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이번 학기 순경님의 디지털 교육 수강이 거의 끝나가는 영어교육과 22학번 조은영이라고 합니다! 다들 기말 시즌이라 정신없는 하루 혹은 일상에 휩쓸리는 하루를 보내고 있을텐데요! 너무 여러분들과 공유하고 싶은 내용을 맞이해서 이 기사를 발견하자마자 저희 디지털 교육의 '비판적 사고로 세상을 바라보기; 게시판으로 바로 달려왔습니다. 우리 카페에도 공유하면 좋겠다싶은 내용이라 공유해봅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한 6월, 그리고 제가 글을 쓴 기준으로 이틀 전에는 바로 현충일이었습니다. 많은 언론사에서 당연히 오늘같은 특별한 날에 기사를 안 낼 수가 없는데, 정말 특이한 제목의 기사를 제가 마주해버렸습니다. 바로 제목부터 'k-군인' 이라고 워딩을 쓴 기사입니다. 이 기사를 보자마자 k-국악이 너무나도 떠오르면서, 국군이라는 단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저 세계에서 가장 위상있는 존재라고 여기길 바라는 우리나라의 k 집착이 여기까지 왔음을 느낍니다. 그런데 저는 기사 제목을 보고 기자가 국군을 k-군인이라고 표현한 줄 알았는데요. 정말 놀랍게도 국가에서 k-군인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현재는 서울시도서관에 가장 크게 배너가 걸려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심지어 서울시 홍보담당 부서에서 내세운 키워드라는 사실을 알고 정말 우리나라가 k라는 수식어에 집착이 강하다는 이유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갑니다.. 여러분들도 이 기사 한 번 보시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같이 이야기 나누면 혹은 스스로라도 생각해보신다면 너무 좋을거같습니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531_0002757055&cID=10201&pID=10200
첫댓글 이곳에서 만나니 더 반갑네요 은영님. ^^ <디지털교육> 수업뿐만 아니라 우리 까페에도 소개해주어 고맙습니다. 은영님이 소개한 글을 통해 단어 앞에 무분별하게 붙이는 K에 대해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