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노'는 상처를 지닌 우울한 사람들입니다. 지키지 못한 자책감에 슬픈 사람들입니다. 5월만 되면 더 우울해지는 그런 사람들입니다. 참다참다 폭발하면 가장 슬픈 '친노'는 유시민 같습니다. 가장 아픈 '친노'는 문재인입니다. '친노'들은 스스로 '친노'라 칭하지 않습니다. '친노'를 폄하하며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은 앞으로 '친노'를 유독 자주 입에 올리는 사람들을 저요? 댓글294개 중 204개 최재영 이분의 주석을 보면 이분이 얼마나 예리하고 촉이 좋은지 느껴진다 이런 분 밑에서 나도 일할수 있었으면 내인생이 달라졌을텐데 ㅜㅜ 아 지나간 청춘아 ... Mingo Do (아이패드에서는 활자가 깨지기 때문에) 댓글을 쓰기 위해 컴퓨터를 여는 사이에 본문이 바뀌었네요. 몇 행을 뺀 이유야 짐작하겠지만, 뺀 그 몇 행을 기억하면서, 바로 거기에, 어미 탯줄에 이어져 있는 태아처럼, 볼끈 매달리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뺀 그 몇 행에는 위원장님의 결의가 실려 있고, 그 결의를 실현하기 위한 구상도 있으시리라 믿기로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가장 비천한 자들이 가장 고귀한 포즈로 시대를 제멋대로 농락하는 것입니다. 지금 그들을 제어해낼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왜냐하면 현실에서 거명되는 대부분의 인사들은 그동안의 지저분한 난세를 살아내다 보니, 자신들의 뜻과는 상관없이, 크고작은 흠을 지니고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당신에게 매달리는 그 사람들. 참 미약한 존재들이지만, 그런 만큼 그들의 마음은 더 뜨겁습니다. 제 탯줄에 매달려 있는 그 태아를 저버리는 엄마는 쉽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편하지 않은 이야기. 미안합니다. 오늘, 당신의 메시지를 읽고 큰 기쁨과 감사를 느끼는 많은 사람들 가운데 하나입니다. Younggon Jang 손위원장님, 시인이 다 되셨군요...^^ 그렇습니다. 친노란 남을 부르기 위한 호칭이 아니라, 벌겋게 달구어진 쇠바늘로 자신의 가슴속 깊이 새기는 문신입니다... 남을 친노라고 칭하는 사람, 이들은 결코 친노가 아닐 것입니다... 전치수 저는 친노입니다 제가 노무현이 추구하는 가치를 충분히 알고 그 연장선에서 살고 있느냐고 묻는다면 노력은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친노의 대표주자들이 방향과 위치를 잃고 있지만 우리는 다시 그 길로 가게될 것입니다 수구꼴통의 피해를 학습한 유권자가 많아질 때까지 기다리기도 할 것이며 실망하지 않는 미래도 기대할 것입니다 고래심줄처럼 사하라 맨날 친노라고 떠들며 사진보고 찔찔 울고 동영상보며 향수에 젖지 말고... 다만 가슴에 조용히 노통을 품고 문님을 꼭 지켜냅시다!!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맙시다!! 이선영 난 친노이고 그러고 싶습니다. 이 글에서 그동안 분노하고 슬펐던 것을 위로 받습니다. 우리가 꿈꾸는 세상이 뭐가 그렇게 문제입니까... 그저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를 원합니다. Jaeku Shim 억울하게 우리들의 가슴에 한이 서리게 돌아가시게 한 원인 제공자들은 이하늘아래 잘먹고 잘살고 있으니 그들이 친노 친노 하면서 ㅡ범죄자 취급하려하니 원 조성오 변해야 살아 남읍니다.... 