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지장간은 글자 그대로 지지에 감추어진 천간을 말한다.
지장간은 여기, 중기, 정기로 나누어지는데
여기는 전월에 남아 있던 기운이 넘어온 것이고
중기는 여기에서 정기로 가는 중간지점이고
정기는 그달의 본래의 기운을 뜻한다.
ㅇ 寅申巳亥의 경우에는(여기 7일, 중기 7일, 정기 16일)
寅―戊(7),丙(7),甲(16)
申―戊(7),壬(7),庚(16)
巳―戊(7),庚(7),丙(16)
亥―戊(7),甲(7),壬(16)
여기는 무조건 戊土입니다.
전의 기운인 토가 넘어와 양으로 변하면서 토가 되는데
기토인 음토가 양토로 바뀌면서 무토가 된다.
ㅇ 子午卯酉의 경우는
자오묘유는 계절의 중심이라 기운이 왕성하여 여기가 10일동안 지배하고, 중기 없이 바로 정기가 20일 동안 지배한다.
( 단, 자오묘유의 대장격인 午는 중기 己土 를 가지며, 여기 10일, 중기 9일 정기 11일이다)
子―壬(10),癸(20)
午―丙(10),己(9),丁(11)
卯―甲(10),乙(20)
酉―庚(10),辛(20)
무조건 자신의 기운을 음과 양으로 나누어, 여기는 양, 정기는 음으로 본다.
ㅇ 辰戌丑未 의 경우에는(여기 9일, 중기 3일, 정기 18일)
辰―乙(9),癸(3),戊(18)
戌―辛(9),丁(3),戊(18)
丑―癸(9),辛(3),己(18)
未―丁(9),乙(3),己(18)
여기는 전월의 기운이 이어져 오는 것으로 모두 음간이 된다.
ㅇ 축토 지장간(계,신,기)
계수는 해수자리로 수명을 뜻하고 떠돌이를 뜻해서 즉 소득 없이 바쁘다
신금이 원국에 투간되면 힘들고 괴롭게 된다
기토가 투간되면 ~ 큰곳에서 작은곳으로 이동을 하게 된다. 발령을 받게 되면 작 은 곳으로 간다, 사람으로 따지면 아랫사람을 뜻한다..
ㅇ인목지장간(무,병,갑): 흡수, 모든 것을 빨아 들인다.
인목은 강한 흡수요, 오화는 강한 발산.
강한 갑목의 첫 출발로 바람의 양기를 불어넣는다~ 흡수 시킨다.
인목지장간 무병갑이 투간되면 권세를 뜻한다
관록이요, 승진이요~ 합격의 운이다
ㅇ 묘목 지장간(갑,을)
묘목은 지장간은 밑에서 위로 튕겨 올라가는 기운으로
자기밖에 모르는 외골수.
묘목이 두 개이상이면 한곳에 머물지 못한다.
운동을 막한다던지, 이사를 자주한다던지
갑목과 을목이 천간에 투간되다보니 부모중 한분과는 인연이 짧다~
특히, 월간 투간은 타향살이를 경험한다.
ㅇ 진토지장간(을계무)
명조에서 손가락에서 삼각형을 보통 이루면~
재성 관성이 지장간에 이루게 되면 귀격사주로 입신양명, 출세한다.
삼각형 구도 을계무(웅변을 잘한다. 달변가).
기운이 좋으면 의사, 변호사, 아나운서, 연예인쪽이다
특히, 일지에 진토가 있던지, 월지에 진토가 장간 투간되면 공직자다.
관성이 없어도 공직에 머문다.
ㅇ 지장간은 월지 지장간만 보며, 나머지 지장간은 함부로 밖으로 나오지 않고
지지끼리 충이 일어나면 밖으로 나올수 있다.
ㅇ 생활이 월지 지장간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월지가 중요하다.
월지 지장간 글자가 천간에 존재할 때, 그 글자에 해당하는 육친이 끝까지 따라 간다 → 어떤 충들이 일어나도 그에 관한 육친글자 속에서 연관된 일이 벌어진다
예를 들면)
월지 지장간중 천간에 투간된 글자가 있는데, 그 글자가 겁재라면
앞으로 벌어지는 모든 충들이 겁재와 관련되어서 일어난다.
ㅇ 이론상으로는 월지가 일간을 생해주는 관계가 좋은데~
일간이 수이고, 월지도 수이면, 서로 도울 수가 없는데
이때 월지 지장간 글자들이 천간에 떳다 하면...
형충파해로 걸릴 때마다 일이 벌어진다
ㅇ 반대로, 일간을 도우는 금이 월지라고 금생수하여 아주 좋겠다 생각하겠지만 사주 원국에 수가 많은 상태라면, 오히려 나쁘게 되는 것이기에 원국전체를 살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