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은 저희 가족에게 그야말로 가문의 영광이었습니다.
여러가지로 소망을 주시는 주님~
2008년 1월 - 흰돌산 기도원에서 은혜로 출발했습니다.
2008년 2월 - 2개월 그러니까 아이들 겨울방학을 기도원에서 보냈습니다.
보름정도 지나니...아이들이 기도원의 밥맛에 푹~빠져 어찌나 좋아하던지...
아이들의 맘을 움직여 은혜안에 더 머물게 하심은 주님의
깊으신 뜻이 있었고 조금씩 그분의 뜻을 잡고 보기 시작하였습니다.
2008년 3월 - 오랜 방황을 멈추고 "개척"을 했습니다. 할렐루야!!
2008년 4월 - 창립예배
드디어 김씨 집안과 윤씨 집안에서 제1대 목사,사모가~~ 가문의 영광이신 주님~^^
2008년 7월 - 참으로 내성적이고 소심하던 5학년 큰딸아이가 느닷없이
"전교부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하길래... 뭔 변화인가???
아빠, 엄마가 어리둥절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성경을 읽더니 주님이 만지셨나봐용~^^
2008년 9월 - 드뎌..전교어린이 부회장 탄생 ~그리고 학급 부회장까지..
(부모로써 조금 부담이었지만...물질의 부담없이 통과케 하셨습니다...
설명이 없어도 어떤 의미인지는 아시죠??)
2008년 10월 - 이런일도 있네요~~ㅎㅎㅎㅎㅎ
5학년 딸아이가 "청하대 어린이 기자단"에 선출되었습니다.
이명박대통령 내외분이 주신 선물(손목시계)과 청하대 마크가 새겨진
수첩, 임명장을 받고...이건 가보야~했습니다. ㅋㅋㅋ
아쉽게 엄마의 실수로 청하대방문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는...
그래도 우편물이 학교로 배송되어서 교장선생님의 눈에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습니다.~^^
2008년 11월 - 한해를 한달 앞두고 교회와 거리가 있어서 오고가기 힘들었던
사택을 이사했고,,,
저희 정금순복음교회가 올해 마지막 전도봉사라고 하시면서
예찬방 전도팀들이 다녀가셨습니다. 너무나 큰 힘과 위로를 얻었습니다.
이렇게 적어 놓고 보니
가문의 영광의 해였다는 더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할것 밖에 없는 2008년이었습니다.
앞으로 한달 남았는데..더욱 알차고 감사하게
가문의 영광이신 주님으로 채워야겠습니다.
여러 형제, 자매님들 올해 내가 받은 은혜, 우리 가족의 은혜를
적어보심이 어떠실런지....^^ 적어보면 나의 생각보다 더 크고 더 많은 은혜로
나와 함께 하신 주님을 보실수 있으십니다.^^
첫댓글 할렐루야! 3년 전 제가 개척할 때가 생각나는 군요. 순간순간 힘들고 어려워도 세월이 가고 나면 그 모든 게 주님의 은혜이며 감사임을 알게 되죠! 정금교회에 큰 부흥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아멘..아멘 감사드립니다. 목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