연세 많은신 분들은 변화를 싫어 합니다. 안정적이고, 편한 것이 좋지요. (공무원들의 얘기는 아닙니다....^^) 힘이 있어야 지킬 수 있읍니다. 도토리 키제기를 하지말고, 국가의 경쟁력을 키워서, 국민을 지켜야 합니다. 그래도 변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읍니다. "사람다운 세상을 만드는 것 입니다" Joohan Gim 딱 그것이죠.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친노입니까? 아무리 눈 씻고 찾아봐도 국민을 국민답게 생각한 정치인 무리가 있었나요. 저도 그 분이 돌아가시고 나서야 그 분의 가치를 안 사람입니다. 사실 친노라고 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친노가 아니면 정치깡패 내지 정치를 개인의 영달을 위해서 하는 사람이라고 여길 것입니다. 친노가 아니라도 친노라고 불리는 사람들 유린하면 벌 받을 겁니다. 강웅기 어쩜 제맘하고 똑 같나요... 저도 그분이 서거하시고.. 그분이 추구하던 가치를 알게되었습니다.. 때늦게 또한 국민이 대통령이었다는 사실도... 권혜영 저를 말씀하시듯이...ㅠㅠ 손의원님 글 보고 저도 모르게 꺼이꺼이 울었네요...5 월이 되면, 시간 날때마다 노통님 영상을 보고 그리워하고..유시민님과 안희정님의 울분을 보며 권력의 잔인함에 가슴을 칩니다...30년을 옆에두던 벗의 모습을 잃은 문대표님의 공허한 표정을 보며, 저도 한없는 상실감을 느끼며 통곡합니다. 노무현이란 제가 가장 존경고 사랑할 수 있는 정치인을 제 생애에서 만난게 제일 행복한 일 중에 하나입니다...!! 서인적 맞습니다. ..진정한 친노는 그날 그분을 보내던날 마른 하늘에 떳던 그 무지개를 기억하는 사람들입니다. 사람답게 산다는게 무엇인지 늘 고민하는 사람들 전부입니다 김상영 손 당선자는 확실히 뭔가 꽤뚤어 보는 남다른 뭔가 있으며 다른 정치인과 달리 주관에 흔들리지 않고 권력에 인기에 영합하지 않는 초선의 몇 안되는 20대 국회의원이 될것임이 확실 합니다 김형수 문재인,유시민,안희정,이해찬 이분들은 항상 친노라고 당당히 떳떳하게 밝히시는 분들이죠. 그래서 이분들이 너무 멋있고 존경스럽습니다. 김기환 기억도 아련하지만 대략 13~15년 정도 시간이 흘렀을까? 20여년 쯤에 일산신도시에 잠깐 입주해서 살았을 때로 기억한다 그이가 그닥 유명세를 탈 때가 아니였다 노사모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대선 때는 저금통 모으기가 한창이였을 즈음에 아내 모르게 100만원 후원금 냈다가 한참 후에 걸려서 가혹 내지 혹독(?)한 댓가를 치른 경험을 가진 초로(?)의 사내다... 이 정권과 전정권 아래에서 살아가기가 곤피하고 슬픈 까닭인지 모르지만 갱년기 우울장애 처럼 상이한 우울증이아닌 불면증과 신경쇠약 조금 걱정되는 수준의 우울증을 겪고 있어서 지난 1년 정도를 항우울제등 약물과 심리 치료를 병행해서 치료를 받는다 내 예민하고 불의에 저항하는 중뿔나고 모난 나의 성격 탓이라고 규정할 수 있는지 난 지금 정신적으로 많이도 피폐 되어 있으며 분노를 멈추지 못하기에 많이 아프다 어느 누군가를 미워 하면 내 마음이 더 아프고 고통스럽다는 것을 잘 인지하지만 그게 생각처럼 잘 안된다 Walden과 시민 불복종을 저술한 헨리 데이빗 소로우처럼 나도 이 정권을 나의 정부로 받아 드리지 못한다... 정수영 기껏해야 비판적 지지자인 시정잡배인 저는 친노패권 운운하며 새로운 패권을 꿈꾸는 양아치들에게 격분하여 스스로 신입노빠가 되었습니다.... 이상녕 정치는 사랑이란것을 온 몸으로 보여주신 노짱... 그리고 그를 닮으려 하는 손혜원님.. 당신은 이미 친노고... 