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 개인적인 관점에서 바라 본 사건/인물 정보입니다. 필자 소속 길드와는 관련 없으며 개인적인 원한에 의해 어쩔 수 없이 편향된 정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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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길드장 성진우 vs 인스타
- 요약:
* 성진우가 모리아에서 자리 없다며 막피를 하고 다니다가 인스타 길드 건드림
* 빡친 인스타가 성진우 토벌하겠다 선언
* 성진우 혼자 탈탈 털리고 잠적 -> 인스타 길드원들 찾아다니면서 죽이는 중
추가) 댓글에 이 글이 정치질이라는 의견이 많아 추가함.
1. 필자 본인이 인스타 길드원인 것 = 사실
2. 모리아 PK 자유인것 = 사실
3. 그냥 자리 없다는 이유만으로 <유저를><타게팅해서><손컨으로><일부러> 죽이는게 막피였던 누룽지와 뭐가 다른지 모르겠음.
4. 필자는 다른 이유도 아니고 길드장이 성진우와 갈등이 있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모리아에서 성진우에게 PK 당함
(적대인 상황 아니었음)
5. 필자는 20m 적대 동의함. 옆에 있다가 죽는거 아무 문제 없음.
6. 필자와 인스타 길드의 의견은 별개임. 인스타 길드든 어디든 내 글에 반박한다면 내가 생각하는대로 글을 쓰고 정보를 전달할 것.
해당 게시글에 대해 여러가지 의견들이 있으니 댓글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해당 글은 성진우와 인스타 길드의 갈등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성진우의 행동이 막피/통제와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여
이오 1 서버의 이슈로 끌어올리려는 목적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 겹사? 통제?
★ 누룽지 사건이 마무리 된 후 며칠 전부터 모리아에서 사냥하는 유저들 위주로 흉흉한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모리아 2층에 사람이 몰리면서 20미터 적대, 겹사 막피 등의 문화가 생겼다. 이 문화의 시작은 그림자 길드의 길드장 성진우(여러분이 아는 섭게의 그 성진우가 맞다)인데, 그럭저럭 괜찮은 태세라 르세라핌 길드원을 포함한 고투력 유저들이 즐겨쓰는 방법이다. 이로 인해 피해를 보는 저투력 유저들이 생기면서 서버 채팅 분위기가 험악해지는 경우가 생기곤 했다.
★ 대부분의 사람들은 서버가 이렇게 평화로운데 고투력 사람들의 20미터 적대는 충분히 그럴만 하다고 인정하며 모리아는 저투력 고투력 할 것 없이 적당히 잘 굴러가고 있었다.
(고투력 유저 대부분 구석 자리에서 자동 전투 거리 제한 20M를 설정해두고 사냥중이라 완전 가까운 곳에서 겹사를 하지 않는 이상은 죽는 일이 거의 없고 사고가 터져도 금방 사과하는 편이다)
-> 오류가 있어 수정: 르세라핌 길드원들이 나중에 와서 자리 잡고 스킬 쓰면 먼저 있던 사람들은 죽는다는 말이 있다. 필자는 모리아 돌릴 때 수시로 모니터링 하면서 위치를 조정하므로 모리아에서 고투력 유저의 스킬에 휩쓸려 죽는 경우는 없었다.
(성진우가 일부러 찾아와서 죽이기 전까지는)
사실 자유 PK 지역인 모리아에서 오토 돌려놓고 잠수 타는 것은 너무 안일한 처사가 아닌가 싶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필자는 20m 적대도 인정하고 PK 지역에서 죽는 것에 별로 감정 없다.단, 직접 찾아와서 때려 죽이는 막피는 논외.
★ 문제는 성진우의 공격에 피해를 입은 인스타 길드의 길드장 킴든이 사건을 공론화 하면서 시작되었다.
☆ 8월 14일 성진우 vs 인스타 길드장 킴든 1차전
★ 다음은 당시의 서버채팅 내용이다.
★ 절대 겹사 아닌 유저를 먼저 때리는 경우는 없다던 성진우가 다음과 같은 발언을 함으로써 본인 겹사가 아닌 길드원 겹사만으로도 유저를 죽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죽인거 = 누룽지 // 성진우가 겹사 아닌 유저를 먼저 때리는 경우는 없다고 주장하기에 당시 얌전히 사냥하고 있던 누룽지는 왜 죽였냐고 물어보자 대답한 부분.
