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9일~22일까찌 4일간 상해에 잠시 개인적인 용무로 다녀왔는데요~
그중 리턴때 이용 해 본 상해 푸동 공항의 자기부상열차에 대해 올려 보겠습니다.
상해 자기 부상열차
상해 푸동 국제공항 ~ 상해 지하철 2호선 롱양루역까지 약 32킬로의 거리를 430km/h 로
약 7분만에 주파하는데 상업적으로 운행되고 있는 자기부상열차로는 세계에서 처음이다.
상해 지하철 2호선 롱양루역에서 자기부상열차로 환승하는 과정
상해자기부상열차를 영문으로 저렇게 표기한다. Magle ~상해도착 후 시내로 나갈때는 너무 늦게
도착한 저녁 10시라...이놈은 운행종료였기에 탈수없어서 이렇게 오늘 리턴할때 일부러라도 타본다.
자동 발매기가와 매표소가 있는데... 다들 알다시피우리는 매표소 이용이 수월하다..이유는 편도
50위안(약 1만원)이지만 당일 비행기 표가 있으면 20%디씨를 해준다 ^^* 요거 맘에 든다 참고로
보딩전 이티켓 또는 탑승권 다 된다.
오늘 리턴하는 이티켓을 보여주고 나서 받은 이것이 20%디씨를 받은... 40위안 자기부상열차 티켓이다.
매그내틱방식으로 접촉하고 나올때 넣는 방식이다 참고로 일반석-편도 50위안 / 왕복 80위안
귀빈석-편도 100위안/왕복 160위안 이다~ 게다가 보호자 동반한 신장 120cm이하의 어린이는
무료이며 당일 차표를 가진 모든 탑승객들은 용양로역 아래층에 위치한 자기부상과학 전시장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국제도시 상해를 만들고 있어서 그런가 사람이 많은 역에는 저렇게 짐을 일일이 보안검사를 한다.
자기부상열차의 레일은 어떨까 궁금했지만 역시나~ 아무것도 없다 ㅎㅎ 당연하지만 바퀴가 굴러가는게 아니라
전기를 이용하니~
드디어 도착~ 잽싸게 전면부 촬영성공 !! SMT로 부른다.
후쪽 운전석을 찍어봤따 . 별건없다~
왠지 시트의 색으로 봐선 왠지 냄새가? ^^* 실제론 그렇지 않았지만 단색이라 그런지...칙착하기 그지 없다
좌석나열은 2*2 와 3*3 으로 되어있다.
출발후 141km/h 찍히더니만....
순식간에 256km/h
다시 377km/h 달리더니...드디어~
그토록 보고싶었던 숫자 ~ 431m/h 찍혔다...대략보면 3분안에 430km/h로 올라왔따.
에구...몇번 창가보고.. 고속철도...특히 신칸센과 크게 다를 바 없이~ 휘~휘~하더니만
7분이 지나...푸동공항국제선에 도착했다.
푸동국제공항 국제선쪽에서 매표소 및 자동 발매기 이다. 아무쪼록 요놈이 있으니까 16시 30분 비행기를...
시내에서 15시15분에 타고 여유있게 탈 수 있어 편리했다. 상해 푸동공항에서 시내 접근 방법 가격순
1번 공항 리무진 14~22원
2번 자기부상열차 50원 + 지하철 6원
3번 자기부상열차 50원 + 택시 25~30원
4번 택시 150~200원
여러분의 선택은?~~ 전 참고로 입국때는 1번
리턴때는 3번으로 했습니다. 지하철은 평소 타고
즉 모든 교통수단을 골고루 이용 해 보고 싶었죠 ^^* 이상 상해 자기 부상열차 시승기였습니다.
PS : 저의 상해 프로포즈 여행기가 보고 싶으시다면 이곳을 클릭
http://cafe.daum.net/co231 감사합니다.
첫댓글 친구가 보내 준 철도공사 사보에서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최고속도 431km/h. 우리나라가 프랑스 TGV 기술 이전으로 고속철도를 개통했듯이 중국도 자체 기술이 아닌 독일 기술로 개통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가물가물하네요......
운전석에 선풍기가 인상적이네요^^ 거기에 멀티탭까지!
운전석 바닥에 멀티탭보고 피식~
저하고 옛날 같이 근무한적이 있느 독일 친구(기술자)가 이 project 책임자로 일하였습니다..
상해 역시 북경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제가 중국을 떠난 지 4년이 넘어서 그런지 몰라도, 상해는 좀 더 깔끔하고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네요;; 시트가 안습인 건 마찬가지지만요... ㅠㅠ
그렇군요...상세하게는 잘 몰라서 제가~~ 아무쪼록 세계 최초 첫 상용이라고 하니까...그것도 중국에서 ~ 갠적으론 놀랍기 그지없었씁니다. 상해는 간판 글씨만 빼곤...서울인지 도쿄인지 모를정도라구요~
운전석의 선풍기와 멀티탭... 객석과 객실의 내장재 질감... 아직은 저정도가 최신열차로 받아들여지는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