아름다운 정치인입니다. 이 마음 변치 마세요... 존경합니다. Youngmi Jung 친노고 친문이며 유시민작가님(?)을 존경합니다 노무현대통령님을 지켜드리지 못한 죄스런 마음을 "달님"지키고 대통령 되시는데 힘을 보태는걸로 만회 해보려 합니다 욕하라 하세요 폄하하라 하세요 그래도 바뀌지 변하지 않을겁니다 Ki-Jong Lee '친노'를 친박이니 친이계니 하는식으로 만들어 써먹는거야 뭐라 할 수 없겠지만, 정작 이 호칭이 문제가 되고 있는 이유는 친이나 친박 등과 달리 유독 '친노'라는 단어에게만 친노패권이라는 말을 갖다붙여 (정작 제대로 친노 정치인이라 인정해줄만한 분들은 문재인, 유시민, 이해찬, 안희정, 한명숙, 문성근 등 외에 불과 몇명 안됨에도 불구하고) 실체도 없는 친노패권이라는 유령을 만들어 놓고 정작 희소하고 소중하기 짝이없는 친노 정치인들이나 소위 노빠 문빠로 비하되고 있는 지극히 상식적이고 민주적인 수백만 시민들이 마치 범야권의 정치역정에 무슨 엄청난 대역죄라도 지은 것처럼 10년 가까이 펌프질을 해대고 조중동이나 종편 채널마다 이걸 무슨 기정 사실인양 확대 재생산 한 결과가 아직도 방치되고 있다는 겁니다. 더욱 분통터지고 가증스런것은 한걸레 경향, 진실의길 등 진보를 표방한 매체 등지에 서식하며 조중동 종편보다 한술 더떠가며 영남패권이니 친노필패론, 호남 홀대론 등 노무현이나 문재인의 과거 발언을 즈덜 멋대로 거두절미 왜곡해서 주구장창 써먹고 전혀 근거없는 거짓주장까지 생산해 가며 지역분열과 이간질을 서슴지 않는 불량먹물들의 행태입니다. 이 개새끼들은 거의 예외없이 수많은 대형사고를 터뜨리는 이명박 박근혜 일당을 꾸짖기보다 노무현이나 유시민 문재인 등 내 보기에 정치판 진퇴에 있어 가장 사심없이 임해온 소중한 정치인들을 까뭉개고 짓밟고 마치 노무현이나 문재인이 김대중대통령님이나 호남에 대해 엄청난 배신을 때렸다는 거짓주장을 거의 10여년에 걸쳐 아주 기정사실로 만들어 놓고 지금도 주구장창 반성문 한 장 없습니다. 노무현과의 차별화를 대선전략으로 삼았던 정동영이나 문국현, 2012대선 친노인사 자진 하차를 방치했고 아직도 감히 친노척결 운운하는 안철수 등등에게 묻습니다. - 노무현이나 참여정부, 친노 정치인, 친노인구들이 도대체 무얼 잘못했냐 !! - 참여정부가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당선범 8년보다 잘못한게 있으면 한번 노래불러봐라 개새끼들아 !! - 니들 노무현이나 참여정부와 정 반대로 하겠다고 국민들 앞에 약속할 배짱이나 무슨 대단한 정책이 있냐 !! - 뭐여 그럼? 이명박처럼 박근혜처럼 하겠다는거여? 아니면 갸덜보다 한술 더뜨겠다는 거여!!! Je Hab Byun 친노라는것은 노인네를 사모한다는뜻입니다 하지만 노인네를 사모한다는게 본심에서 나오기 힘들죠 그레서 사모하는척 하면서 실리를 챙기는게 친노라고 할수 있죠 최정철 '친노'라는 프레임을 부정적으로 만든 언론, 그리고 정직한 시민들이 살아 숨쉬는 사회를 부정하는 귀태들이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친노'입니다 이영석 그분은 꼬마 민주당때 서울 올라가면 강원도 열악한 지역에서 고생한다고 먹고 힘내라고 보신탕을 사주셨지요 그리곤 당부하시죠 포기하지 말자고... 오월이 오면 그분이 그리워 미치겠습니다 나는 아직 까지 포기하지 않고있는데 그래서 유시민을 보면서 문재인을 보면서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끝없이 꿈꾸고 있지요 손혜원 당신도 노짱을 닳아가는군요 Jungwoon Shin 췟..정치판에 친노 어딨소? 친노는 그저 ..노사모 마음 가진 국민들 뿐이오.. 그들 당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지킨적도 없고. 