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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老人)도 현역(現役)이다]
현대(現代)를 사는 노인(老人)은 옛날의 노인과 다른 차원(次元)의 생각으로 이 시대(時代)를 살아가야 합니다.
뒷짐 지고 허세(虛勢)나 부리고 헛기침으로 위엄(威嚴)을 살리려는 지난 생각은 절대(絶對) 금기사항(禁忌事項)이다.
지금의 늙은이는 자기의 몫을 다 함으로 품위(品位)를 지킬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부르는 순간까지는 언제나 현역(現役)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되도록 노력(努力)해야 합니다.
자신감(自信感)을 가져야 조금이라도 더 건강(健康)할 수 있고 별스럽지 않은 일이라도 하고 즐길 수 있으며 작은 책임(責任)이라도 감당(堪當)할 자신이 생깁니다.
늙은이라고 움직이지도 않고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면 이야말로 산송장이 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짐이 되고 걱정거리가 된다면 산송장입니다.
살아서 움직이며 일하는 현역이 될 것인가? 산송장이 될 것 인가?는 오직 마음가지기에 달려있습니다.
늙어서도 마음만 슬기롭게 가지면 움직이고 즐기며 자기(自己)의 일도 할 수 있고 느리게라도 자신에게 적합(適合)한 일을 선택(選擇)해서 할 수 있습니다.
늙은이의 몸도 쓰지 않고 움직이기를 게을리 하면 퇴화(退化)하고 사용불능(使用不能)이 됩니다.
살아 있는 사람이라면 작은 책임이라도 감당하려는 마음가짐이야말로 자신이 남에게 짐이 되지 않고 삶의 보람을 만들며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세상(世上)을 만드는데 공헌(貢獻)하는 길입니다.
늙어서도 일할 수 있다는 자부심(自負心)으로 살아야 합니다. 힘이야 약(弱)하지만 건설적(建設的)이고 긍정적(肯定的)인 마음은 사람을 사람답게 합니다.
나이가 많고 힘이 부족(不足)해도 하나님이 부르시는 순간(瞬間)까지는 어떤 경우(境遇)에도 현역임을 명심(銘心)해야 합니다.
의지(意志)와 용기(勇氣)와 자부심은 늙은이를 현역으로 만듭니다. 사랑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노인에게 주어진 소중(所重)한 시간(時間)을 의도적(意圖的)으로 멋지고
슬기롭게 활용(活用)하려는 지혜(智慧)와 용기가 필요(必要)합니다. 누가 무엇이라고 해도 노인도 엄연한 현역임을 명심해야 합니다.<다래골 著>
[평균수명(平均壽命)과 건강수명(健康壽命)의 차이(差異)를 줄이기]
내가 내 몸을 안다. 늙음에는 쉼이 없다. 안티에이징에서 빼 놓을 수없는 것이 각자의 ‘건강수명’(healthy life years: HLY)을 늘리는 일이다.
국민의 평균수명이 늘어나는 만큼 ‘건강수명’도 늘어나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여기서 건강수명이란 단순히 얼마나 오래 사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생산적, 자립적 활동을 하며 건강하게 살아가는 기간을 말한다. 즉 평균수명에서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해 활동하지 못한 기간을 뺀 기간이다.
그래서 선진국에서는 평균수명보다 건강수명을 더 중요한 지표로 인용한다.서구에서는 이를 ‘성공적 노화’라고 부르기도 한다.
세계적으로 기대수명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다아는 사실이지만 건강수명이 따라가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건강수명은 삶의 질을 수명에 반영한 것으로 건강하게일상생활을 하는 연령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011)의 사회지표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경우 평균수명이 77세에 건강하게 사는 나이 즉 건강수명이 70세다.
이 말은 70세까지 건강하게 살지만 나머지 7~8년은 건강하지 못한 상태로 살아간다는 의미다.
일본 역시 평균수명은 82.7세에 건강수명은 75세로 무려 8년 동안 병고 속에 살아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면 한국의 경우는 어떤가. 한국 보건사회연구원이 조사 한바에 의하면 당시 한국인 평균수명은 78.6세지만 건강수명은 68.6세(남성 67.4세, 여성 69.6세)로 추정하였다.
이는 인생의 10년간을 육체적 정신적 질환이나 부상으로 인해 정상적인 활동을 하지 못하고 각종 질병 속에서 살아가야한다는 뜻이다. 병들어 지내는 동안 가족혹은 요양원에 의존해 살아가는 기간이 길다는 뜻이다.
노년기에 와상(臥床=침상)상태에서 다른 사람의 수발을 받으면서 생존하는 기간이 길어지는 것은 그 만큼 고통스런 말년을 보낼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건강을 위한 노력은 개인 의지의 문제다. 건강수명 유지는 각자의 생애과정의 누적적 삶의 형태에 따라 달라진다. 다른 사람들과 구별되는 운동과식생활 그리고 특유의 체질에 따라 차이가 난다.
자신만의 건강한 식습관, 적정한 운동, 스트레스 해소방법, 뇌기능 유지를 위한 남다른 노력은 자신의 몫이다.
