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일 대하 1-4장 역사 미래를 위한 힘 2024.5.6
1장 지혜 2장 건축 준비 3장 성전 건축 4장 성전 비품
다윗에 의해 다져진 나라의 기틀과 국가적 리더쉽이 솔로몬으로 이어지고 성전을 건축하는 위대한 역사가 진행됩니다
첫 번째 포인트
역대하에 기록된 솔로몬의 성전 건축 이야기는 바벨론의 포로 70년을 마치고 귀환한 사람들에게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되었습니다
서양 속담에 은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났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태어나보니 이미 많은 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다라는 의미입니다 성경뿐 아니라 세상 역사를 통틀어 솔로몬만큼 은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사람도 드물 것입니다 솔로몬 이야기는 성경 여러곳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시편과 열왕기상에 솔로몬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잠언 아가 전도서는 솔로몬의 책입니다 그런데 솔로몬 이야기를 가장 집중적으로 다룬 책은 바로 역대하입니다 특히 역대하에서 나타난 솔로몬의 성전 건축 이야기는 바벨론에서 70년 포로 생활을 마치고 귀환한 사람들에게는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늩 최고의 힘과 능력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 포인트
역대기는 솔로몬의 부귀영화과 모두 하나님께서 주신 복임을 강조합니다
역대하는 솔로몬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대하 1장1절
다윗으로부터 왕위를 계승받아 정통성을 입증한 솔로몬과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한편 역대하에서는 열왕기상 2장에 기록된 아도니야의 쿠테타 요압과 시므이의 처형 등 솔로몬 왕권의 초기의 갈등은 다루지 않습니다 바로 솔로몬의 아직 성전을 건축하기 전 기브온 산당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러 간 기록으로 넘어갑니다
대하 1장2-6절
1:2 솔로몬이 온 이스라엘의 천부장들과 백부장들과 재판관들과 온 이스라엘의 방백들과 족장들에게 명령하여
1:3 솔로몬이 온 회중과 함께 기브온 산당으로 갔으니 하나님의 회막 곧 여호와의 종 모세가 광야에서 지은 것이 거기에 있음이라
1:4 다윗이 전에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궤를 위하여 장막을 쳐 두었으므로 그 궤는 다윗이 이미 기럇여아림에서부터 그것을 위하여 준비한 곳으로 메어 올렸고
1:5 옛적에 훌의 손자 우리의 아들 브살렐이 지은 놋제단은 여호와의 장막 앞에 있더라 솔로몬이 회중과 더불어 나아가서
1:6 여호와 앞 곧 회막 앞에 있는 놋 제단에 솔로몬이 이르러 그 위에 천 마리 희생으로 번제를 드렸더라
솔로몬은 이스라엘의 지도자들과 함께 제사드리기 위해 기브온 산당으로 갔습니다 아직 성전이 건축되기 전이었고 모세 때 지은 회막이 기브온 산당에 있었기 때문에 국가적 공식 제사는 기브온 산당에서 거행되었던 것입니다 솔로몬은 기브온 산당에서 천 마리 희생으로 하나님게 번제를 드렸습니다
그날 밤에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십니다
대하 1장7절 그 날 밤에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나타나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주랴 너는 구하라 하시니
열왕기상에서는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났다고 기록되어 있고 역대하에서는 꿈이 아닌 직접 계시로 솔로몬에게 말씀하신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세 번째 포인트
솔로몬의 성전 건축은 대내외적인 협력을 받으며 마침내 시작됩니다
역대하에 기록된 솔로몬의 성전 건축 과정을 다음과 같습니다(대하 2장)
첫째 예루살렘 성전 건축을 시작하면서 솔로론의 왕궁 건축도 계획됩니다
둘째 성전 건축을 위한 군내 전문 인력이 확보됩니다
셋째 성전 건축을 위해 두로 왕 후람(히람)에게 협력을 요청합니다 솔로몬이 두로 왕에게 필요한 것들을 부탁하고 답례합니다 드디어 성전 건축이 실행에 옮겨집니다 최고의 건축 재료를 사용하려는 솔로몬은 두로와 후람과 정당한 거래를 합니다 마침내 시작된 성전 건축에는 이방인들도 함께 참여합니다 성전 건축에 참여한 이방인 기술자는 153,600명이었고 이스라엘 배성 중에는 역군 30,000명(왕상 5:13)과 감독 250명(대하 8:10)의 참여로 30,250명이었습니다
네 번째 포인트
역대기는 솔로몬의 성전 건축에서 장소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역대기는 성전 건축의 장소를 중요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이 세워지는
곳은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번제로 바치려 했던 모리아산으로 다윗 시대에 하나님의 임재가 있었던 오르난의 타작마당입니다 그곳에 성전을 세웠음을 강조합니다
다섯 번째 포인트
솔로몬은 성전기구의 작은 것 하나까지도 정성을 다해 제작합니다
성전 기구들을 제작하기 시작합니다 대하 4:1-10
성전의 큰 기둥에서 작은 불집게와 숟가락까지 하나 하나 만드는 이의 정성이 지극했습니다 성전은 하나님을 만나는 기특한 장소입니다 그러나 건축하는 중에 생명의 위험을 감수하는 육체의 수고와 고생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 모든 땀과 수고와 정썽이 성전 건축에 그대로 녹아났습니다 예루살렘 성전 겉축에는 아도니람과 후람이 헌신합니다(대하 4:11-17 왕상 4:6) 마침내 성전 기구들이 모두 완성됩니다(대하 4:18-22)
4장18절 이와 같이 솔로몬이 이 모든 기구를 매우 많이 만들었으므로 그 놋 무게를 능히 측량할 수 없었더라
솔로몬은 성전을 건축하면서 성소와 지성소뿐 아니라 성전이 기구 하나까지 어느 것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건물 외형에만 신경을 쓴 게 아니라 내부의 작은 부분까지 세밀한 관심을 가졌습니다 작은 것과 세밀한 부분 하나하나도 하나님의 큰일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