지금도 흔들고 빼액대고 있는게.....더 보기 최두부 친노 친문이라기 보다는 우리는 그냥 민주시민이고 싶습니다 친노라기보다는 그냥 그분들이 훌륭해서 존경하고 좋아 할 뿐요 그런데 숫자가 많으니까 무서워서 저들은 친노라는 프레임으로 죽이려고 댐빕니다 막아주세요~ Jongwan Kim 지지하는 혹은 선호하는 인물입니다... 그렇다고 앞글자에 친이라는 호칭을 놓고싶지는 않네요.. 그게 그들을 오히려 색깔분자에 아프게하는 주요 요인인것 같아서요... 그분이 가시고 나서 저는 노회찬 심상정씨를보고 기대고 있습니다 이정우 몇몇 단체의 온라인 활동을 조금 해본 경험에 의하면 일부 타협을 모르는 맹목적지지 무조건반대 성향의 극단적인 구성원이 일부 있답니다. 그들의 순기능도 있지만 극과 극은 통한다고나 할까 극좌든 극우든 둘다 문제가 많습니다. 논리만 내세우고 포용하지 못하고 자기들끼리만 통하는 배타적 모임이나 단체는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게되는데 대권후보경선과정과 대선과 열린우리당창당 한미FTA 중동파병등 이슈가 많았고 그때마다 소위 노사모들의 치열한 사이버 전쟁으로 마음의 상처와 분노의 응어리를 풀고 화합하지 못하고 현재까지 남아 있는게 그들에 대한 반감의 원인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지금이라도 진영논리를 떠나 상식과 원칙을 존중하며 소통하고 타협하며 화합하는 노력을 진정성 있게 지속적으로 하는것이 친노반감을 해소하는 한 방안이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김향자 올곧게 살려는 사람들이 친노라 생각합니다. 국민위에 군림하지 않으려는 사람이 노무현 대통령이였습니다. 그래서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다시한번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어 보고싶은 생각, 오직 그뿐입니다. 피혜림 진정한 친노는 극좌도 극우도 이해하고 포용하지요. 냉전의 상처라고 생각하니까. 친노가 모욕적인 단어가 된건 논리가 없어서가 아니라 힘이 없어서겠죠. 그래서 저또한 그당시 만인에게 나는 노무현대통령을 좋아한다고 말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삶에 당당해질 예정입니다. 친노가 무엇인지 그 당당한 삶들이 모여 어떤 세상이 이루어지는지 아직까지도 희망적인 꿈을 꾸고 싶네요. 신용문 친이도 친박도 친노도... 분명 존재합니다. 문제는 그 집단이 어떤 해악을 저지르느냐의 문제이지요. 친노는 그 누구에게도 해악을 저지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친노는 없다고 할 것이 아니라 친노는 선하다고 해야 옳습니다. 노학재 저는 친노입니다. 그래서 슬프고 아픕니다... 하지만 사십이후로 사회에 관해 학습했던 그분처럼... 늘 깨어있는 시민이고자 노력합니다... 어둠속에서 빛이 더밝듯이 전 아직 노짱님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이주호 친노는 스스로 하늘을 볼 용기가 없다. 숱한 자책. 회한 상식을 대변한던 거인을 지키지 못한 죄스러움. 그로 인해 숱하게 죽어나간 생때같은 죽음이 모두다 내죄인듯 하기에... 적어도 노통만 지켰다면 그와 디불어 이렇게 억울하게 비참하게 세상이 썩는걸 그냥 바라만 보진 않았을테니.. 배태섭 민주주의를 반대하는자들은 친노 패권주의라고 폄하 합니다 왜냐구요 ? 기득권을 잃을까 ? 겁이나는 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