사님의 회광처를 알려며는
서산에는 해가지고 동쪽에선 달이뜨네
십념왕생 원하오니
극락왕생 원하오니
상품상생 원하오니
일체중생 제도하리
원하오니 시방법계 일체중생 모두함께
아미타불 원력바다 함께같이 들어가서
미래세가 다하도록 중생들을 제도하여
너도나도 한순간에 성불하게 하옵소서
서방정토 극락세계 항상계신 삽십육만억
일십일만 구천오백 동명동호 대자대비
아미타 부처님께 지심귀의 하옵니다
서방정토 극락세계 부처님몸 크고넓고
상호모습 변함없고 금색광명 온법계에
비추시고 사십팔원 원력으로 중생들을
해탈하고 제도하며 말함없이 말함없이
다말함이 없으면서 항하사의 불국토는
티끌수와 같이많고 무한수며 끝숫자인
삼백육십 만억일십 일만구천 오백분의
동명동호 우리들을 이끄시는 대자대비
금색여래 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하옵니다
나무문수보살 나무보현보살 나무관세음보살
南無文殊菩薩 南無普賢菩薩 南無觀世音菩薩
나무대세지보살 나무금강장보살 나무제장애보살
南無大勢至菩薩 南無金剛藏菩薩 南無除障碍菩薩
나무미륵보살 나무지장보살 나무일체청정대해중보살
南無彌勒菩薩 南無地藏菩薩 南無一切淸淨大海衆菩薩
마하살
摩訶薩
원하오니 시방법계 일체중생 모두함께
아미타불 원력바다 함께들기 바랍니다
시방삼세 부처님중 아미타불 첫째시라
구품으로 일체중생 제도하니 위신력과
복덕구족 끝이없네 제가지금 마음내어
귀의하니 삼업으로 지은죄업 참회하며
모든복덕 모든선업 지심으로 회향하리
원하오니 염불자는 이목숨이 다할때는
극락국에 태어나고 생사경계 깨달아서
부처님이 제도하듯 일체중생 건지리라
원하오니 이목숨이 다하여서 마칠때는
일체모든 장애들이 모두함께 없어지며
극락세계 아미타불 친견하고 그즉시에
편안하고 극락정토 태어나기 바랍니다
원하오니 이와같은 공덕으로 온법계에
널리퍼져 우리모든 중생들이 극락세계
태어나서 무량수 부처님을 친견하고
너도나도 모두함께 성불하기 원합니다
안과편(安過篇) * 7․7재가 계속 이어지거나 탈상을 하지 않고 영단에
위패를 계속 모셔두는 경우로서 재자들은 삼배를 하고
재를 마친다.
상래소청 금일영가시여 제불자 각열위열명영가
上來召請 今日靈駕000等 諸佛子 各列位列名靈駕
기래화연 포찬선열 방하신심 안과이주
旣來華筵 飽饌禪悅 放下身心 安過而住
위로부터 청하여온 금일 000영가시여
제불자 각열위열명영가
이미오신 영가시여 연화대로 모시오니
배부르게 드셨으며 법의희열 느꼈으니
영가시여 몸과마음 내려놓고 떨치웁고
편안하게 초월하여 이자리에 머무시오
봉안게(奉安偈)
생전유형질 사후무종적 청입법왕궁 안심좌도량
生前有形質 死後無從跡 請入法王宮 安心坐道場
살아서는 형상있고 죽어서는 자취없네
법왕궁에 모시오니 안심하고 좌정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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