이런 목표는 개인차원의 성실한 생활에서 가능해진다. 건강과장수의 비결은 각자 살아오는 과정에서 ‘성실함’에 따라 좌우되기 때문이다.
기존의 식습관과 운동량, 스트레스 수준, 콜레스테롤 수치와 술, 담배, 채소먹기와 같은 단편적인 요인만으로 건강과 수명을 판단 할 수 없다. 그러므로 장수 여부의 핵심 변수(제1변수)는‘성실성’으로 보고 있다.
다시 말해 근검절약하고 끈기 있는 사람, 세세한 부분까지 잘 챙기는 사람, 책임감 있는 사람, 믿음직한 성격, 정서적 사교성을 가진 사람이 오래 산다는 평가다.
스탠퍼드대학 심리학 교수였던 ‘루이스 터먼(Terman,1959)’ 박사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일찍 사망한 사람들 중에 유난히 많은 수가 성실하지 않는 성격의 사람들이었다.
따라서 노년기에 성공적 노화 및 건강은 자신과의 약속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에서6
0대 이후는 다음과 같은 목표를 성실하게 실천함으로써 건강수명을 연장할 수있을 것이다.
<노년기(老年期) 성공적(成功的) 노화(老化) 건강목표(健康目標)>
1)60~75세
(1)육체적, 정신적, 사회적 활동능력을 최대한 유지한다.
(2)만성적 질환에 따른 자기치유로 고통을 최소화 한다.
(3)사회적 생명이 끝나는 은퇴기를 잘 준비한다.
2)76세 이후
(1)독립해서 생활할 수 있는 능력으로 홀로서기(경제력 포함) 및 사회적 활동 기간을 최대한 연장시킨다.
(2)질병경향의 노인병(만성질환)에 대한 병원치료를 대비한다.
(3)임종에 직면하는 치명적 고통을 최소화하고 주변정리를하며 정신적으로 가족들의 도움을 받는다.
모두 다 아는 사실이지만 건강 장수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적당한 운동, 식생활 등 생활습관이다. 건강수명은 성공적 노화와 웰빙, 아니면 죽음으로 직접이어지는 중요한 요소이다.
2012년 9월 캐나다 벤쿠버 써리(Surrey)에서 열린 국제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101세 인도인(Fauja S. Chindsa)은 마라톤 예정코스(5km)를 잘마치는 노익장을 자랑했다.
그의 건강비결은 매일 녹차와 생강 카레를먹으며 아침저녁에 4-5시간을 걷는 것이라고 했다. 100세에 주어지는 하루하루를 인생의 특별 보너스로 생각하며 성실히 살아가는 모습이었다.
아궁이에 불을 땔 때도 정성을 드리고 나무가 잘 말라야 하듯이 건강을 지키는것도 남다른 정성과 성실함이 있어야 할 것 같다.<우 정 著>
[가을을 음미(吟味)하며 건강(健康)에 좋은 한방차(韓方茶) 6가지]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다. 낮 기온은 아직 높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서늘한 바람이 불고 있어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이럴 때 따뜻하고 향기 좋은 한방차로 건강을 챙겨보면 어떨까?
각종 한방차들은 몸을 따뜻하게 하여 기운을 보호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며 머리도 맑게 해준다.
또한 촉촉하고 윤기 있는 피부를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되므로 미리 준비해두고 자주 마시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건강에 도움이 되는 한방차를 알아본다.
1.산수유차
가을에 열리는 빨간 산수유에는 유기산, 비타민 등이 풍부하다. 한방에 따르면, 산수유 열매는 당뇨병, 고혈압, 관절염, 신장계통에 좋고 정신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산수유의 가장 큰 약리 작용은 허약한 신장의 기능을 강화시켜주는 것으로 어린이의 야뇨증, 노인의 요실금 증상 완화에 좋다.
햇볕에 말린 산수유 열매 150g을 약한 불에 1시간 정도 달여서 꿀을 섞어 마신다. 말린 산수유를 가루로 만든 다음 따뜻한 물에 타서 마셔도 좋다.
2.구기자차
구기자 열매에는 비타민과 루틴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필수 아미노산도 8가지나 들어있다.
구기자는 신장을 보호하고 간의 정기를 길러준다. 또 폐 기능을 좋게 하고, 항산화 물질이 많아서 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환절기에 떨어진 기력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차로 마실 때는 조금 진하게 해서 하루 한 잔정도 마시면 된다. 좀 더 연하게 만들어서 물처럼 자주 마셔도 된다.
3.솔잎차
솔잎차는 뇌와 근육이 피로하거나 몸의 저항력이 낮아졌을 때 효과가 있다. 솔잎에는 무기질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 좋고, 비타민 A와 C, 칼슘, 인, 당질도 많이 들어있다.
