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탈링이 들려주는 호르몬 이야기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살아 있는 것과 죽어 있는 것, 즉 생물과 무생물로 나눌 수 있다. 생물은 자기 조절 능력을 가진다. 생물은 자기 몸의 내부 상태를 조절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미세한 미생물 일지라도 자시 스스로 자기 몸에 대해 조절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조절 능력. 생물과 무생물을 구분하는 가장 중요한 열쇠이다. 우주 안에 생물이 있다는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다. 태어나서 스스로 먹고 자라고 자손을 낳고, 주변 환경에 반응하고, 무엇보다도 자신의 내부를 조절하는 능력을 가진 존재가 바로 생물이다. 생물의 경이로움은 자신의 내부를 조절하는 능력에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이런 까닭이다. 체온이 몇 도만 변해도 우리의 생명은 매우 위태롭게 된다. 그래서 거의 일정하게 유지가 되는 것이다. 우리 몸에서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은 체온뿐만이 아니다. 우리 몸 안의 혈액의 양도 거의 일정하게 유지되고, 혈액 속의 포도당의 양도 거의 이정하게 유지된다. 이렇게 몸의 내부 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능력이 대표적인 ‘조절 능력’ 이다. 이러한 조절 능력을 갖는 것을 항상성이라고 한다.
호르몬은 그리스어인 ‘하르마오’에서 나온 것으로 ‘자극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우리 몸은 놀랍게도 외부와는 다른 하나의 독립된 세계를 이루고 있다. 몸 안에서 일어나는 일은 뇌의 지시 아래 잘 조절되어 일어난다. 뇌는 호르몬이라는 강력한 연락 물질을 통해 온몸을 조화롭게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페로몬은 몸 밖으로 내보내는 화학물질인데, 대개는 공기 중으로 잘 퍼져 나가는 물질이다. 호르몬이 찾아가는 세포를 표적 세포라고 한다. 표적을 영어로는 타깃이라고 한다. 그래서 표적 세포를 타깃 셀 이라고 한다. 세포 표면에는 외부에서 오는 물질을 받아들이는 장치가 있다. 이러한 장치를 수용체라고 부른다. 호르몬은 혈액을 타고 이동하게 된다. 그러다가 자기와 짝이 맞는 포시를 자긴 세포와 만나면 단단히 결합하게 된다. 즉, 호르몬이 세포를 찾아간다기보다는 세포 곁은 지나가는 호르몬과 세포 바깥 부분의 짝이 서로 맞아 결합하는 것이다. 이렇게 세포 표면의 수용체와 호르몬이 만나게 되면 메시지가 전달된다. 물론 짝이 맞는 수용체가 없으면 호르몬이 오더라도 온 것을 알 수가 없다. 이것은 열쇠가 자물쇠의 관계가 비슷하다. 자물쇠와 열쇠의 짝이 서로 맞지 않으면 문이 열리지 않는 이치와 같다. 수용체와 호르몬의 짝이 맞아야만 호르몬이 왔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세포 안에서 어떤 움직임이 일어나게 된다.
하나의 세포에는 여러 종류의 수용체가 있다. 우리 몸에는 수천 가지의 수용체가 있다. 그리고 하나의 세포는 500개에서 수만 개에 이르는 같은 종류의 수용체를 가질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의 세포는 여러 종류의 수용체도 가질 수 있다. 우리 세포는 하나의 수용체에 호르몬이 결합하면 딱 하나의 일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뇌의 명령을 수행해내기 위해 여러 가지 활동을 전개한다. 여러 가지 활동을 전개한다. 세포는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핵, 세포질, 세포 막, 이렇게 세 부분이다. 핵은 세포에 명령을 내리는 일을 한다. 핵 속에 DNA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세포질은 핵의 명령에 따라 일을 하는 곳이다. 그에 비해 세포막은 울타리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그냥 울타리가 아니라 호르몬이나 다른 여러 화학물질을 알아보는 수용체가 있고, 물질을 운반하는 문이 있는 그야말로 다용도 울타리이다.
호르몬이 세포에 왔을 때 어떤 호르몬은 세포 안으로 직접 들어오기도 한다. 이런 경우는 수용체가 세포막에 있는 게 아니라 세포 안에 있는 경우이다. 우리 몸 안에는 다양한 종류의 호르몬이 있고, 또 그만큼 다양한 수용체가 있다. 한 호르몬이 세포에 오면 그에 맞는 수용체가 호르몬을 받아들여 세포가 활동을 하게 된다.
감상문
나는 오늘 스탈링이 들려주는 호르몬 이야기를 읽고 호르몬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었다. 사실 나는 호르몬이라는 것을 그냥 우리 몸에서 나오는 것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오늘 이 책을 읽어보니 호르몬의 종류도 다양했고 호르몬이 내가 생각했던 것처럼 그냥 우리 몸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불릴 만큼 단순한 것도 아니었다.
호르몬은 그리스어인 ‘하르마오’에서 나온 것으로 ‘자극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나는 호르몬이라는 단어의 뜻이 왜 자극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지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호르몬이라는 것이 우리 몸에서 있으면서 우리에게 자극을 주는지 궁금하다. 내가 이 책에서 내용을 자세하게 읽지 않아서 그런 내용이 이 책 속에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호르몬이라는 단어의 뜻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좋다.
오늘 이 책을 읽으면서 호르몬에 대해서 많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지만 나는 우리 몸이 정말 신기한 것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렇게 인체에 대한 책을 읽을 때마다 나는 인체에 대해서 신비함을 느끼게 된다. 호르몬이 우리의 몸에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었는데 지금까지 그런 사실들을 알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 아쉽다. 물론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다행이지만 말이다.
이 책에서는 호르몬에 대한 것이 비교도 안 될 만큼 많이 나오기는 했지만 세포나 다른 것에 대해서도 많이 나왔다. 나는 그래서 호르몬에 대한 지식도 얻고, 그와 관련된 다른 것에 대한 지식도 얻어서 기분이 좋다.
이제 내 몸에 있는 호르몬이 어떻게 움직이는가를 잘 알 수 있게 되었다. 나는 스탈링이 들려주는 호르몬 이야기를 읽으면서 스탈링이라는 사람도 처음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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