★ 양측 주장 정리
- 킴든: 원래 있던 사람을 때려 죽여놓고 자리 먹는게 맞는거냐
- 성진우: 겹사면 죽인다. 모리아는 그게 맞다.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 겹사를 죽이는 것은 괜찮은 처사라고 본다. PK 지역이기도 하고 필자 본인도 구석에서 사냥하고 있는데 굳이 옆으로 달려와서 겹사 하고 있으면 한대 때려주고 싶다. 그런데 자리 없다고 유저를 때려 죽여서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고 본다.
★ 결국 성진우가 킴든에게 먼저 있었다는 증거도 없이 언론플레이로 본인을 음해한다고 하며 사건은 일단락 되었다.
☆ 8월 15일 새벽 인스타 길드, 성진우와의 전쟁 선포
★ 8월 15일 오전, 2층 보스를 잡고 난 이후, 킴든이 맵에 아무도 없는 자리를 찾아 인스타 길드원들과 모여 사냥을 하고 있던 중에 성진우가 나타나 맵을 둘러보더니 저투력 유저를 죽인 후 인스타 길드장인 킴든과 인스타 길드원들을 죽였다.
마침 유튜버 킴든이 그 상황을 녹화하여 유튜브에 올렸으니 해당 영상을 첨부한다.
https://youtu.be/tbYdSUmls3Q
★ 이에 대해 킴든과 인스타 길드원들이 성진우에게 항의했지만 성진우는 전날 인스타 길드장 킴든이 마음에 안들었기 때문에 인스타 길드원이 보여서 죽인것이라 반박하였다.
하지만 영상에서는 인스타 길드원에게 오기 전 인스타 길드와 무관한 타 길드원 유튜버태예진을 먼저 공격하는 모습이 보인다.
(영상 2:40 왼쪽 상단)
결국 5:44 무렵 겹사 없이 먼저 잘 사냥하고 있던 유튜버태예진은 성진우 손에 죽었다.
타유저를 죽인 직후 바로 킴든을 타겟팅 하고 달려와 인스타 길드원들을 모두 죽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지금까지의 성진우 주장은 괜히 때린 적 없고 겹사하러 들어와서 죽였다는 것이었지만 그 주장이 거짓이었다는 게 밝혀진 것이다.
★ 킴든은 더이상 당하고만은 있을 수 없다며 피해 입은 인스타 길드원 몇명과 함께 성진우를 공격했다. 다구리에 당해 죽어버린 성진우는 돌아오자마자 사건과 아무 관련이 없었던 필자를 인스타 길드원이라는 이유만으로 공격했다.
♧ 막간 정보: 왜 성진우의 길드인 그림자 길드와의 전쟁이 아니라 성진우와의 전쟁인가?
- 사실 성진우는 인스타 길드에 전쟁을 선포했지만 인스타 길드에서는 그림자 길드원들은 죄가 없으니 성진우만 패겠다며 전쟁을 거부했다. 실제로 모리아에서도 그림자 길드원과 인스타 길드원들은 같은 공간에서도 사고 없이 잘 지내는 중이다.
☆ 8월 15일 오전 현재
★ 성진우가 인스타 길드에 적대를 신청하고 모리아에서 대대적인 pk가 일어났다. 성진우는 모리아 내에 있는 인스타 길드원을 모두 찾아 죽이고 다녔고 인스타 길드원들은 성진우를 찾아다니며 pk했다.
★ 성진우는 인스타 길드원들이 그림자 길드원들을 때리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그림자 길드원이 사냥을 돌리고 있는 장소에 가서 공격해오는 인스타 길드원들을 공격했다.
★ 그림자 길드원들은 성진우를 돕지 않겠다며 빠졌고, 성진우는 그렇게 6시간 가량 인스타 길드원들에게 시달리다가 필드 보스에서 도망간 후 사라졌다.
걍 둘다 르세라핌 사생팬인데 먼전쟁ㅋㅋ
르세라한테 누가 더 사랑받나 전쟁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