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참가자
김건호 김재선 김태원 마양일 배상호
백웅열 이성우 임순천 최일선 허정구 허헌구
1. 답사내역
장은 5일장이라고 하여 5일마다 서며 날자는 지역에 따라 다르다
곳에따라 2일 7일 혹은 3일 8일 또는 4일 9일 그리고 5일 10일 각각다르다
예를들면 강릉은 2일 7일 양평은 3일 8일
성남은 4일 9일 용문은 5일 10일 이렇듯 지역에 따라 다르다
시장 고정 점포는 장날이 따로 없지만
지역을 돌아가며 장사하는 장돌뱅이들은 장날을 찾아 장사한다
이효석의 메밀꽃 필무렵도 장날에 관한 단편소설이다
그리고 가까운 곳은 서로 같은 장날을 택하지 않고 다른 날로 한다
서울은 시전 상가가 늘어서 있음으로 장날이 별도로 없었지만
지방은 특별히 장날이 있어 먼곳의 상인들이 몰려 오곤 하였다
2목 허헌구회장께서 번개모임을 주선하여
3월 29일 모란역 5번출구에 모인 친구들 모두 열명이다
출구를 나서니 많은 사람들이 길을 메우고 걸어간다
주욱 직진하여 우회전 하니 견육을 파는 상점이 널려있다
살아있는 개는 보이지 않고 강아지 파는 곳은 아직도 있다
길을 메운 사람들을 따라가니 넓은 운동장 같은 곳에 가설 점포들이 빼곡하다
묘목을 비롯하여 봄나물 채소 곡물류 간이 음식점 없는것 없이 다 있다
복잡하다 보니 두패로 나누어지고 웅열 일선 재선 나는 간이음식점에 자리한다
싱싱한 통영 굴회에 막걸리 한잔씩 기우린다
전화로 연락하여 12시에 견육점 거리에서 만나기로 하여 이동한다
만남의 장소에 가니 태원이 기다리고 있다
잠시 이야기 나누며 기다리니 흩어졌던 친구들 다 모였다
태원이의 안내로 먹자골목 숯불구이 집으로 들어간다
삼겹살 숯불구이에 소주 맥주 막걸리 그리고 잔치국수 배불리 먹었다
건호 상호 순천 정구 헤어지고 우린 태원이 안내로 탄천으로 나갔다
냇가에 늘어선 버드나무의 연두색 빛갈이 너무나 고와 눈이 어지럽다
전철타기 좋은 곳에서 태원이 먼저 나가고
우린 복정역으로 나는 암사행 8호선으로 강동구청역에서 내려 집에 도착하였다
함께 한 친구들 반가웠고 순천이 점심 잘 먹었어요
다음에 또 다시 만나 즐거운 시간 만들어 보십시다~~~^^
이젠 한물간 기억력으로 후기 틀렸드라도 너그러이 이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