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컵] 2017년 1월 29일 14:00 경기


KB손해보험은 직전경기 홈에서 우리카드를 상대로 3-2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원정에서 한국전력을 상대로 3-1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9승15패의 성적. 우리카드를 상대로는 토종 에이스 김요한이 어깨 통증으로 정상가동 될수 없었지만 이강원이 김요한의 공백을 메우는 가운데 나머지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통해 우리카드의 5연승을 막고 상대전 5연패 악연도 끊어 낸 경기. 또한, 황택의 세터가 주전 세터로 출전해서 팀의 살림을 책임지며 우드리스의 타점을 살려줬고 평소보다 중앙 속공을 많이 사용하는 과감함을 보이면서 팀 전체 리듬을 끌어 올렸다. 또한, 블로킹 5득점, 유효 블로킹 4개를 기록한 이선규가 중앙에서 버텨주었고 공격 성공률 에서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황두연 선수가 곽동혁 리베로와 함께 서브 리시브 라인에서 버텨 주었던 것이 황택의 세터에게 힘을 실어줬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KB손해보험은 홈에서 4승7패를 기록했다.

우리카드는 직전경기 홈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3-0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원정에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2-3으로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14승11패의 성적이며 최근 6경기 5승1패 상승세. OK저축은행을 상대로는 4라운드 MVP로 선정 된 파다르와 토종 에이스 최홍석이 확실한 결정력을 선보였고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체력이 떨어지면서 범실이 늘어났던 모습이 사라졌던 경기. 또한, 기본기가 좋고 왼손잡이로서 공격력까지 겸비한 김정환이 전역하면서 주전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신으뜸이 공격뿐 아니라 리시브에서도 70%의 높은 적중률을 기록하는 맹활약이 나왔고 자신의 머리 위로 정확인 배달 된 리시브를 김광국 세터가 자유자재로 요리하면서 많은 원블로킹 상황과 5차례 노블로킹 찬스를 만들어내면서 공격수들의 리듬을 끌어 올릴수 있었다. 미들 블로커 라인에서도 박진우, 박상하가 제 몫을 해냈으며 다음 경기부터는 김정환이 가동 될수 있는 상황. 우리카드는 원정에서 5승7패를 기록했다.
경기예측 최종분석은 정회원란에 게시되어 있습니다.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