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km/h의 경우, 38m/s이라는 무서운 속도로 질주하는데, 이때 Bike가 받는 공기저항은 대단하다.
다행이 Bike는 공기저항계수가 4륜이나 다른 물체에 비해 상당히 적기 때문에 그리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따라서, 사람들이 "옆을 지나는 대형차량의 풍력에 날라 갈 수도 있지 않겠느냐?"라는 염려는 몰라서 하는 말이지만, 균형이 틀어지거나 전도가 될 경우는 Rider 입장에서의 문제는 심각하다.
바이크는 공기저항이 4륜에 비해 큽니다.
공기저항의 간단한 계산 = 전면투영면적 * 공기저항계수 에 비례합니다.
바이크의 경우에는 전면투영면적은 사륜차에 비해 약간 작지만, 공기저항계수가 2배 가까이 됩니다.
사륜차의 경우 다들 아실만한...에스페로가 0.29의 공기저항계수를 자랑했었고,
보통 승용4륜의 경우 0.3~0.4 사이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바이크의 경우, 풀카울링모델 외에는 0.8을 전후한 수준입니다.(1.0은 원형판자)
풀카울링모델들도 그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고요.
마력대 중량비 1kg/ps 대를 자랑하는 고성능 바이크들이 비슷한 마력대 중량비를 가진 사륜차들에게
4륜차량만큼 많은 영향을 받지는 않지요. 또 대형 차량이 발생한 공기의 밀도속을 bike가, 더빠른 속도로 주행시에는, 거의 같은 밀도속을 달리므로, 영향은 받겠지만 쓰러질 정도의 위험은 아닙니다. (지금도 독일 아우토반에서 bike는 달리고 있지요.) 물론 정면의 풍압은 증대되겠지요.
첫댓글 100km/h에서 공기저항이 사륜차의 1.1배라면, 300km/h에서는 9.9배이지요...
지적 내용에 대해 감사드리며, 자료를 검토하고 난 뒤 다시 글을 올리겠습니다.
이륜차는 바람을 맞고 타는 찹니다. 옳으신 말씀이시겠으나 저는 항상타고다니면서도 주행풍은 느껴도 주행풍보다더 큰 옆 대형차량의 풍력은 느낀적이없습니다. 공기저항계수까지는 모르겠으나 좌회전 정차시 4륜차를타고 신호대기할때 옆에 대형차가 지나가면 휘청거려도 바이크로 대기할때는 그런느낌이 별로없습니다.
전방에서오는 풍하중이야 이륜차가 더 많겠지만 측방에서오는 바람은 4륜차가 더많을듯합니다. 이륜차도 무게에 따라 다르지만 지금껏 여러 이륜차량을 타보면서 대형차량 옆을 추월해나갈때 항상주의는 하지만 오싹하는듯한 풍하중의 밀림의 경험은없었습니다. 안전 품위 여유 그리고멋진라이딩!! 체력닿는데까지....
물론 정면에서 받는 풍압은 대단하지요. 대형차량이 밀어낸 공기의 밀도가 옆의 차량에 미치는 영향은 밀도의 흐름을 방해하는 측면 면적이 넓은 차량에게는 많은 영향을 주어 흔들림이 크지만, bike의 측면은 공간이 많아서
4륜차량만큼 많은 영향을 받지는 않지요. 또 대형 차량이 발생한 공기의 밀도속을 bike가, 더빠른 속도로 주행시에는, 거의 같은 밀도속을 달리므로, 영향은 받겠지만 쓰러질 정도의 위험은 아닙니다. (지금도 독일 아우토반에서 bike는 달리고 있지요.) 물론 정면의 풍압은 증대되겠지요.
bike의 흔들림은 측면 풍압의 의한것이며, 진행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측면의 영향은 감소가 되지요. 지금도 한국에서 bike가 달릴수있는 고속화 지방도로와 고속도로의 차이가 그렇게 나질 않는다고 생각되므로, 특별히 "고속도로"라고 걱정을 않해도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