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 방태산 정기산행
⊙일자:2018년 08월 19일(일요일)
⊙나사모산우회 28명과 함께.
인제 방태산 아침 가리골,
그 지명만 떠올려도 시원함을 느낄수 있을것 같은 곳,
올 여름 아침가리골 계곡산행으로 이 무더위를 잊어보자.
조선시대 예언서 정감록에는 십승지(十勝之)가 있다,
십승지란 물,불,바람 이 세가지 재난이 들지 않는다는 삼재불입지처(三災不入之處)로
난리가 날때 숨어들면 몸을 보전할 수 있다는 피난처를 가르킨다,
인재 방태산 자락에는 십승지로 꼽히는 3둔 4리가 있다,
3둔은 홍천내면의 생둔,월둔,달둔,
4가리는 방태산자락에 흩어진
아침가리 (조경동), 연가리,적가리,명지가리를 합쳐 부르는 말이다,
여기서 둔(屯)은 평평한 산 기슭 가리는 사람이 살만한 계곡이나 산 비탈을 뜻한다,
방태산 자연 휴양림이 들어서면서
숨겨진 이곳의 비경이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다는데,
울창한 숲과 청정한 계곡이 어우러진 아침가리는
여름철이면 트레킹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줄을 잇는다고 하는데,
아침가리란 아침에 밭을 갈고 나면 더 이상 경작할 밭이 없을 정도로
작다 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고,
또한 아침가리의 옛 이름은 조경동(朝耕洞)인데,
산이 높고 험준해서 아침에 잠시 해가 비추다
곧 바로 넘어가는 첩첩산중이란 뜻이라고 한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산행코스: 미산약수교→(5.2km 트럭이동.19분소요)→
개인약수산장-개인약수-삼거리(깃대봉,개인약수.주억봉갈림길)-
배달은석 진행중 빽(760m)-방태산(주억봉)-구룡덕봉-매봉령-1214봉-
1252봉-1139봉-987봉-방동약수.조경동갈림길(백두대간트레일런 초소)-
조경동교-아침가리골 트레킹-진동2교
( 산행거리 27km / 8시간 23분 소요)
▲산행루트(가민맵)
▲백두대간트레일런초소에서 아침가리계곡 트레킹 구간 확대
▲방태산 주능선 구간 확대
매봉령에서 백두대간트레일런 초소까지는 산길은 있으나
길이 묵혀있고 조망 또한 전혀 없었으나
방태산 주억봉을 찍고 아침가리계곡까지 이어서
진행하는 산악회가 나사모 아님 또 있을까
자부심을 가져보는 트레킹 경로이다.
▲산행 고도표
▲산행통계
▲4년만에 다시 찾아오는 미산약수교
▲00시 33분 비엔날레를 출발하여
홍천휴게소에서 된장국에 밥을 말아 먹고
05시 52분경 미산약수교에 도착합니다.
▲미산약수교
강원 인제군 상남면 미산리에 위치
▲나사모A조 들머리인 미산약수산장까지는
버스가 진입 할 수 없어 1인당 3천원 하는
트럭을 타고 이동합니다.
▲트럭이동중 동영상 촬영
▲미산약수산장에 도착하여 산행전 단체인증
앞줄좌로부터
무등지기총무팀장님/이한희님/순돌회장님/우비소녀재무님
산토끼님/산너울님/지배인님
뒷줄에 일산님/일산① 하늘땅님/수란님/어름산이님
버들님/나비님/승달산님/원추리님/산죽님
▲산좋고 물좋고 경치좋고
이런데서 살고 싶어지네요.
▲오늘 산행에서는 나사모를 처음
찾아주신 산우님들이 많습니다.
사진의 맨앞에 수란님을 포함하여
하늘땅님/산너울님/김영한님 이렇게 네분이나 되십니다.
▲개인약수까지는 오르막이 계속 이어져
초반부터 힘이 들긴하나 오늘 날씨는
정말 시원하기만 합니다.
▲개인약수터에 도착
▲명성에 맞지않게 관리가 엉망인
개인약수터에서 이한희님/일산님
그리고 나사모 산행스타일을 좋아하시고
산도 넘 잘타시는
하늘땅님은
나사모 첫산행이십니다.
▲주능선으로 올라가는 등로가 뚜렷하지 않으니
잘 살피며 진행해야 합니다.
▲목포에서 올라오시어 나사모를
처음 찾아주신 수란님
정말 반갑고 나사모 첫 산행에서 나사모A조를
선택하시어 타고 계십니다.
▲방태산 주능선상의 깃대봉과 주억봉 갈림길 도착
좌측의 하늘땅님 또한 나사모 첫 방문에 A조를 타시는데
정말 대단하시고 앞으로 나사모 산행에
자주 나오시어 발을 맞춰보고 싶습니다.
우측 일산님은 2018년 나사모 화대종주때 12시간 44분에
완주하시고 9월 설태도 신청하셨으며
최근 장거리 종주산행에 재미를 붙이셨다합니다.
▲일산님과 하늘땅님을 모시고
깃대봉 방향 배달은석을 다녀오기로 합니다.
▲대달은석 진행중 멋진 전망을 보여준 전망대에서..
방태산 남쪽의 산너울이 정말 멋지군요.
▲깃대봉과 배달은석
▲맨뒤 산너울은 설악산
서북능선 귀떼기에서 대청봉 화채까지
정말 멋집니다.
▲일산님
마스터와는 2년전 함께 산행을 많이 했었던 사이...
