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가지해송 : Myriopathes lata (Siberfeld) (= Antipathes lata)
► 외국명 : (일) Sabikaramatsu (サビカラマツ)
► 형 태 : 군체의 높이는 보통 70㎝ 내외이고, 폭은 이보다 다소 좁은 60㎝ 정도이지만 대형 개체는 2m에 달하는 경우도 있다. 전체적인 외형은 소나무 모양이다. 산호체는 빽빽하게 가지를 치고 군체의 두께가 전반적으로 해송보다 두껍다. 가지들은 날씬한 엽상체들이 양쪽으로 분지된 잔가지들과 긴 가지들을 가진다. 가지의 길이는 다양한데 잔가지는 12~42mm 정도이다. 엽상체들은 잔가지에 대해 약 30~40°의 각도로 가지를 치고, 높은 가지에서 3~15°로 낮아진다. 해송에 비해 가시 모양은 더 곧고 끝이 덜 둔하다. 체색은 백색에서 진갈색까지 다양하다.
► 설 명 : 수심 10~100m 범위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보통은 20~50m 범위에서 주로 서식한다. 암반에 단단히 달라붙어 있어서 기부에서 부착기가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다. 최근 제주도 남부에서는 태형동물의 일종인 보키반타이끼벌레(Bantariella bocki)가 해송류에 달라붙어서 군체를 괴사시키는 모습이 자주 관찰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천연기념물 457호(2005년 3월)로 지정된 종이며, 소나무와 같은 모양을 한다. 체색은 백색에서 진갈색까지 다양하며, 군체의 높이는 보통 70㎝ 정도이지만 1m를 넘는 것도 있다. 해송에 비해 잔가지가 더 풍성해 보인다. 수심 20m 내외에서 주로 발견되며, 예로부터 해송의 기둥을 이용하여 담배 파이프, 도장, 보석 등 다양한 장식품을 만들었던 기록이 있다. 지금은 CITES에서 보호하고 있는 국제 보호종이다.
► 분 포 : 한국(남해안, 제주도), 일본(남부, 오키나와), 남중국해, 필리핀 등 주로 동북아시아 연안에 분포한다.
► 비 고 : 이 종은 Myriopathes lata로 속명이 변경되었다. 해송과 형태적으로 유사한데, 두 종은 잔가지의 엽상체 길이로 구분한다. 엽상체 길이가 12mm를 넘으면 긴가지해송이다. 또한 외형적으로 긴가지해송이 더 무성하게 보인다. 국제적 보호종에 속하며, 해송이 속한 각산호目(Antipatharia) 전체를 보호하도록 권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