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온달문화축제(단양군청 자료 참조)
청명한 가을, 단양에서는 설화 속의 `바보온달과 평강공주`가 아닌 역사 속의 온달장군과 평강공주를 만날 수 있다.
그 옛날 삼국의 영토확장 경쟁이 치열했던 고구려 영양왕 원년(서기 590년) 평원왕의 사위 온달장군이
신라에게 빼앗긴 죽령이북의 영토회복을 위해 싸우다 전사한 단양군 영춘면 일대에는
온달과 관련한 유적지와 설화, 전설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단양군에서는 영춘면 일대의 온달관련 유적과 설화, 전설을 바탕으로 온달장군이
신라군과 일대격전을 치렀던 온달산성(아단성)과 4억5천만년 태고의 신비를 고스란히 간직한 온달동굴,
연개소문, 태왕사신기, 일지매 촬영장소로 유명했던 온달오픈세트장 일대에서 ‘96년부터 매년 가을 축제를 개최하여 오고 있다.
- 온달장군 승전행렬 “승리의 영광을 재현하며”
- 인기가수와 함께 하는 가을 특집 콘서트
개막식 행사 “온달의 꿈, 고구려의 혼, 그리고 평강의 사랑”
- 고구려 북소리공연, 고구려 노래, 퓨전전통음악공연, 국악 비보이
- 온달장군 진혼제, 온달장군 승전행렬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각종 공연행사
- 남사당 외줄타기 공연, 고구려 마상무예 시연, 중국 기예단 공연,
- 퓨전 전통음악공연, 조선족예술단 초청공연, 예악의 향연,
- 전통혼례 재현, 영화상영 “적벽대전”
기타행사
- 고구려 주말장터, 게이트볼 대회, 평강후예들의 한마당 잔치
첫댓글 산성까지 오르셨네요...힘들던데...사진 구경 잘 했습니다.
점심때 마늘술인 아락주가 너무 좋아 1병 마시고
1시간 30분 내에 온달산성, 온달동굴, 온달관까지
완주해야 하는 강행군을 하느라 혼났습니다.
애많이 쓴 흔적이 보여요 참 제 뒷모습이 있어서 기념으로 가져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