▲배달은석 진행중 오늘 산행시간의 여유가 없어
아쉬움을 뒤로하고 주억봉 방향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일산님
▲하늘땅님
▲작년에 갔었던 가리봉과 주걱봉 삼형제봉
▲설악산방향
▲주억봉
▲100대명산 방태산에서 하늘땅님
▲일산님 방태산 인증.
▲이한희님(2006년 나사모 산행대장) 방태산 인증
오늘 처음 나오신 수란님을 처음부터 끝까지
챙겨주시고 이끌어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100대 명산 방태산에서 수란님
나사모 첫산행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셨습니다.
목포에서 광천터미날까지 우리 나사모 버스로 합류하시는
수고로움까지 만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방태산 주억봉(1,444m)
▲마스터는 이름모를 야생화가 널려있습니다.
▲나사모A조 후미그룹 방태산 단체인증.
▲구룡덕봉
▲구룡덕봉에 먼저 도착한 지배인님
▲구룡덕봉
▲구룡덕봉에서 조망을 즐기고 있는
산토끼님과 산너울님
▲설악산 서북능선 최고 조망터이군요.
▲단체인증
산토끼님/수란님/이한희님
산토끼님/수란님/이한희님
▲눈에 보이는 산들이 넘 많은데
어떤 산들인지 알수가 없어 아쉬웠고
멀리 치악산도 보이고 가리왕산 두타산등도
보이는것 같았습니다.
▲개인산 침석봉으로 연결되는 능선
▲하늘땅님
▲수란님
▲이한희님
▲맨뒤 이한희님만 빼고
모두 나사모의 새로운 얼굴들입니다.
▲매봉령
나사모B조는 매봉령에서 적가리골을 따라
하산합니다.
탐방로아님 방향은 나사모A조가 가야할 산길
▲매봉령 이후 산길은 많이 묵혀있으나
산꾼들이 다닌 흔적은 있습니다.
▲점심을 먹고있는 나사모A조 선두그룹을 조우
원추리님 반갑습니다.
▲나사모 여전사이신 버들님
▲산을 아주 잘타시는 원추리님
▲어름산이님
▲방태산에도 산토끼가 살고 있을런지요?
산토끼님
▲방태산을 지배하다 지배인님
▲삼십대중반의 나사모 신입 산너울님
▲수란님
▲이한희님
▲하늘땅님
▲일산님
일산님의 카메라에 담긴 사진이 궁금합니다.
▲매봉령 이후 산길은 조망은 없고
날파리만 넘쳐납니다.
▲숨겨있는 조망터를 찾아서...
▲멋진 황금송
▲걸어왔던 능선이 싸알짝 보이고...
▲구룡덕봉에서 걸어왔던 능선
▲그림같은 황금송
▲가야 할 봉우리
▲삼형제봉 주걱봉 가리봉이 잘보입니다.
▲하늘땅님과 일산님
▲수란님
▲이한희님
▲987봉의 멋진 모습
▲멋진 고사목
▲987봉 정상
▲987봉에서 이한희님
▲987봉에서 수란님
▲자작나무
▲방동약수 갈림터(백두대간트레일런초소) 도착
▲백두대간트레일런초소
이곳을 통과하려면 산악회 이름을 작성후 통과
▲초소에 지키는 사람은 현재 없군요.
인터넷에 이곳을 지난다고 미리 예약했으며
산악회 명단도 작성하고 통과합니다.
▲산길에서 빠져 나오시는 수란님과 이한희님
▲뒤이어 개인약수산장에서 용갱골 계곡치기
산행하다 시간을 많이 빼앗겨 후미가 되어버린
나비님/순돌회장님/승달산님 도착
산행전 나비님의 컨디션이 좋잘않았는데
산에서 걷다보니 지금은 좋아보입니다.
▲자작나무 군락지
▲조경동교
백두대간트레일런 초소에서 3.1km를 걸어
아침가리계곡 트레킹 시작점 조경동교 도착
▲조경동교 전 좌측으로 빠지면 아침가리골
▲아침가리계곡에 오니 인파들이 많습니다.
▲승달산님
▲순돌회장님
▲버들님
▲아침가리계곡 트레킹은 계곡길을 따라 가다
끊어지면 계곡을 건너는 식이 반복됩니다.
▲물이 맑고 시원합니다.
▲산죽님
▲원추리님이 물에 다이빙후 잠수
마스터는 물이 무서워 들어가지 않습니다.
▲일산님과 하늘땅님
▲순돌회장님과 나비님
▲기념촬영
▲하늘땅님
▲아침가리골 끝자락
▲산행종료합니다.
▲힐링조를 타신 산우님들 건배
유목민님 리딩하에 마삭줄님/김영한님/능주님
비단고을님/삿갓님등은
개인약수산장에서 침석봉으로 올라 개인산 구룡덕봉으로
그리고 주억봉에서 지당골을 따라 방태산휴양림까지
멋진코스를 만들어 타셨네요.
▲나사모 첫산행에 쉽지않은 A조를 완주하시고
골찌이나 시간안에 완주하신 수란님과
수란님을 모시고 오느라 수고하신 이한희님
▲홍천으로 이동 사우나로 피로를 풀고...
▲마당갈비에서 갈비탕으로 맛있는 저녁을...
▲오늘 참여하신 산우님들중
처음 나오신 분들은 많았는데
우리 고문님들께서 한분도 참석치 않으신게
특징이었습니다.
▲모든분들 수고많으셨구요
다음 산행지 운악산/연인산/명지산 산행에서
많은 분들 뵐수 있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