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마트 광산점(점장 서병진)은 5일 오전 11시 고려인동포 3천여명이 거주하는 광주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신조야)를 방문, 독립유공자 후손 고려인동포들의 조기정착을 위한 후원물품으로 약 100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전기매트 130개, 내복 800벌)을 기탁했다.
이번 난방용품 기탁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유랑민 고려인동포의 안정된 정착을 위한 따뜻한 희망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한 행사로서 이마트의 ‘가가호호 희망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 서병진 이마트 광산점장과 정용화 고려인마을후원회장, 그리고 신조야 대표가 희망하우스 현판식도 가졌다 |
|
이날 행사에는 광산구 이마트 임직원, 호남대학교 봉사단, 정용화 후원회장을 비롯한 고려인마을 주민과 자녀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마트 임직원들은 산타복장으로 축하공연과 더불어 주민과 함께하는 풍성한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에 이마트 광산점은 "광주ㆍ전남지역 이마트는 지역 주민과의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희망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며 "특히 광산구에 정착한 고려인동포들이 한민족의 자랑스런 긍지를 갖고 조상의 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마트광산점은 지난해 12월25일 오후 2시 고려인마을에서 광산구ㆍ이마트 임직원, 투게더 광산 나눔문화재단 봉사자 등 모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나눔 크리스마스' 행사를 열고 페이리스 신발 2912족을 마을 주민 등 소외 가정에 전달한 바 있다.
문의: 고려인종합지원센터 062-961-1925
나눔방송: 신마리나(고려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