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국 5년 천력 2월 27일부터 29일(양 03.24~26)까지 2박3일간 ‘제1차 孝情 CARP 전국 회장단 워크샵’이 진행되었습니다. 저녁에 전국 각지에서 모인 회장단은 오주환 중앙학생회 학생회장의 사회로 시작하며 간단한 일정 및 프로그램을 소개한 후 정효연 선교지원팀장은 전국회장단들이 어떠한 자세로 이번 워크샵과 2017년에 임해야 하는지에 대한 관점교육을 하였습니다. 각자의 현장에서 늦은 시간까지 속속들이 모인 회장단은 다함께 기도회로 하루를 정리하고 보고 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효연 선교지원팀장의 관점교육>
둘째 날 아침을 맞아 훈독회로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오주희 중앙학생회 교육팀장의 인도 로 모든 지회장들이 ‘참부모 선포’에 대한 말씀을 다함께 훈독하며 앞으로의 일정에 있어서 필요한 말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훈독 후 조별로 훈독말씀 중 인상 깊었던 구절과 다짐 등을 공유하며 하루를 은혜롭고 힘차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오전에는 오주환 중앙학생회 학생회장의 사회로 개회식을 진행하였습니다. 한기창 호남학군대표의 대표보고에 이어 문상필 한국CARP 회장은 "나만의 신앙으로서 나만이 가지고 있는 것과, 나의 신앙을 주변에 선포하는 것은 다르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국가복귀를 향한 작은 발걸음으로써의 ‘참부모 선포’ 활동이고 이것은 세상에 알리는 것보다 우리 스스로가 먼저 살아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라는 말씀을 전했습니다. 개회식을 통해 원자들은 ‘I can! You can! We can! Aju!’라는 주제를 가진 이번 수련에 있어서 전도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결의를 굳게 다질 수 있었습니다.
<문상필 한국CARP 회장의 개회말씀>
이어서 지금의 원자들과 같은 길을 걸어왔고 또 신임 공직자로 발령 난 카프선배인 김초희 장안학사장의 진솔한 신앙 간증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직접 찾아왔던 정체성에 대한 내용과 2세 신앙에 대해서 공감 가는 내용들을 듣고 자신의 신앙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김초희 장안학사장의 신앙간증>
이 후 조중휘 서울학군장은 ‘참부모 선포’ 활동에 있어서 이론적인 측면과 원리적인 측면에서 말씀을 중심한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선포를 하는 데에 있어서 도전을 하고 참부모님은 우리 모두의 부모님이시고 우리는 참자녀다. 이것만으로도 참부모 선포를 할 수 있는 충분한 이유가 된다.”는 말씀을 전했습니다.
<조중휘 서울학군장의 ‘참부모 선포’ 활동교육>
오전에는 참부모 선포에 앞서서 내적인 준비와 결의를 하는 시간에 이어서 오후에는 실제적으로 참부모 선포를 실행하기 전 외적인 준비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부모 선포를 나가기 위한 페어 발표 후 김수연 중앙학생회 전도팀장과 오주희 교육팀장이 참부모 선포의 주제와 자료 활용 방법, 어프로치 할 때의 대화의 흐름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페어와 함께 나갈 임지를 제비뽑기로 선정을 했습니다.
참부모 선포활동 출발 직전, 원자들은 설레는 마음과 한편으로는 두려운 마음을 가진 상태에서 뜨겁게 다시 결의를 할 수 있는 출발식을 가졌습니다. 김수연 전도팀장의 인도 하에 진행 되었으며 이를 통해 두려움을 떨쳐내고 내적목표와 외적 목표를 되새기고 이를 반드시 이루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었습니다.
<‘참부모 선포’ 활동 출발식 전경>
명동, 용산, 혜화, 안국, 신촌, 광화문, 고속터미널, 이화여대, 동국대, 왕십리, 숭실대, 여의나루로 12개의 임지로 참부모 선포를 하기 위해 투입하였습니다. 설문조사로 시작하여 세계평화를 위한 운동을 하신 참부모 선포와 통일운동 소개, 그리고 영스피릿 서포터즈 연결하는 것을 큰 흐름으로 기본으로 투입했습니다.
<‘참부모 선포’ 활동 모습>
임지에서 돌아 온 후 4명씩 모여 심정일지를 정리하고 서로 심정공유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 자신이 어떤 목표를 가지고 어떻게 실행하고 어떻게 느꼈는지 공유를 하며 서로의 심정을 공감하고 다른 사람들의 에피소드를 들으며 자신이 느꼈던 것들을 다시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문상필 한국CARP 회장과 원자들이 지금까지 지회에서 활동해 왔고 앞으로 활동을 하고자 하는 회장단과 회장이 서로 소통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습니다.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 되었으며 그동안 현장에서 궁금했던 점과 캠퍼스 복귀에 있어서 어려운 점 등을 질의응답을 통해 고민을 해결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간담회 전경>
그리고 중앙학생회 문화팀 ‘신명’을 중심으로 오늘 하루의 마무리인 찬양 기도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아들’, ‘이제야’, ‘사명’, ‘가야할 길’을 부르며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의 심정을 찬양으로써 다시 느끼고 회장단으로서, 그리고 CARP 원자로서 가야할 길을 결의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날 아침을 맞아 오주희 교육팀장의 인도 하에 훈독회를 진행하였습니다. CARP에 대한 말씀과 대신자에 대한 말씀을 읽으며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전국적으로 활동을 해 온 우수 사례를 공유하였습니다. 소모임(4CA), 원리스터디, 전도, 동아리, 영스피릿(남북통일운동) 5가지 파트로 공유하였습니다. ‘소모임’에 대해서는 호남과 강원학군이 발표하였고, ‘4CA’는 중앙학생회가 공유하였습니다. 그리고 ‘원리스터디’에서는 경기인천과 선문학군, ‘전도’에서는 선문과 서울학군, ‘동아리부분’에서는 한양대와 동국대, ‘영스피릿 부분’에서 전북대와 선문대가 각각 우수사례를 발표했습니다.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서로 교류하기 어려운 지역끼리 이 시간을 통해 더욱 알아가고 앞으로 활동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우수사례발표 모습>
위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며 폐회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정동원 강원학군대표의 대표보고에 이어 김주화 원자, 임은경 원자, 노찬영 원자가 참부모 선포 활동에 대한 간증을 대표로 공유했습니다. 참부모 선포를 하면서 자신의 신앙을 되돌아보고 자신이 느꼈던 것들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다짐하는 내용을 간증에 담았습니다.
이어 문상필 회장은 폐회말씀으로 “여기 계신 분들은 귀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귀한 사람들답게 삶이 복되고 행복하고 희망찼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 정말 지혜롭고 부모님과 심정의 인연을 다하기 위해서 정성을 다해야 한다.”고 원자들의 활동을 축복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참부모 선포에 대한 중요성과 격려와 기도로 2박3일간의 회장단 워크샵이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문상필 한국CARP 회장의 폐회말씀>
<기념사진>
<기사제공: CARP 중앙학생회>
<출처 : 가정연합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