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날산행 안락암~봉화대~숙자바위~화채능선~은벽길 *
즐거웠던 화채 트레킹을 시원한 캔맥주로 마무리 합니다
산악회와 아쉬운 작별을 하고.
설악이 좋아서리 직장도 서울에서 속초로 옮겨오신 **님과 둘이서,
봉포항 "석이네" 물횟집으로 갑니다
달인도 서락을 좋아라 하지만..이분을 어찌 따라 갈수 있을까요
시원한 물회와 바다를 바라보면서 서락이야기로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이야기 하는라 물회사진과 바다사진도 한장 못찍었네요...ㅋ
서락이야기 실컷 나누고,속초 버스터미날로 이동하여 아쉬운 작별을 합니다
캔맥주 몇개를 사서 속초해수욕장 방파제로 갑니다
요즘 숭어철인지 숭어낚시가 한창입니다
맥주한잔 하면서 바다구경 실컷하고,숙소인 해수피아 찜질방으로 갑니다
등산화 두짝이 신발장에 다 들어가지 않으므로 한짝만 넣고 한짝은 옆에
구두 수선집에 슬쩍 갔다 놓습니다..에사롭지 않은 행동에 카운터 아가씨가 웃습니다
한두번 온게 아니라는 이야기죠...ㅋ
무박산행을 마치고 온터라 피곤도 하고 간단히 샤워하고 누웠습니다
원래 찜질방에서 잠을 잘못자는데 피곤했는지 아침까지 단잠을 잤습니다
5시쯤 일어나 목욕재계를 하고 미시령 폭포민박으로 출발합니다
터미날옆 할머니 왕김밥 집에서 김밥과 찐계란을 사고 택시를 탑니다
폭포민박까지 13500원 나왔네요! 아침에 일찍 나올리 없지만
빨간모자 산불아저씨 있나보니.. 감사하게도 안계시네요,,,ㅋ
들머리에서 등산화를 고쳐메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오늘 홀로산행 코스는 폭포민박~말굽폭포~울산바위,서봉~동봉! 입니다
정말 상쾌한 힐링 산행 입니다
▲ 변함없이 들머리를 알려 주네요..
▲ 어제 오늘 바람이 정말 장난 아니게 붑니다
▲ 정말 상쾌한 힐링 홀로산행 입니다..바쁠거 없으니 천천히...ㅋ
▲ 왼쪽으로 가면 서봉 올라가는길,,오른쪽으로 조금 가면 말굽폭포 입니다!
옛날에 당나귀를 타고가던 한 선비가 목이 말라 주막에서
막걸리 한사발로 목을 축이고 가던 중,
이 곳 말굴폭포 앞을 지나가게 되었다.
폭포 위쪽에는 고목나무가 한 그루 있었는데
선비를 태운 당나귀가 갑자기 고목나무 위로 올라가더니 선비에게 하는말이
"이놈, 너만 목이 마른줄 아느냐, 나도 목이 마르다,
의리도 없는놈은 죽어야한다."며
선비를 폭포로 떨어뜨렸다는 믿거나 말거나의 전설 한토막
▲ 드디어 웅장한 물소리와 함게 녀석에 모습이 보입니다
▲ 사진에 표현이 잘 안됬지만,급경사 입니다
▲ 아무도 없는 월요일 아침 정말 좋습니다..혼자라도..ㅋ
▲ 뭐..세상 부러울것이 있겠습니까?
▲ 그런대로 수량도 풍부하네요...여름에 다시한번 와야지요,,,ㅎ
▲ 삼거리로 다시 돌아와 울산바위 서봉으로 올라갑니다
▲ 서봉밑 석문!
▲ 바람소리가 굉장합니다..두려울 정도..조심해야 겟다는 생각^^
▲ 삼형제 바위,,ㅋ
▲ 얼마전 다녀왔던 황철봉과 저항령..벌써 그리운 추억..ㅋ
▲ 바람이 어찌나 부는지,정말 서있기도 힘듭니다
▲ 그래도 마당바위.돼지바위..여기서 사진은 찍어야겠고 바람은 불고....ㅠ
대충찍고 내려 가야겠습니다..위험합니다!
▲ 미시령길이 보입니다
▲ 저기 밑에 아침에 시작을 했던 폭포민박이 보입니다!
▲ 이곳에 오면 꼬옥 올라가던 바위인데..오늘은 엄두도 못네요^^
▲ 외계인 바위!
▲ 마당바위! 돼지바위! 느낌오는 대로 부르면 됩니다!
▲ 서봉 비박터
▲ 옛날부터 유명한 비박터중에 한곳 입니다!
▲ 울산바위 서봉에서 동봉으로 올라갑니다 등산로 입니다!
▲ 민족에 아픔이 아직도 치유되지 읺고 아픔으로 남아 있습니다
일본이 침략 당시에 비행기 연료로 송진을 채취햇던 아픔입니다
일본은 최근 독도영유권 주장.위안부 역사조작..
역사는 속일수 없는데...그들은 거짖민족 입니다
달인은 미국.중국은 가보았어도 일본은 갈 계획이 없습니다
그들이 진정으로 뉘우치지 않는한..
일본방문 거부입니다 !!!!!!!!!!!!!
▲ 서락은 어디를 가도 좋네요!
▲ 어제 화채에 이어 연속산행 이라 힘이 들어도 마음은 즐겁습니다!
▲ 서락 어디에서나 잘 보이는 세존봉!
▲ 계단이 시작 되엇습니다..아무생각 없이 올라가면 되겠지요..ㅋ
▲ 계절에 변화는 어쩔수 없이 서락에도 봄이 와서 수채화를 보는듯 합니다!
▲ 앗! 여기에도 피카츄 바위가 있네요,,,ㅋ
▲ 드더어 정상입니다!
▲ 구조대에서 사진 찍어주네요...차한잔 하라면서,,,ㅋ
▲ 서봉에서 바로 오면 되는데..내려갔다 다시 올라 오니 힘드네요,,,ㅋ
▲ 흔들바위에서 내려오다 보면 오른쪽에 내원암이 잇습니다
▲ 이곳 내원암에 들어온 이유는..다음산행 때문입니다
내원암골~널협이골 산행을 예정하고 있기에 사전 답사 입니다!
1무1박3일 행복한 서락산행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
첫댓글 그림 구경 잘 하고 갑니다.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서락의 아름다움 잘보았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티끝하나없는 청명한 봄 설악의 하늘을 품으셨군요.
수고하셨읍니다