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배자들의 착취와 편리를 위해 건설된 비행장이 지도에 유난히 많지요.
도로는 통치방식에따라 건설을 하지않고....
안치라베 도시중앙에 있는 117년된 떼르메스호텔.
프랑스 총독부로 사용한다고 뻥쳤다네요.
호텔 100주년기념 표지석.
아.
1897년은 여왕이 추방당한 해네요.
안타나나리보에서 마지막 묵었던 198년된 꼴베르호텔.
정통프랑스식 음식과 200년 가까이 영욕의시간을 느끼면서...
가운데 현지교민 친구가 우리돈3,000원으로 동네꼬마들 22명의 점심을 사줬는데
혹시나 안좋게 보이지나않을까 하는 마음이었지요.
자존심??
아니었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따라서 예뻤답니다.
요 녀석이 특히나......
여우 원숭이.
다른곳에 사는 원숭이와는 다르지요.
이곳에서만 진화한 별종입니다.
지구상의 동.식물의70%가 이곳 마다가스카르에 있답니다.
이런곳에서 호사를 누리고...............
3년 후에 다시 방문하기로 그곳친구와 약속하고 아쉬운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150여명의 교민중 선교사가 50명정도라니 하나님께서 각별히 생각하는 관심지역인가 보네요.
크럽 마다가스카르와 '깜시기'한식당을경영하는 한인회장인 윤회장과 이영숙 ,이연호부부선교사님,그리고이곳에 온지 4개월된
30대 젊은 김신부님과의 저녁식사는 오래토록 기억 될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