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주년 특집호 머리말
2007년 7월 14일 창립총회 때 찍은 사진을 보면서, 한분한분 회원님들의 강건과 평안을 위해 기도하며 이글을 씁니다. 또한 그 후 새로 동참해주신 분들 가정과 일터에 하나님 은총 가득하시도록 축복합니다.
이번 2017년 『기독시문학』 상·하반기를 통합하여, ‘창립 10주년 기념특집호’를 내면서, 항상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알찬 작품으로 지면을 빛내주신 회원님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시를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고, 나의 신앙을 점검하며,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는 기독시인의 사명감을 다시한번 다지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아울러 우리 ‘한국기독시인협회’는 서로를 다독이며,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가족같은 공동체라는 것이 무엇보다 뿌듯합니다.
우리 기독시협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을 전하는 문학선교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을 회원으로 환영하고, 또한 회원들께서도 다른 기독문인단체와도 적극 교류하셔서, 문학을 통한 복음전파 사명에 헌신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열린 마음으로 작품을 통해 오직 하나님 찬양과 전도에 그 목적이 있다는 창립총회 당시의 다짐을 다시 확인합니다.
이번 특집호는 오래오래 서가에 보존될 수 있도록 정성껏 제작하여 가능한 많은 기독교단체와 주요 도서관에 보내드립니다. 선교용으로도 널리 활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7년 7월 14일
한국기독시인협회 회장 김철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