솔잎에 들어있는 옥시팔라민은 젊음을 유지시켜주는 작용을 하므로 흰머리가 나는 것을 늦춰주고, 피부도 고와지게 해준다. 또한 고혈압, 동맥경화, 뇌중풍 등 성인병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차를 만들 때는 깨끗한 솔잎 300g을 끓는 물에 10시간 동안 우려낸다. 솔잎은 체에 거른 뒤 물에 흑설탕을 넣고 적당량을 자주 마시면 된다.
4.감잎차
감잎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한데, 열에도 잘 파괴되지 않는다. 비타민 C는 감기와당뇨병, 고혈압 등 성인병에 유익한 영양분이다.
예부터 비타민 C의 공급원이었으며, 동맥경화증, 고혈압, 노인의 변비 등에 효과가 있다.
특히 몸의 저항력이 낮거나 근육이 피로할 때 마시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감나무 잎 35g을 끓는 물에 넣고 15분 정도 우려낸 뒤 마신다.
5.들깨차
들깨에는 비타민 E와 F가 풍부하고 식물성기름 성분이 많기 때문에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 등 피부 관리에 좋다.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면역력을 높여주는 기능도 한다.
들깨를 팬에 살짝 볶은 다음 물에 넣고 끓여서 차로 만들어 마시면 된다. 볶은 들깨를 가루로 만든 다음 뜨거운 물에 꿀과 함께 타서 마시기도 한다.
6.표고버섯차
표고버섯에는 칼슘,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기침, 가래에 좋으며 성인병 예방은 물론 항암 효과도 있다.
기미 같은 색소 침착을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 표고버섯의 멜라닌 색소는 뇌중심부에 작용하여 자율신경을 안정시켜 주고 질병을 예방한다.
생 표고버섯은 비타민 B와 D가 풍부하고 마른 표고버섯은 비타민 D가 풍부해 골다공증을 예방해준다.
말린 표고버섯 5개를 4~5시간 정도 불린 뒤 물에 넣고 끓이다가 약한불에서 20~3
0분 동안 달인 뒤 꿀이나 설탕을 넣어서 마시면 된다.<출처: 코메디닷컴 권순일 기자>
[음차(飮茶) 시 금기사항(禁忌事項)]
1.공복(空腹)에 마시지 않는다.
빈속에 차를 마시면 차의 성질이 폐부로 들어가 비와 위를 약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옛 부터 중국에서는 빈속에 마시는 차를 엄격히 금하고 있습니다.
2.냉차(冷茶)를 마시지 않는다.
따뜻한 차는 마시는 사람의 기분을 상쾌하고 편하게 해주고 눈과 귀를 맑게 해줍니다. 그러나 냉차는 몸을 차게 하여 담(가래)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3.지나치게 진(津)한 차(茶)를 마시지 않는다.
진한 차는 카페인과 디오필린 함량이 높습니다. 그래서 연한 차보다 자극적인데 이로 인해 두통과 수면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4.너무 오래 동안 우려내지 않는다.
차를 너무 오래 동안 우리면 차 잎의 폴리페놀과 방향물질 등이 산화되어 차의 탕 색을 어둡게 하고 맛과 향도 떨어지게 하여 전체적으로 차의 품질을 저하시킵니다.
또한 차 잎에 들어있는 비타민C와 비타민P, 아미노산등이 산화되고 감소하여 차의 영양성분도 손실됩니다.
우리고 난지 오래된 차는 주변 환경에 오염될 경우 차 탕에 미생물이 번식할 수도 있으니 우리고 나서 바로 바로 마시는 것이 최선입니다.
5.식사 전(食事 前)에 차를 마시지 않는다.
식사 전에 차를 마시면 위액을 희석해서 식욕을 떨어뜨릴 수있습니다. 더구나 차를 마시면 잠시 동안 소화기관이 단백질을 흡수하는 기능이 저하되므로
식사 직전에 차를 마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항상 식사는 충분히 하시고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6.식사 후(食事 後)에 바로 차를 마시지 않는다.
차에 함유되어 있는 탄닌산은 음식물의 단백질과 철분 등을 응고시켜 버리기 때문에 애써먹은 단백질과 철분이 체내로 흡수되지 못합니다. 차는 식후 30분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7.차(茶)와 약(藥)을 함께 먹지 않는다.
차의 탄닌 성분이 약을 응고시키기 때문에 약성분이 체내로 흡수되지 못합니다. 약도 차와는 30분 정도 시간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8.하룻밤 지난 차는 마시지 않는다.
전날 마시던 차가 아깝다고 다시 마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이런 차는 이미 비타민 성분이 파괴되어 버린 상태입니다.
더구나 차에 들어 있는 단백질과 당류 때문에 세균과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하룻밤이 지났더라도 변질되지 않은 차는 의학적으로는 다른 작용이 있긴 합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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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9월 달 들어
서는 천고마비의 계절처럼 조석 날씨는.~
완연한 초가을
인데 한 낮에는 여전히 늦 여름 날씨입니다.~
한주를 시작하는 오늘
자연과 벗삼 아 푸르름 을 만끽 하시고.~
좋은 계절인 만큼 마음
문을 활짝 열고 상괘한 기분으로 즐겁고.~
행복한 한주를 열어가시고 한주도
잘 설계를 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