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5주연속 상승…강남 중심 고공행진
서울 아파트값이 5주 연속 상승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된 강남권역을 중심으로 가파르게 오르면서 상승폭도 확대됐습니다.
오늘(6일) 한국부동산원의 3월 1주(3월3일기준)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직전 주 대비 0.14% 오르면서 5주 연속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0.03% 오르면서 확대됐습니다.
노원구(-0.03%), 도봉구(-0.02%) 정도를 제외한 대부분 자치구에서 모두 올랐습니다. 특히 송파구(0.68%)는 잠실·신천동 위주로, 강남구(0.52%)는 청담·압구정동 위주로, 서초구(0.49%)는 반포·잠원동 주요단지 위주로, 강동구(0.10%)는 고덕·상일동 대단지 위주로, 양천구(0.08%)는 신정·목동 위주로 상승하는 등 강남 권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이에 정부는 어제(5일) '제12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 회의'를 열고 서울 주요 지역 부동산 거래 동향을 관찰하고, 이상 거래 적발을 위한 합동 현장점검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부동산원은 "재건축 및 주요 선호단지에서는 매도 희망가격이 상승하고 상승계약 체결되고 있으나, 일부 지역·단지에서는 매수 관망세 보이는 가운데 서울 전체 상승 지속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수도권 상승률은 지난주 0.01%에서 이번주 0.02%로 올랐습니다. 인천과 경기가 각각 0.03%, 0.04% 하락했지만, 서울 영향으로 수도권 전체적으로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경기 과천시(0.51%)는 재건축사업 영향있는 별양·부림동 위주로 크게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내리며 15주 연속 떨어졌습니다. 다만 하락폭은 전주(-0.02%)보다 축소했습니다.
지방은 -0.05%로 1주일 전(-0.04%)보다 하락폭이 작아졌습니다. 시도별로 울산(0.02%), 강원(0.01%), 전북(0.01%) 등은 상승한 반면 대구(-0.10%), 제주(-0.07%), 경북(-0.05%), 부산(-0.05%), 경남(-0.04%), 전남(-0.04%), 충남(-0.04%) 등은 하락했습니다.
재건축 절차 중후반 단계에 있는 잠실주공5단지는 36평형이 40억원에 거래되는 불상사(?)까지 생겼습니다. 미래투자가치가 높기 때문에 매물을 사라지고, 나오는 매물에는 가격을 부르는대로 거래가 성사될 지경입니다. 토허제 해제로 강남권 똘똘한 한 채들은 그야말로 불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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